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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9회 줄거리

by 로모코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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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9회에서는 악귀에 의해서 서문춘 형사는 자살을 당하게 됩니다. 자기 눈앞에서 문춘의 죽음을 목격한 홍새는 절망에 빠집니다. 문춘의 죽음은 악귀의 욕망과는 관계없이 악귀의 약점을 숨기기 위한 살인이였다는 것을 해상은 확신하며, 악귀로 인해 죽은 사람들을 조사하다, 악귀가 그린 기묘한 그림을 발견합니다. 

 

 

악귀 인물관계도

 

 

▶ 악귀 8회 줄거리 다시 보기

 

악귀 8회 줄거리

악귀 8회에서는 악귀의 사연을 모두 알게 되어 연민을 느끼게 되지만 악귀를 자신에게서 떼어내고 없애려는 결심은 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구강모가 악귀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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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9회 줄거리

악귀_9회
악귀_9회악귀_9회
악귀_9회

지난 회 문을 열지 말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홍새는 경찰서 문을 열었는데, 문을 여니 산영, 아니 악귀가 있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서문춘의 행동이 이상해지고, 홍새는 다시 산영을 보니 산영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손목에 붉은 멍이 든 채로 자신이 조사하던 서류를 쥔 채로 "염교수가 맞았어"라는 말을 남기고 문춘은 창문으로 뛰어내려 자살당해 버립니다. 

 

악귀_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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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도착한 산영과 해상은 땅바닥에 떨어져 피를 흘리고 있는 서문춘을 보고 경악을 하게 되고, 산영을 본 홍새는 아까 문 앞에 있던 산영이 왜 여기에 있냐고 울부짖습니다.

 

악귀_9회

그런데 갑자기 악귀가 깨어났습니다. "그깟 사람하나 죽는 게 뭐 어때서, 누구나 사람은 다 죽어"라며 서늘하게 홍새에게 이야기합니다.

 

악귀_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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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에 빠진 해상은 산영을 데리고 경찰서 밖으로 끌고 나옵니다. 그러면서 차라리 나를 죽이지 왜 서문춘을 죽였냐는 절규에 악귀는 아직은 아니지라고 이야기하며, 섬찟하게 웃습니다.

 

악귀_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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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서 혼자 나온 산영은 길을 걷다가 클럽에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술을 먹고 취합니다.

 

악귀_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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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산영은 어머니 경문 옆에서 자다가 깹니다. 지난밤에 있었던 일이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 당황하고 있었는데, 자기 방에 가보니, 혼자 찍은 스티커 사진들과 액세서리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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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본 산영은 사람을 죽여놓고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사람이 죽었는데 라며 경악을 하게 되는데, 악귀가 속삭입니다. "너는 내가 필요해"

 

악귀_9회

아무리 CCTV를 돌려봐도 서문춘이 죽던 날 산영의 모습은 경찰서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다른 경찰은 신병의 이유로 서문춘이 자살한 것으로 이야기합니다. 유족이 없던 문춘을 위해 홍새는 상주를 맡겠다고 합니다.

 

악귀_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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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를 찾아온 산영은 홍새에게 자기가 범인이니, 체포를 하라고 이야기하며, 자수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홍새는 산영의 손목을 꽉 쥐며 이 정도의 센 힘으로 손목에 피멍이 들 수 있고, 연약한 산영이 이 정도의 괴력으로 문춘의 손에 피멍을 남기고 강력계형사를 집어 들어 창밖으로 던졌다고 하면 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을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홍새는 분명히 그날 문 앞에서 산영을 보았다고 합니다.

 

악귀_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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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춘 장례식장에서 홍새는 상주를 맞게 되고, 홍새는 해상에게 교수님은 귀신을 본다면서요, 그러면 선배님을 보게 되면 제가 죄송하다고 전해주실래요라며 문춘의 죽음을 막지 못한 일을 자책하며 울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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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은 문춘의 집을 정리하고, 그곳에서 조사를 하려 합니다. 장례식이 끝나고 홍새는 해상을 찾아갑니다. 홍새는 선배님은 자살이 아닙니다라고 하니 해상은 맞아요 타살입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홍새는 문춘의 마지막 유언으로 남긴 해상의 말이 맞았다는 의미를 아시냐고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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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해상은 우리가 잡아야 할 범인은 사람이 아니고 귀신입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에 홍새는 1958년부터 현재까지 손목에 피멍이 든 채로 자살한 사람이 17명이나 되며, 문춘과 자기가 이를 조사하고 있던 중이었다고 이야기하며, 수사 보고서들을 건네줍니다. 홍새는 어떻게 하면 그 귀신을 죽일 수 있냐며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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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은 귀신과 관련된 다섯 가지 물건을 찾고, 그 악귀의 이름을 알아내면 악귀를 없앨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홍새는 산영이 그 귀신이냐고 묻자 해상은 산영은 그 귀신이 아니며, 산영에게 그 악귀가 씐 것이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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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새는 문춘이 조사한 자료를 들고 뛰어내렸다고 하자, 홍새와 해상은 그 자료에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며, 해상은 홍새에게 그게 무엇인지 알게 되면 위험해질 거라고 이야기하자, 홍새는 자신은 죽어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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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새는 혼자 문춘이 만났던 사람들을 수소문해서 천일만에게서 구강모가 사인한 장진리 마을 이장의 유품수령확인서 사본을 구하게 됩니다.

 

악귀_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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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영이 걱정이 되어서 화원재로 산영을 찾아옵니다. 그런데 엉망이 된 방 안에서 산영이 넋이 나가 있습니다. 의자며 옷장이며 이상한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산영은 흑고무줄을 발견한 후로 점점 더 기억이 나지 않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며, 다섯 가지 물건을 찾는 것이 맞는 방법이냐고 그래도 아빠는 죽었지 않냐고 의심하기 시작하는 산영에게 무슨 기억을 보았는지를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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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는 누구를 죽일 때 그때의 모습이 보인다며, 서문춘이 죽었을 때 뭐가 기억나냐고 묻자, 장진리 이장의 유품확인서가 보이지만, 그 순간 악귀가 속삭입니다. "얘기하면 재도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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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산영은 해상도 악귀가 해할까 봐 자신이 본 것을 해상에게 이야기하지 않으며 기억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혹시 기억나게 되면 언제든 연락하라고 하며 해상은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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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구강모의 서명이 담긴 장진리 이장의 유품확인서에는 악귀가 남들에게 들키지 않고 싶은 약점이 있지 않을까 하고 화원재에서 예전 물건들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장진리 관리 장부를 발견하게 됩니다.

 

 

악귀 때문에 산영은 해상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서 장부를 확인합니다. 그 장부에는 목단의 죽음값으로 중현상사가 발행하고 장진리가 받은 50억 환의 약속어음이 있었고, 장진리 사람들에게 나눠줬던 물품들과 돈의 금액이 적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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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영은 이어 구강모를 알아보기 위해 구강모의 장례식 방명록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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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은 홍새가 넘겨준 수사기록서를 확인하면서 구강모와 관련해서 죽었던 사람을 조사하다 죽은 도서관 사서의 동료를 만납니다. 그런데, 그 동료는 죽은 동료가 죽기 전에 이상한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손목에 붉은 멍을 한채 미친 듯이 울부짖으며, 어떤 책을 찢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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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은 그 사서가 찢은 책이 신승주가 지은 미술의 이해라는 책이라는 정보를 알게 됩니다. 그런데 책의 저자인 신승주도 악귀에게 죽임을 당했던 것을 알게 되고, 해상은 직감적으로 그 책 안에 악귀가 숨기려고 하는 비밀이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산영은 방명록에 있던 펜션을 찾아가게 되었는데, 그곳에 금줄이 쳐있자 펜션 사장은 금줄을 쳐준 사람이 구강모라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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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사장은 구강모와 친분은 그렇게 깊지는 않고 손님으로 몇 번 온 게 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예전에 낡은 민박집인데 화재로 불타게 되고, 주인이 나타나지 않자 자기가 매입해서 펜션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바로 이곳이 해상의 어머니가 자살한 곳이었습니다. 산영을 화원재부터 따라온 홍새는 펜션의 주소를 보고 예전의 그 사건을 기억해 냅니다. 그리고 우연히 그 사건은 서문춘 형사의 첫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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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모는 펜션 공사 때부터 찾아왔고, 첫 손님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무를 기증했었고, 구강모가 죽기 전에 찾아와서 나무 아래 묻어 둔 것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바로 붉은 댕기였습니다.

 

 

산영은 해상의 말대로 구강모가 악귀를 없애려고 5가지 물건들을 봉인하고 있었는데, 왜 붉은 댕기를 다시 가져간 걸까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뭐가 잘못된 거지? 5가지 물건과 악귀이름 말고 다른 것이 더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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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영은 운전을 하다가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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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은 미술의 이해라는 책은 구하지 못했지만, 1959년도 장진 중학교의 졸업앨범을 구하게 되는데, 그 속에서 산영이 악귀에 씌었을 때 집 곳곳에 그렸던 그림과 비슷한 그림을 졸업앨범 안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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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새는 해상을 찾아와 산영과 있었던 이야기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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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영이 악귀에 씌었었는데, 홍새에게 차를 태워달라고 한 후에 유원지로 가자고 합니다. 그곳에서 악귀의 행동을 살펴보게 됩니다. 호기심이 많고, 모험적이며 애정결핍증상도 있으며 감정의 기복도 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악귀는 홍새에게 아저씨는 나를 좋아해 주면 안 되냐고, 누군가 한 명쯤은 자기를 좋아해 주었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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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홍새는 서문춘을 왜 죽였냐며 죽으면 다 끝인데 왜 그랬냐고 물었는데, 악귀는 죽어보지도 않았으면서 함부로 지껄인다고 이야기하며, 우는 아이가 보이자 아이의 손목에 붉은 멍자국을 만들며 애들은 질색이고, 시끄럽고 손도 많이 가고, 자기들이 무엇을 가졌는지도 모르면서 그래서 자기는 억울하다고 이야기하며 재미없다며, 택시를 타고 가버렸던 것입니다.

 

 

홍새는 이 모습을 보고 아이도 아니고 성인도 아닌 사춘기 정도 소녀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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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해상은 이목단은 10살이었다면서 홍새가 말하는 특징을 가진 연령대와 맞지 않는다고 이상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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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영은 장진리 관리장부에 나온 날짜를 근거로 목단이 납치된 날이 1958년 6월 7일이었고, 목단의 시신이 장진리도 되돌아 온날은 6월 24일이었는데, 그사이에 보름달은 없었다고 알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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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산영이 환영에서 본 목단의 죽었을 때 창밖으로 보름달이 비췄던 것을 기억하며, 목단이가 납치된 시간과 죽을 때까지는 보름달이 뜬 적이 없는데, 그럼 그 보름달은 누가 본거지? 라며 이상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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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모가 실패한 이유가 설마 악귀의 이름을 알아내어야 하는데, 그 악귀가 목단이가 아니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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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영은 문밖에 비친 악귀의 그림자를 향해 "너 목단이 아니지?"라며 악귀 9회가 끝이 납니다.

 

 

 

 

악귀 9회 하이라이트 영상

 

악귀 10회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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