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는 어릴 적 자신을 돌봐준 인호의 죽음과 해빛건설이 망한 이유를 밝히기 위해 회계사가 되어 태일회계법인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렇지만 고졸인 자신은 무시를 당하고, 아무런 프로젝트에도 참여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호우는 사소한 작은 일부터 손수 하게 되고, 한승조의 눈에 들어 그의 팀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넘버스 인물관계도
넘버스 2회 하이라이트 영상
넘버스 2회 줄거리
자신의 팀으로 와일드카드로 들어오라는 한승조(최진혁)의 제안을 장호우(김명수)는 거절합니다. 태일 소속 회계사라면 누구나 들어오고 싶어 하는 자신의 팀에 고졸출신 장호우가 거절하니 한승조는 웃음 터져버립니다.
싫은 게 아니라 거절하는 거라고 대답합니다. 승조가 호우 했던 말을 그대로 호우가 승조에게 되돌려줍니다.
한재균(최민수)은 회사 내 카페에 청각장애인을 고용하였는데, 처음에는 반응이 좋지 않다가 듣지를 못하니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다고 좋아합니다. 이것은 한재균이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한재균이 수를 쓴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못 들을 거라 자유롭게 비밀을 이야기하는 것을 입모양만을 보고 장애인바리스타는 기록을 하고, 그 내용을 한재균에게 그대로 전달합니다.
피플즈 엔터가 말한 부채규모가 맞는지 검증하려면 금융기관조회서가 필요한데, 금양중앙 마을금고 것만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담당자가 다녀왔는데, 거부하며 주지 않았다고 하자, 강현(김영재)은 어떻게든 받아오라고 합니다. 장호우는 자기가 금양으로 가서 책임지고 금융기관조회서를 받아 오겠다고 합니다.
우연히 진연아(연우)의 차를 타고 금양시로 가게 되고, 장호우는 까칠하게 구는 은행원에게 금융기관조회서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마을금고에는 일이 많이 밀린 상황이라서 장호우가 나서서 금고에 온 어른들을 도와주게 됩니다. 그리고, 한산해진 금고에 다시 금융기관조회서를 달라고 하니 애초에 줄 마음이 없었던 은행원은 마감이라고 내일 다시 오라고 합니다.
그런데 장호우는 미리 금융기관 조회서를 다 작성해 왔습니다. 도장만 찍어달라고 요청합니다. 회계사 대접받으려고 회계사가 된 것이 아니고, 나의 민원을 누군가 처리해 주면, 그 사람의 민원도 내가 해결해 주는 것이 도리라면서 은행원을 도와주었던 것을 상기시키게 됩니다. 호우는 금융기관조회서를 받아오게 됩니다.
강현(김영재)은 금양중앙 마을금고에서 금융기관조회서를 받아온 장호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합니다.
한 제균(최민수)은 한승조(최진혁)를 불러서 상아그룹이 피플즈엔터 인수합병하는 것을 도우라고 이건을 맡으라고 합니다.
예전 한승조의 연인이었던 장지수는 해빛건설의 사장 딸이었는데, 한 제균이 상아건설이 해빛건설을 비자금 창구로 사용하면서 회사문을 닫게 한 일이 있었고, 그 일로 승조는 자신의 연인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아버지 사냥개인 심형우한테나 시키라고 자리를 박차고 나갑니다.
심형우(이성열)는 장호우에게 피플즈엔터 감사일에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있다가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만 자기에게 보고하라고 시킵니다. 장호우는 태일에서 심형우같이 핵심인물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피플즈엔터 감사팀에 들어가서 서류를 확인하던 호우는 재무제표서류가 이상한 것을 발견합니다. 재고자산이 420억이나 잡혀있었던 것인데, 확인을 해보니 잡혀있는 굿즈나 투자한 영화도 모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호우는 이사실을 장현에게 이야기했고, 장현은 재고자산을 다시 확인해 보니, 이상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심형우 밑에서 일하는 호우를 보고 피아구분도 못하면서 나한테 안온 거냐며 험한 꼴 보기 싫으면 거기서 나오라고 합니다. 그 말에 호우는 적군 아군 구분할 필요가 있냐며, 아군과 적군은 사람이 아니라 타이밍이라고 합니다. 자기의 타이밍에 맞부딪히면 적군이고, 자기의 타이밍과 시너지를 내면 아군이라고 합니다.
퍼플즈 엔터의 재고자산은 자신들의 손실을 은폐하려는 속임수라는 것을 강현이 알게 됩니다. 퍼플즈의 대표는 강현에게 상아그룹과 M&A 이야기가 있다고 한 번만 도와달라고 합니다. 한제균은 강현을 불러서 감사를 적정으로 의견을 내라고 강요합니다.
호우와 진연아는 백화점에서 재고 자산을 확인합니다. 호우는 백화점은 재고 자산이 많아서 볼게 많다고 하며, 회계사가 되어 돈을 많이 벌게 되면 할머니인 천자씨에게 좋은 거 하나 사주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다음에 사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집에 돌아왔는데 강현은 아들 장래희망이 담긴 그림을 보게 됩니다. 아들의 장래희망은 강현 자신이었습니다. 아빠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뜻입니다. 그런 강현은 많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다 호우의 회계사에게는 잘못된 것을 바꾸어놓을 분노의 힘이 있지 않느냐라는 말을 듣고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떳떳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퍼플즈엔터의 감사의 거절을 내고, 퇴사합니다.
강현은 장호우와 이야기하고 나서 자신과 타협하는 것은 지혜가 아니라 자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우의 총명함은 머지않아서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잘못된 것을 바꿀 수 있는 분노의 힘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한승조에게 호우를 잘 키워보라고 하고 떠납니다.
강현이 피플즈엔터 감사의견거절을 심리실로 넘기면서 이제는 한제균과 심우혁이 어떻게 손쓸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작년감사 때 적정의견을 냈기 때문입니다. 이제 한제균과 심우혁은 피플즈엔터의 감사보고서가 작년과 올해 너무 상반된 결론 둘 다 모두 맞다는 것을 입증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심우혁은 CCTV처럼 퍼플즈엔터 상황을 잘 관찰하라고 했더니, 그동안 일이 이렇게 되도록 뭘 했냐고 호우를 질책합니다.
호우는 그동안 복사일을 하면서 태일의 모든 문서를 다 파악을 했습니다. 태일이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고, 또 무슨 일을 계획 중이며, 누가 태일을 움직이는지, 그리고 그 사람에게 가려면 어느 길이 젤 빠른 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넘버스 3회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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