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승엽 세번 이혼 엄마 다른 아이들에게 용서받고 싶다(금쪽 상담소)

가수 편승엽은 두딸인 편수지와 편승희와 함께  30일 방송된 금쪽상담소에 출연하여 자신의 반복된 결혼과 이혼으로 인해 어머니가 다른 자녀들에게 미안함을 표현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아이들에게 정상적인 가정을 제공하지 못했음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며, 아빠로서 자식들에게 일어난 힘들었던 일들에 대한 책임감과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첫 번째 아내의 자녀인 둘째 딸 편수지는 아빠의 결혼 생활에 대한 기억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에 엄마와 헤어진 후에 외로움이나 힘든 상황을 거의 경험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편수지는 세 번째 엄마와는 별 다른 연결고리가 없었지만, 이복동생들과 꾸준한 연락을 유지하며 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동생들과 헤어지는 것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고, 그때의 아픔을 잊을 수 없었다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편승엽은 세 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자신이 원하지 않았으며, 이혼을 원할 때도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했지만 결국 재결합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힘들게 이혼한 경험으로부터 다시 아픔을 겪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재결합을 포기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녀들에게 행복한 가정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대한 자신의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편성희는 아빠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녀는 힘들었던 시기에도 아빠와 함께하는 캠핑이나 놀이공원 등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아빠에게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편수지는 이혼 가정의 딸로 가장 힘들었던 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은 "넌 몇 번째 엄마 딸이냐"라는 질문이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편승엽은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그러면서 일일이 그 질문에 답하기도 힘들었고 포기했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빠가 연예인이라서 행동도 조심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노력하다 보니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생겼다고도 했습니다.

반면, 편수지는 아빠에 대한 원망과 억울함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아빠가 스캔들이 터지고 난 이후에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서 자기와 쌍둥이 오빠 둘이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경제를 책임졌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간이 너무 길어지다 보니 아빠에게 어디 가서 막노동이라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했었다고 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고 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와 함께, 편수지는 아빠의 결혼과 이혼으로 인해 자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해도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아빠의 결혼 생활에서의 문제와 이혼으로 인해 외로움과 상처를 많이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빠와의 관계에서의 갈등과 아픔을 경험했으며, 그때의 아빠에 대한 원망과 억울함을 표현했습니다.

 

편승엽은 이러한 자녀들의 고민과 의견을 듣고 자신의 죄송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결혼과 이혼으로 인해 자녀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그들에게 제대로 된 가정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죄송함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자녀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아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