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두리안 6회 줄거리

아씨두리안 6회에서는 두리안과 김소저는 자신의 아들이자 남편인 단등명을 따라 단등명의 집으로 갑니다. 거기서 단치감을 만나는데, 단치감은 전생에 두리안의 시조부였습니다. 단치감은 두리안에게 할머니의 유품인 은비녀를 선물하는데,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이은성은 두리안과 김소저를 쫓아냅니다.

 

 

아씨두리안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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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두리안 5회 줄거리

 

 

아씨두리안 6회 줄거리

 

두리안과 김소저를 단등명이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옵니다. 그리고 이은성에게 자신이 그 두 여인을 데리고 왔다고 합니다.

 

이은성은 두리안과 김소저가 말도 없이 사라졌다고 없어진 거 없냐고 난리를 피웠는데, 단등명의 집에 갔다니 민망합니다. 단치감은 두 여인을 챙겨준 등명을 에둘러 칭찬합니다.

 

단치강은 두리안과 김소저를 반기고, 집구경을 시켜줍니다. 이때 강세미도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두리안은 단치강을 어디서 많이 본듯한 사람이라고 기억 날듯 말 듯합니다.

 

이은성은 단등명이 두 여인을 챙기자 등명이를 순진하니 말려든 거 아니냐고, 장세미에게 전화를 겁니다. 장세미는 별일 아니라는 듯이 건조하게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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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성은 식사하자고 제안을 하는데, 장세미가 거절하고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전화를 끊자마자 이은성은 기분 나쁜 듯 장세미에게 변태, 왕재수라고 혼잣말로 험담을 합니다.

 

두리안과 김소저는 TV에 나오는 단등명의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며, 또 놀랍니다. 

 

그 시각, 단치감은 보자기에 곱게 싸인 비녀를 챙깁니다. 두리안이 전에 비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기억했나 봅니다.

 

장세미는 금방 볶음밥을 내어 놓습니다. 다 같이 모여서 식사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단등명이 배우라는 사실을 알고 두리안과 김소저는 기겁을 합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광대놀음을 하는 아들에 두리안은 너무 놀랍니다. 단등명은 요즘은 직업의 귀천이 없다고 하는데, 장세미는 살짝 기분이 나쁩니다. 김소저도 우리 서방님이 광대짓을 이라며 질색을 합니다. 

 

식사 후 두리안은 단치강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생각이 나서 깜짝 놀라며 먹던 과일을 바닥으로 떨어트립니다.

 

단치강은 과거의 언(=단등명)의 증조할아버지였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두리안에게는 시조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단치강이 두리안에게 아들 낳을 상이라고 한 말이 기억납니다. 

 

 

예고편만 보고는 단치강이 시아버지 인줄 알았는데, 시조부였습니다. 그리고 이 과거회상씬에서 한가지 특이한 부분이 있는데, 단치강이 마루에 들어설 때 신발이 마당으로 떨어졌는데, 두리안집 개가 그 신발을 물고 도망가는 것을 노비가 다시 주워다 주는 장면이 있습니다. 뒷장면과 관계가 있는 건 아닌지 추측됩니다.

 

이은성은 오이지(이은성의 강아지) 문제로 단치감을 설득합니다. 전날 오이지를 침대에서 같이 재우는 것 때문에 부부가 언쟁이 있었고, 결국 단치감은 새벽에 침실에서 나와 쇼파에서 잤었습니다.

 

 

단치감은 개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았고, 선을 지키자는 생각인데, 이은성은 오이지를 지극히 아낍니다. 그래서 단치감이 좋아하지도 않는데, 단치감을 오이지 아빠라고 하면서 자신만의 논리로 단치감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은성은 강아지 이야기를 이야기하면서 불교에서 전하는 환생을 이야기합니다. 유난히 이 드라마에서 이은성만 강아지를 극진히 챙기는 모습이 계속 나오는데, 너무 비약적인 추측인지는 몰라도 혹시 이은성이 전생에 두리안 집에서 아까 이야기한 것처럼 시조부가 왔을 때 신발을 물고 도망갔던 그 개의 환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도이는 단치강에게 안부를 물어보고 장세미의 상태를 물어봅니다. 그러면서 장세미가 자기한테 칠순파티때 했던 사랑고백은 취중에 한말이 아니라 본심이라고 들은 바를 이야기해 줍니다. 그리고 신경 쓰지 말라고 합니다.

 

단등명은 아일라(김채은)를 만납니다. 아일라는 아주 오랫동안 단등명과 알고 지낸 누나인데, 단등명을 많이 좋아합니다. 그런데 단등명은 친하게 지내기는 하는데, 이성으로 사랑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아일라는 그런 단등명과  사랑하고 싶어 합니다.

 

아일라는 수영장에서 고우미(황미나)를 만나게 됩니다. 아일라는 고우미를 먼저 아는 체하고 단치정과 사귀시는 거 아니냐고 하며, 디저트를 먹으러 같이 갑니다.

 

 

그러면서 자기도 단등명과 잘되고 싶은데, 황미나가 단치정과 결혼을 하고, 자신이 단등명과 결혼을 하게 되면 아일라에게 황미나는 작은어머님이 되는 것이니 친하게 지내자고 합니다.

 

단치감은 은비녀를 두리안에게 전해줍니다. 두리안은 감읍한데 어디서 이 귀한 것을 구하셨냐고 물으니, 단치감은 증조할머니에서 친할머니까지 쓰던 유품이라고 말합니다.

 

하필 또 이 모습을 이은성이 보게 됩니다. 그리고 빡이 돌아버립니다.

 

그러면서 그 바쁜 사람이 정리도 안된 할머니 유품 속에서 두리안 생각하면서 비녀를 챙겨 와서 주는 게 너무나 기분 나쁘다고 합니다. 단치감은 이은성에게 필요 없고, 물려받은 보물들도 다 팔아버려서 그냥 두기 뭐해서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데 뭐가 문제냐고 반문합니다.

 

결국, 화난 이은성은 단치정에게 전화를 걸어 두 여인을 데려가라고 합니다.

 

 

이은성은 평화롭게 열심히 청소를 하던 두리안과 김소저를 불러 앉히더니 집에서 나가라고 합니다. 단치정에 집으로 가란 이야기입니다.

 

결국 두리안과 김소저는 짐을 싸고 단치정은 두 사람을 데리러 옵니다. 이전부터 단치정이 두리안에게 아주 강한 관심을 가졌기에 전에도 두 여인을 데리고 가려했으나 그러지 못했는데, 일이 이렇게 되니 옳다구나 하고 번개같이 데리러 옵니다.

 

 

사실 단치정과 두리안은 과거의 부부였고, 과거에 단치정이 죽으면서 다시 태어나도 두리안을 사랑하겠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처음 만남부터 단치정은 두리안에게 푹 빠져버립니다.

 

단치감(=돌쇠)과 헤어지는 것이 못내 아쉬운 두리안입니다. 단치정이 자신의 지아비였기는 하지만 아들 언의 아버지이자 자신이 진짜로 연모했던 이는 바로 단치감(=돌쇠)였기에, 그의 곁을 떠나게 되는 게  아쉽습니다.

 

단치정과 백도이가 사는 집에 두 여인은 도착하고, 어떻게 지낼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호칭도 편하게 하자고 합니다.

 

이때 백도이가 집에 들어서 고 두리안과 김소저는 깜짝 놀라서 급하게 일어나서 인사를 합니다.

 

장세미가 두리안과 김소저를 데리고 단치감집에 가려다 주차장에서 감독인 동생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 감독은 잠깐 본 김소저를 보고 꽂혀버립니다.

 

 

그래서 지금 단등명이 캐스팅된 사극에 캐스팅하려고 집요하게 만나게 해달라고 합니다. 김소저는 사극배우로 데뷔하게 되는 건가요?

 

단치감은 두리안과 김소저에게 백도이와 같이 겸상을 하자고 하고. 객식구와 겸상까지 해야 하냐고 불평하는 백도이는 단치정의 권유로 두리안과 김소저와 겸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필 반찬으로 닭도리탕이 나왔습니다. 닭도리탕을 보고 두리안은 과거에 돌쇠가 죽기 전에 닭도리탕을 먹었다는 사실을 기억합니다. 돌쇠는 백도이가 음식에 독을 타고 베개로 질식시켜 죽였는데, 그때 독을 탄 음식이 닭볶음탕인 것 같아 두리안은 못내 마음이 불편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백도이는 두리안과 김소저에게 같이 살려면 신원이 확실해야 하니 경찰서든 어디에서 주민번호 조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때 단등명이 할머니 집에 옵니다. 그리고 전에 김소저가 비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기억하고는 두 사람을 위해 비녀를 사다 줍니다. 이에 김소저는 너무 마음이 애틋해집니다.

 

 

김소저는 비녀를 하고 싶다고 했으나, 백도이는 젊은 처자가 어찌 비녀를 하냐고 하고, 단등명도 비녀를 하지 말라고 합니다. 비녀를 하지 않은 지금의 모습이 좋다고 합니다.

 

두리안과 김소저는 단등명의 비녀 선물을 받고 기뻐합니다. 그러면서 단등명이 광대놀음을 하더라도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만을 감사하게 생각하자고 합니다. 

 

단치정은 두 사람을 집에 데리고 온후 잠을 들렸는데 어떤 느낌일까 하며 자신을 애틋하게 쳐다보는 두리안의 모습이 자꾸 떠오릅니다. 잠을 이루지 못하고 술을 한잔하다가, 두리안과 김소저가 묵고 있는 방문 앞에 다가서며 아씨두리안 6회는 끝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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