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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틀 16회 최종회 줄거리
나영이 태호차에 설치해 놓은 위치추적기가 도준에게 들키게 됩니다. 도준은 위치추적기를 박살 냅니다.
정아는 위치추적기의 발신이 끊어진 위치를 보니 도준이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도준의 병원 쪽으로 차를 돌립니다.
도준은 미호가 형사에게 문자를 보내려다 만 것을 보고 미호의 폰으로 증거를 만들어 냅니다. 미호가 자의로 주사를 놔달라고 한 것처럼 해서 자신을 빠져나가려는 속셈입니다.
유진은 죽기 전 칼을 들고 도준을 너랑 산시간이 너무 끔찍했고, 너한테 내가 단 한 번이라도 만족한 줄 아느냐 남자구실도 제대로 못하면서라고 하며 무시했었습니다. 이 무시의 말을 들은 도준이 칼로 유진을 찔렀던 것이었습니다.
도준은 미호에게 당신도 유진에게 당했던 경험이 있지 않았냐며, 그러면 이런 자신을 이해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합니다.
사실 유진도 자신을 무시했기에 죽였던 것처럼 자신의 콤플렉스로 인해서 무시당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도준에게 미호가 자극을 하고, 도준은 다시 위협을 가하려고 합니다.
건물관리자가 도준의 병원으로 와 건물 출입구를 닫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던 틈에 미호는 탈출하려 합니다. 하지만 도준에게 다시 붙잡히게 됩니다.
그러던 중에 도준에 병원에 도착한 세 사람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이를 본 도준은 옥상으로 미호를 데리고 갑니다.
미호를 없애려고 했던 도준의 계획이 틀어지는 것 같자, 도준은 미호에게 계획을 바꿀까 싶어. 같이 죽으려고 라며, 같이 죽자고 이야기합니다.
도준은 자신도 같이 미호와 같이 따라 죽겠다며, 미호를 건물 밖으로 밀어버리려고 합니다.
건물 내에서 미호를 찾던 세 사람은 결국 옥상으로 올라와 떨어지려는 찰나에 미호를 도준에게서 구해냅니다. 미호는 구해지고, 그러다 도준이 혼자 건물벽에 매달리게 됩니다. 떨어질 것 같으니, 미호에게 구해줘 살려달라고, 나를 죽이면 당신도 나와 똑같은 살인자가 되는 거라며 미호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결국, 미호는 도준을 구해주게 되고, 도준은 경찰에 잡혀가게 됩니다. 형사가 와서 도준의 살인 증거가 될 USB의 메모리카드가 훼손되어 복구가 가능할지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미호는 그 증거가 있으면 도준을 살인혐의로 체포가능하냐고 묻고는, 자신의 폰에 그 증거들이 있다고 말합니다.
사실 1층 화단에서 검은색 USB를 발견했을 때 미호는 자신의 폰에 그 증거들을 백업해 두었던 것입니다.
미호는 회사로 다시 출근하게 되는데, 은행에서는 해외파견도 시켜주고 다녀오면 승진도 시켜준다고 합니다.
수빈은 금고 안에 있는 이혼 신고서를 발견하고 이게 왜 아직 여기에 있냐고 하며 불안해하며 묻습니다. 정아는 수빈이 자신을 배신했던 것을 잊지 않으려고 보관하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은 자기 사람은 안 내치는데, 모두 용서한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미호는 해리니티에 있을 때 가입하였던 톡방과 맘카페 모두 탈퇴하고 일에만 집중하면서 은행을 다녔습니다. 그러다 유진이 생각이 나서 판도라의 상자 폴더를 다시 열어보는데 거기에 유진이 쓴 고발문을 열어봅니다. 그런데 고발만은 2장인데 페이지는 4페이지입니다. 이상해서 내려보니 거기에 유진의 진심이 담긴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나한테 왜 그랬냐고, 진짜 나한테 왜 그랬냐고 가족이며 친구며 자기에게는 미호밖에 없었다고 하며, 어떻게 자기가 제일 미호가 필요할 때 자신을 외면했냐며, 미호를 죽을 때까지 미워하려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며, 자기가 바보 같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이 글을 잃고 미호는 오열하며 유진의 집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베란다에 서있는 유진의 환영을 보고 미호는 자기는 아무것도 몰랐다면서 미안하다며 오열하며 사죄합니다. 유진의 환영도 눈물을 흘립니다.
태호는 나영을 찾아가서 리마인드 웨딩 반지를 선물하며 재결합하지만, 나영은 매몰차게 밀어냅니다. 그리고 태호가 살고 있던 오피스텔도 나영의 것인 듯 다음 달부터 월세를 올린다고 합니다.
미호는 아이들을 만나러 애들 할아버지 댁으로 가보지만, 아침에 이사를 가고 없다고 합니다. 정아에게 전화가 와서 유치원에서 패밀리데이 행사를 하는데 아이들의 깜짝 선물이 있을 거라며 미호에게 오라고 합니다. 집에 와보니 아이들에게서 선물이 와 있었네요. 인형은 하율이 가장 아끼던 인형이었습니다.
수빈은 이혼신고서를 보고 불안해 있던 차에 정아의 사무실에 이혼전문 변호사의 명함을 발견하고, 이혼당할까 봐 정아에게 울부짖으며 자기 버리지 말아 달라고 사죄를 합니다. 그런데 그 변호사 명함은 정아의 친구 명함이었고 놀러 왔다가 명함을 받은 거라고 합니다. 수빈이 오해한 것이었죠. 그러면서 정아는 다시 수빈을 안아줍니다.
유치원 패밀리데이 행사에서 다른 아이들은 모두 다 자신들의 부모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선물을 주는데, 지율과 하율은 이모를 사랑한다며 미호에게 인사를 남깁니다. 늦게 온 미호는 이 영상을 보고 급하게 밖으로 나갑니다.
미호는 아이들 할아버지를 찾아가서 지율과 하율은 자기가 키우겠다고 이야기합니다.
황지예는 부동산 사기건으로 감방에 있었는데, 성희는 지예를 찾아와 용서를 해주며 감옥에서 나오면 자기애가 소원이 보고 싶어 한다고 자기아이랑 소원이 둘이 친구 하자고 합니다.
미호는 은행에서 퇴사를 하며, 아이들과 시간을 같이 보내게 됩니다. 진섭도 아이들을 찾아와서 아이들과 놀아줍니다.
미호는 유진의 엄마 생일이었던 유진의 폰 비밀 번호를 알아내고 유진이 죽어가면서 부탁한 것을 들어주었습니다. 미호는 유진의 SNS에서 가짜로 행복해 보였던 글과 영상을 다 지우고, 진짜로 행복해 보이는 사진과 영상 하나씩만 남겨놓습니다.
지예는 자신의 진짜 행복은 소원이었다는 것을 감방 안에서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나영은 정아의 회사에서 일하게 되고, 정아와 수빈은 회사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각자 진짜 자신들의 행복을 찾아갑니다.
온전한 내 안의 행복을 위해 그냥 추억하기만 해도 좋고, 행복했던 감정과 잊지 싶지 않은 기억, 그리고 놓치고 싶지 않은 기억들 영원히 내속에 담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며 미호는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며 행복배틀 16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행복배틀 16회 하이라이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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