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5회에서는 객귀가 창궐하게 된 배차골을 구하기 위해서 해상은 동분서주합니다. 산영은 구강모와 만나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쓰러집니다. 경문이 산영 때문에 배차골로 다시 오게 되며, 산영은 경문에게 충격적인 예전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해상은 강모도 악귀에 씌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악귀 인물관계도
악귀 5회 줄거리
악귀 4회 마지막에 이어서 마을에서 객귀가 창궐하자 해상은 허재비 인형을 찾아 나섭니다. 하지만 허재비 인형은 이미 박 씨 할머니가 다 태워버리고 난 후였습니다.
허재비인형이 배차골 제에 사용되면서 객귀를 막아주는 역할을 했는데, 허재비 인형마저 없어져 버리고, 해상은 객귀가 어떻게 마을에 나타났는지 알아내려 합니다. 그러다가 예전 제사 영상을 보다가 장승 때문일 거라 생각합니다.
장승은 마을의 수호신이기도 하지만, 산사람에게는 그 위치를 알려주는 지금으로 치면 내비게이션 역할을 했는데, 그게 객귀들에게도 길잡이가 되었을 거라 예측하고, 장승은 사방에 심어놓는데, 귀신길은 북쪽이니, 염해상은 도끼를 들고 북쪽 장승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북쪽 장승이 있는 곳에 염해상이 도착해 보니, 장승의 글씨가 피로 쓴 다른 글씨로 써져 있습니다. 박 씨 할머니가 죽은 딸을 너무 보고 싶어서 북쪽 장승길에다가 객귀들이 알아보고 찾아올 수 있도록 귀신길을 열어 놓았던 것입니다.
말리는 박 씨 할머니를 두고 염해상은 도끼로 장승을 찍어냅니다.
객귀를 피해서 도망가다가 슈퍼 앞에서 넘어진 산영은 슈퍼 유리창으로 죽은 아버지 구강모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구강모는 산영에게 내가 아니다 미안하다, 그리고 어쩔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해상이 장승을 쓰러트리자, 마을에 있던 객귀들은 안개와 같이 사라져 버립니다.
산영은 병원에서 깨어나 곁에 있던 해상에게 아버지(구강모)를 보았고, 그와 나눈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산영의 어머니는 산영이 병원에 있다고 하자, 배차골까지 내려옵니다. 산영과 해상이 같이 있는 걸 보자 불같이 화를 냅니다.
하지만, 산영은 배차골에서 결혼했던 사실을 거짓말했던 어머니에게 화가 났었고, 달력에서 본 출산예정일은 어떻게 된 거냐고 묻습니다.
경문은 산영에게 죽은 둘째 이야기를 해줍니다. 산영이 5살 때 경문은 둘째를 임신 중이었는데, 구강모가 악귀에 씐 채로 둘째는 죽일 거라고 협박합니다. 이에 너무 놀란 경문은 자신의 친정으로 가서 둘째 출산을 하려 합니다.
하지만, 결국 경문은 둘째를 유산하게 되었습니다.
경문의 친정엄마는 산영이 집에서 유산할 때 강모가 왔었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런데 병실 문밖에서 강모가 모자의 이야기를 엿듣고 있습니다.
두고 온 산영이 너무 걱정이 되어 친정엄마가 데리고 온다고 나갔는데, 산영이 눈앞에서 산영의 친정집 우물에 빠져 죽게 됩니다. 어떤 악귀의 힘에 의해서 우물에 빨려 들어가듯이 말입니다.
그 일이 있은 직후에 경문은 산영을 데리고 잠적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해상은 경문의 친정집을 둘러봅니다. 그러다가 같이 간 이장이 바닥에 새끼줄에 걸려 넘어질 뻔했는데, 웬 새끼줄이냐고 타박을 합니다. 그러면서 해상은 구강모가 악귀에 씌었었다는 것을 경문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산영은 경문에게 구강모의 이야기를 해달라고 합니다. 경문은 무서워서 이야기하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강모의 그 이야기가 잊히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둘째는 죽어야 한다'. 그러면서 장진리에서는 둘째들이 계속 죽었다고 합니다.
해상은 서문춘이 가져온 빨간색으로 쓰인 구강모의 유언을 가지고 옵니다. 구강모는 악귀로 인해서 자신이 원치도 않았는데, 댕기도 산영에게 주었던 것이고, 금기시 여기는 빨간색으로 유언까지 썼던 것이었습니다.
해상은 이 유언장이 구강모가 쓴 것이 아니라 악귀가 쓴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경문은 산영에게 아버지 구강모이야기를 해줍니다. 자신이 면사무소에서 일하면서 자료조사를 하기 위해서 마을로 찾아온 구강모를 만나게 되었고, 장진리에 대한 이야기도 해줍니다.
산영은 경문에게 들은 이야기를 해상에게 들려줍니다. 목단이는 무당에게 죽임을 당하긴 했는데, 마을 사람들이 이 사실을 다 묵인했었다는 것입니다.
첫째 아이는 유교 관습상 대를 이어야 하니, 둘째가 희생의 대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태자귀를 만들기 위한 무당의 미친 짓이었는데,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악습이었는지 동네사람들이 모두 방관했었다는 것입니다.
해상은 태자귀에 대한 이야기를 산영에게 듣고 구강모에 씌었던 악귀가 왜 댕기를 산영에게 물려주었는지를 생각합니다.
산영이 해상의 집을 나가려는데, 해상과 같이 사는 귀신이 산영을 바라보며, 저 여자애는 나를 못 본다고 물어보자 해상은 거울이 없으니 못 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산영의 젊음이 탐스럽냐고 하며, 그 존재가 아귀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그 아귀는 이렇게 만든 건 너라며 해상을 원망하듯이 쳐다봅니다. 창가에는 벌레들이 모여듭니다.
해상은 장진리 이장에게 전화를 받고,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 새끼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보통 새끼줄은 오른쪽으로 꼬여져 있는데, 그 새끼줄은 왼쪽으로 꼬여져 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는 그 새끼줄은 금줄이라는 이야기이며 금줄은 보통 잡귀의 침범을 막을 때 쓰는 것이기에 해상은 장진리로 다시 갑니다.
호텔에서 어떤 여인(표예진 특별출연)이 혼자 밥을 먹으며 셀카를 찍으며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창가로 벌레들이 모여듭니다. 그러다 화장실로 갔는데, 누군가에 의해 놀라게 됩니다.
그러다 어떤 여인이 명품으로 옷과 가방, 신발, 머리, 헤어까지 지장 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구산영입니다.
산영의 친구 세미가 동창 결혼식이 있었고, 뒤풀이라도 오라고 했던 것인데, 산영은 너무 뜻밖에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산영은 계속 술을 마시며 취해갑니다. 그리고, 달라진 모습에 이홍새가 무슨 일 있었던 거냐고 묻자 산영은 귓속말로 자기가 그 사람들을 다 죽였다고 합니다. 악귀가 발현한 모습입니다.
사실 세미가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는데, 화제의 중심이 세미 합격이 되자 파티주최자인 신부가 이것으로 시비를 겁니다. 그러자 산영은 신부에게도 와인을 옷에 뿌려버리며 악담을 하고, 세미에게도 상처 주는 말을 합니다.
이에 세미의 놀란 표정을 보며, 산영은 악귀에서 깨어납니다.
악귀에서 깨어난 산영은 무작정 거리로 나와서 다리 위로 가 괴로워합니다.
그 무렵 경문의 친정집 도착한 해상은 금줄로 감싸져 있는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그것은 예전 자신의 어머니가 죽기 전 자신을 데리고 동해로 가던 중에 땅에 묻은 새끼와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가 마치 금줄로 봉인 해 놓은 무언가가 풀린 것처럼 금줄로 쌓여 있던 무언가가 바닥에 떨어집니다.
그때 악귀가 깨어나면서 말합니다 " 찾았다"
[]
악귀 6회 예고편
'Infor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씨두리안 5회 줄거리 (0) | 2023.07.09 |
---|---|
넘버스 5회 줄거리 (0) | 2023.07.08 |
이효리 이상순 깜짝키스 (댄스가수유랑단) (0) | 2023.07.07 |
기적의 형제 4회 줄거리 (0) | 2023.07.07 |
영화 밀수 소개,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김종수 (0) | 2023.07.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