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형제 7회 줄거리

기적의 형제 7회에서는 동주는 소평호수의 진실이 담겨 있는 비디오 테이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찾아 나섭니다. 동주는 카이와 드디어 잠깐 만나게 됩니다. 그도 잠시 카이는 이태만의 추적자를 피해 사라집니다. 강산은 우정을 찾아가서 과거의 사진을 보게 되며, 자신은 이강산이라고 알게 됩니다.

 

 

기적의 형제 인물관계도

 

기적의 형제 6회 줄거리 다시보기

 

 

 

기적의 형제 7회 줄거리

박현수는 노명만의 변종일 딸 납치사건을 조사하러 현장에 왔고, 그 현장에 공을 세운 정용대를 의심하며 왜 매뉴얼대로 대응하지 않고 혼자 현장으로 갔냐고 사건경위를 묻습니다.

 

 

용대는 사실 노명만이 변종일의 딸을 납치한 것이 아니라 둘이 모의한 자작극이라며, 그 주체는 변종일의 딸이었다고 진술합니다.

 

노명만의 비디오 테이프 이야기를 들은 동주는 27년 전에도 지금도 비디오테이프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그 비디오테이프가 그것을 찾는 사람들에게 없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27년 전 동주의 아버지 육찬성은 강산의 형 하늘에게서 받은 비디오테이프를 받아보고 소평호수에서 일어난 일들을 모두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찾아온 강산에게 하늘의 가방을 맡기고, 집으로 가라고 합니다.

 

 

그때 변종일의 동료들이 강산의 뒤를 쫓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육찬성은 비디오 테이프를 어딘가에 숨기려 합니다.

 

육동주의 엄마 집에도 누군가 집을 뒤지고 있습니다. 비디오 테이프를 찾는 것이겠지요. 동주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비디오테이프가 있는지 물어봅니다. 엄마는 이사를 많이 다녀 버렸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목사가 그 비디오테이프에 대해서 물어봤다고 이야기합니다. 도둑은 도망가고, 동주의 엄마는 뒤쫓아가서 차번호를 외웁니다.

 

이태만은 육동주도 비디오테이프를 찾고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동주 엄마집을 뒤지게 시킨 것이 아마 이태만일 것입니다. 비디오테이프도 없는데 어떻게 신이 죽었다 소설을 썼는지 궁금해합니다. 그리고 병상에 누워있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하늘이 아버지가 죽이지 않았냐고 하며, 죽어요 그만이라며 아버지를 원망하듯이 말합니다.

 

강산은 동주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드디어 자신이 2022년에 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전에 강산이 도와줬던 학생에게 연락이 와 유튜브 영상을 보내줍니다. 강산이 소평호수로 공간이동했을 때 누군가가 그 장면을 촬영하였고, 이를 유튜브에 올린 것이었습니다. 그 학생은 다른 사람은 믿지 않아도 자신은 그 영상 속의 주인공이 강산인지를 알고 있다고 합니다.

 

동주는 고심 끝에 다시 한번 카이에게 메시지를 남깁니다. 과거의 사건들이 아직도 진행형이고, 강산은 잘 살아있다는 메시지였습니다.

 

강산은 떠돌다가 집으로 돌아오게 되고, 숨기고 있는 게 분명 있는데, 무슨 우리가 가족이냐면서 동주에게 형처럼 굴지 말라고 쏘아붙입니다. 소평호수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속이냐고 합니다.

 

박현수는 동주를 찾아와서 27년 전 사건이 지금도 재현되고 있는 것을 소설로 너무 비슷하게 쓴 것이 신기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2가지 가설이 있는데, 하나는 동주가 비디오테이프를 가지고 있다이고, 둘은 이하늘을 알고 있다는 가설이라고 합니다. 동주는 자신이 시간 여행자고, 초능력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자리를 피합니다.

 

드디어 강산은 채우정의 북카페로 채우정을 찾아갑니다. 과거의 둘은 서로를 좋아하는 사이었던 것 같습니다.

 

육동주는 신이 죽었다 저자 사인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한 학생이 누군가 주었다는 쪽지를 전달해 줍니다. 동주가 누가 쪽지를 주었는지 물으니, 학생은 그 사람을 가르칩니다.

 

그 쪽지를 준사람은 다름 아닌 카이였습니다. 카이가 동주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동주의 메시지를 보고 마음이 움직였던 것일까요?

 

카이는 동주의 사인회를 빠져나오는데, 누군가 뒤를 쫓습니다. 순식간에 카이는 환복을 하고, 추격자를 따돌립니다. 그러면서 강혜경과 만나게 됩니다. 카이가 스쳐 지나가기는 하는데, 무언가 애틋한 느낌이 있습니다. 혹시 소평호수에서 하늘과 같이 있던 소녀가 강혜경이 아닐까요? 

 

 

 

 

강산은 자신과 닮은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해우정은 그 사람은 없어, 사라졌거든이라고 말합니다. 경찰은 가출이라고 했다지만, 자기에게 가출할리 없다며, 그냥 사라진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쪽지의 내용은 내일 3시 서점 책과 벗에서 만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카이와 동주는 이미 27년 전 만난 적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동주의 아버지 찬성의 서점에서 아주 어린아이였을때 카이는 어린 동주에게 자동차도 선물해주고 했던 것이였습니다.

 

명석은 쪽지를 받고 난 후부터 불안해하는 동주에게 쪽지가 무슨 협박편지라도 되냐며 무슨 일 있는지 떠봅니다. 그리고, 오늘 자신의 형과의 약속을 다시 한번 이야기합니다.

 

서점에서 어떤 수상한 남자가 동주를 불러 세웁니다. 그러면서 신을 만났나? 어디 가면 만날 수 있지? 신은 살아 있는데, 자신이 기다리고 있다며, 자기가 27년이나 기다리고 있다며, 소설을 쓴 사람에게 그 사실을 전해달라고 합니다. 이 남자는 변종일과 함께 동주서점으로 와서 강산을 뒤쫓던 사람이었습니다.

 

 

 

 

채우정은 강산에게 27년 전 1995년에 찍은 강산의 독사진과 자신과 같이 찍은 사진을 보여줍니다. 그 사진을 보고 강산은 과거 기억이 떠오르며 고통스러워하며 몸이 지지직거리며 이상해집니다.

 

그런데 푸른 돌들이 빛나면서 차에 타있던 동주의 몸도 강산처럼 지지직 거립니다. 강산과 동주는 빛나는 돌에 의해서 연결되어 있는 것일까요?

 

 

두통이 사라진 후 강산은 채우정에게 우정이 어딨 냐고 물어봅니다. 채우정은 자기 이름을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봅니다. 그러면서 사진 속 소녀는 27년 전 자기라고 이야기 합니다. 강산은 그러면 27년전 자기는 그때의 모습 그대로 왜 여기에 있냐고 묻습니다. 그러면서 사진 속에 있는 사람이 나라고 합니다. 

 

그리고, 진짜 세상과 사람들을 다 사라지고, 지금 여기가 존재한 세상인 건지 모든 것이 모르겠다고 합니다. 우정이 나가려는 강산을 학생이라며 부르며 불러 세우자, 강산은

 

"내 이름은 이강산이에요"라고 하며 기적의 형제 7회가 끝이 납니다.

 

 

 

기적의 형제 8회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