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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촬영 갑질 논란

by 로모코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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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오징어게임2'의 촬영 현장에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사용자가 올린 글에 따르면, 인천공항에서의 촬영 중 스태프 중 한 명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막고 다른 경로로 돌아가라고 명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을 당한 A씨는 빨간 머리의 배우 이정재를 보고 '오징어게임2'의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A씨는 촬영 스태프 중 한 명이 에스컬레이터 이용을 막고 다른 경로로 돌아가라고 명령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오징어게임2

 

A씨는 해당 스태프의 태도를 어이없게 여겼으며,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려는 다른 사람들에게 당당하고 기분 나쁜 명령조로 말하는 것에 대해 불쾌함을 느꼈습니다. A씨는 이 스태프가 인천공항 이용객들에게 피해를 줬다면서도 사과와 예의를 갖추며 다른 경로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A씨는 해당 스태프가 미안하다는 말 없이 갑자기 '길막'을 지시하며 짜증스러운 태도로 말하는 것에 대한 분노를 표시했습니다.

 

 

 

오징어게임2

또한, A씨는 촬영과 전혀 상관없이 그냥 길을 지나가고 싶었던 사람들도 이 사건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고 언급했습니다. A씨는 예능이나 드라마 촬영 스태프들이 예의 없이 시민들을 대하는 논란이 있었는데, 이 스태프는 그런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행동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그 스태프가 도도하고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고 반문했습니다.

 

 

아무리 허가를 받고 인천공항에서 촬영을 하였다고는 하지만, 시설물에 대한 허가만 받았을 뿐 공항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허가를 받은 것 아닌데도,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 물론 한 사람의 스탭이 일으킨 문제 이긴 하지만, 충분히 촬영 전에 스태프들에게 교육하면 될 일인데 말입니다.

 

오징어게임2

 

한편, '오징어게임2'의 출연 배우로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의 참여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전에 범죄 전과가 있는 탑의 출연은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이에 대한 논의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탑은 하차하지 않고 이번 주 첫 촬영에 참여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에서의 갑질 사건은 탑과 관련하여 논란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징어게임2

 

제작사는 이러한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들은 인천공항에서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은 사실을 인지하고 사과의 의미로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촬영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오징어게임2는 내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전 시즌에 출연한 이정재, 이병헌, 공유, 위하준과 함께 임시완, 강하늘, 이진욱, 탑, 박성훈, 양동근, 박규영 등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오징어게임2'의 촬영 현장에서의 갑질 논란과 출연 배우 탑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불편과 분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제작사는 사과와 함께 앞으로 신중한 촬영 과정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오징어게임2를 기다리는 팬들은 이번 논란이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우려와 궁금증을 품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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