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두리안 15회 줄거리

아씨두리안 15회에서는 부채아줌마가 치감이 리안을 모시던 머슴이라는 사실을 이야기해 주어 치감은 충격에 빠집니다. 치강은 세미가 리안을 집에 둔 이유를 알게 되어 리안을 다시 치감의 집으로 보냅니다. 리안은 치감에게 자신들이 아이를 놓았다는 이야기까지만 합니다. 도이는 가족들에게 자신이 결혼했음을 알리자 세미는 절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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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두리안 14회 줄거리

 

 

아씨두리안 15회 다시 보기

 

 

 

아씨두리안 15회 줄거리

아씨두리안 15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놀이동산에서 치감과 리안은 부채아줌마를 만납니다. 그러다 부채아줌마가 부채를 꺼내며 용돈벌이라며 복채를 달라는 시늉을 하자 치감은 5만 원을 부채 위에 올려놓으니, 부채아줌마가 점사를 봅니다.

 

 

그러다가 치감에게 "머슴이셨어." 그리고 리안을 쳐다보며 "모시던 애기씨였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부채아줌마는 전생에 어떻게 두 사람이, 그리고 두 사람의 인연이 깊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더니 전화를 받고 그냥 가버립니다. 치감도 놀랐으나, 리안은 부채아줌마가 어떻게 이리 정확하게 전생을 아는지 놀랍니다. 

 

소저는 등명과 회전목마도 타고 재미나게 즐기고 있다가 일행과 다시 만났는데, 리안이 소저를 이끌고 황급히 자리를 피합니다.

 

 

 

 

회사에서 짤리고, 등명에게 연락이 안 돼 온갖 성질을 다 부리던 아일라는 밤늦게 등명과 통화합니다. 회사에 잘린 걸 등명에게 이야기하며, 너무 짜증 난다며 칭얼거립니다. 결혼하면 새벽출근 하는 거 안 해야지 라는 등명의 말을 잘라버리고, 아일라는 그만두는 거랑 잘린 거랑 같냐며 화를 냅니다. 등명은 몇 달만 참으라고 하고 평생 옆에 있을 거야라며 아일라를 진정시킵니다. 

 

잠에서 깬 주남은 창가에 서서 고민하는 도이의 모습에 또 한 번 반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청이 있다고 합니다. 자고 일어날 때 옆에 있어달라고 하고, 도이는 옆에 마누라, 아침밥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그러자 주남은 아침밥은 자기가 5첩, 10첩도 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꿀이 아주 뚝뚝 떨어집니다.

 

강세미는 단치강의 셔츠를 벗기더니 갑자기 가슴을 어루만지며 아무 느낌 없지라고 이야기하며, 이렇게 살아야겠어라며 아침 댓바람부터 치강을 도발합니다. 

 

세미는 단 한 사람과 평생 늙어가는 거 아름다운 게 아니고 야만 아니냐고 합니다. 또 지나치지만 않으면 웬만큼 본성대로 따르는 게 인간적이라는 괘변을 늘어놓자 단치강은 말 같지 않은 소리 다른 사람에게나 지껄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부부간의 정이 떨어져도 자식을 위해서, 낳았으면 부끄럽지 않게 키우면서 살라고 합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세미는 자기 생각을 계속 이야기합니다. 

 

 

단치강이 드디어 폭발합니다. 화분을 바닥에 깨트려 버립니다. 그러면서 절규합니다. "너 사람 아니야. 인간 아니야"

 

이은성은 두리안을 자기 집으로 불러들입니다. 그리고, 구구절절 살아 살아온 이야기를 합니다. 예전에 유산한 이야기를 하며 정서적으로 불안해서 예전 리안에게 못되게 한 거 사과합니다. 그러면서 결론은 다시 자기 집으로 오라고 합니다. 

 

그 후 치정이 술에 취해 혼자 있는 리안을 찾아와서 땡깡을 부리며, 진상을 부립니다. 자신을 리안이 피한다고 하며, 자신은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다고 신세 한탄을 합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원빈에 빙의된 듯 "얼마면 돼. 얼마면 좀 웃겠냐"라며 수표를 꺼내며, 자기 보고 웃는 시늉이라도 하라고 합니다.

 

 

전생에서나 현생에서나 치감은 하는 짓이 비슷합니다.

 

세미는 치강에게 "원수는 겨드랑이 밑에 있다고, 새인연도 아주 가까이 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세미의 대사에서 빵 터졌습니다. 이 말에 치강은 세미가 무슨 일을 꾸미고 있었는지 알게 됩니다. 

 

이에 치강은 리안을 불러서 가회동에 돌아가신 할머니 집으로 옮기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세미가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것 같아 나중에 서로 곤란한 상황 생길 수도 있어서 집을 옮기라 하는 거라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리안은 또 쫓겨나는 거냐면서 은성이 자신의 집으로 오라 했다며, 치감의 집으로 가는 게 좋겠다고 합니다.

 

은성은 갑자기 미국에 있는 부모들에게 일이 생겨 미국으로 가게 되고, 리안은 치감의 집으로 다시 갑니다. 그리고 치감이 집에 왔는데 리안과 둘만입니다. 그러면서 부채아줌마가 이야기한 이야기와 이제까지 자신이 보아왔던 리안의 모습등을 통해 리안에게 사실을 이야기해 달라고 합니다. 계속된 치감의 설득에 리안은 결국 사실을 이야기해 줍니다. 결국 리안은 치감과 합방을 하고 아들을 출산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때 도이의 소집 전화를 받고 치감은 자리를 떠납니다.

 

일본에 있는 마마상이 시한부인생을 받게 되었다며 일본에 다녀온 도이는 식구들을 모이라 했는데, 도이의 반지를 보고 세미가 빼라 마라 하는데, 도이는 결혼했다고 선언합니다. 식구들은 다 놀라고, 치감은 몇 살 연하인지 물어보는데, 도이는 말을 아낍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세미는 "저한테 이러면 안 되지요. 제가 어머니한테 어떻게 했는데 이러시는 거냐" 악다구니를 부립니다.

 

그러면서 차라리 자기 가슴에 비수를 꽂으라면서 자기 미치는 거 보고 싶냐고 쌩난리를 피웁니다. 남편 치강도 두리안에게 떠넘기고, 그렇게 되면 오로지 도이를 위해 살겠다는 세미의 모든 계획이 무너진 겁니다. 

 

세미는 집으로 와서 실성한 사람처럼 혼자 웃다가 "어머님 귀여우셔. 나름 머리 쓰셨어"라고 합니다. 이 모습을 본 치강은 "뭐야. 왜 이래"라며 드디어 세미가 미쳤나 싶어 쳐다보지만, 세미는 도이가 결혼한다고 거짓말해서 자기를 떼어 놓으려고 하는 거라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도이와 주남은 드디어 자신들의 신상을 오픈하자고 하고 늦은 밤 카페에서 만납니다. 주남이 도이 자식들의 나이를 물어보는데, 치정이 주남보다 한 살 많다고 합니다. 주남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자신은 연출공부했고, 프리랜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겨울에 북유럽에 신혼여행 다시 가자고 합니다.

 

도이는 연극연출이라 묻자 주남은 드라마 연출이라고 합니다. 그러다 도이는 주남이 정도령을 연출하는 주남이 자신 앞에 있는 이 주남인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이름을 다시 생각해 보라고 하자 주남도 백도이가 사돈 회장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도이는 크게 놀라게 됩니다.

 

도이는 크게 당황하게 되지만, 주남은 재빨리 평정심을 찾고 도이를 진정시키며, 둘은 사돈이긴 하지만, 완전한 남남이고, 남 신경 쓸 것 없고, 우리 행복 우리 인생이 의미 있는 것이라며 다시 태어나도 도이를 만나겠다고 진심으로 생각했다며 도이를 설득합니다.

 

결국 도이는 주남에게 설득당하고, 주남은 도이를 바래다줍니다. 그러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그리고 주남이 도이에게 키스를 하는데, 도이는 "영혼이 빨려 들어가" 라며 행복해합니다. 

 

 

 

 

도이는 세미에게 그동안 좀 더 부드럽게 대할걸이라며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누구 하나 정신줄 놓는 거 아냐라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며 전의를 다집니다. 도이가 왜 이런 생각을 했냐 하면 주남과 도이가 결혼을 하게 되면 세미가 시누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며느리가 자신의 시누이가 됩니다. 

 

그리고, 대망의 결전의 날이 왔습니다. 여전히 세미는 도이가 가짜로 결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치정도 세미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자신이 밝혀보겠다고 하자 세미는 자기가 알아서 해결하겠다고 합니다. 

 

드디어, 주남이 등명과 함께 도이의 집으로 들어옵니다. 세미는 아무것도 모른 채 왜 연락도 없이 왔느냐고 하는데, 주남과 도이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면서 아씨두리안 15회가 막을 내립니다.

 

 

아씨두리안 16회 예고편

아씨두리안 16회 최종회 예고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