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2 3회 줄거리

 

 

신병2 3회에서는 드디어 유격 훈련이 시작되어고, PT체조를 하다 열외 된 민석은 둘째 누나를 만나게 되는데, 더 혹독하게 얼차려를 받습니다. 일과가 끝나고 일구는 소총을 들고 다니지 않는 민석을 놀리려 가스조절기를 숨겨놓는데, 민석은 가스조절기가 없어진 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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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2 3회 줄거리

 

드디어 유격훈련 PT체조가 시작되었습니다.

 

 

 

유격 조교 한 명은 아예 민석에게 붙어서 1:1 특급 케어를 해주고 있습니다. 민석은 죽을 맛이고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승윤이 마지막 구호를 외치면 두배로 한다고 했는데, 역시나 민석은 오늘도 마지막 구호를 외치고, 두배로 하게 됩니다. 그러다 무릎이 아프다고 하자 열외를 시켜서 훈련장 뒤쪽으로 갑니다.

 

거기서 민석은 둘째 누나(이수지)가 열외병에게 교육하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둘째 누나를 그것도 혹독한 유격 훈련장에서 만나게 되어서 민석은 너무나 반갑습니다. 둘째 누나인데 좀 편하게 해 주겠지라고 생각한 것도 있을 것입니다.

 

가족은 무슨. 둘째 누나는 더 강도 높게 민석에게 얼차려를 줍니다. 민석은 오늘 제대로 임자 만났습니다.

 

그런데, 오석진 소위는 PT훈련을 하다가 거품을 물고 쓰러집니다. 긴급한 상황인 줄 알고 난리가 났는데, 의무대에서 민석과 석진은 만나게 되는데, 석진이 쓰러진 이유는 빈혈 때문이라고 합니다. 

 

 

 

승윤은 중대원 모두에게 이동시 항상 소총을 휴대하라는 명령을 내렸는데, 민석은 식사하러 갈 때 소총을 놓고 갔었습니다.

 

이를 알게 된 일구는 민석을 놀려줄 심산으로 소총의 가스조절기를 빼서 숨겨버립니다. 선임들끼리는 민석이 가스조절기가 없어진 걸 모를 거라고 폭소를 터트립니다.

 

일구의 명령으로 PX로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던 중 차병호 이병은 민석의 소총에 가스조절기를 일구가 빼버린 것을 알고 있었는데 이를 알려주러 눈치를 주지만 역시 민석은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다가 위치까지 알려주자 그제야 가스조절기가 없어진 것을 알아차립니다.

 

 

 

눈앞이 캄캄해진 민석은 PX앞에서 슬기의 총으로 생각되는 총에서 가스조절기를 쌔빕니다. 

 

PX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온 민석의 총에 가스조절기가 있는 것을 보고 일구아 상훈 그리고 다혜는 경악을 하게 되고, 옆분대원들은 다른 병사의 것을 쌔벼왔다며 웃으며 놀립니다. 민석은 슬기 것을 훔쳐왔다고 이야기합니다.

 

결국 일구는 자기가 민석의 총에 있는 가스조절기를 숨겼다고 이야기하고 가스조절기를 돌려주고, 빨리 가서 돌려주고 오라고 합니다. 이에 민석은 가스조절기를 슬기에게 돌려주러 갔는데, 슬기도 가스조절기가 있어서 그냥 돌아왔다고 합니다. 대체 민석은 누구 총의 가스조절기를 쌔벼왔던 것일까요?

 

 

 

레펠 훈련을 하러 간 2중대는 일구부터 아주 내동댕이 치다시피 떨어집니다.

 

레펠 훈련장에서 민석은 자신은 고소공포증이 있다며, 도저히 못 뛰겠다고 하고 있는데, 둘째 누나가 다시 나타납니다. 그리고 자신감을 심어주고, 이에 마음이 동한 민석은 그래해보자라고 하는데 개코나 둘째 누나는 말로 민석을 아래로 차버려서 떨어트리고 좋아합니다.

 

2중대는 화생방 훈련을 하러 왔습니다. 독한 가스를 틀어놓고 방독면을 벗게 해서 화생방전에 대비하는 훈련입니다.

 

그런데, 특급 조교라면서 승윤이 나타납니다. 심지어 그 독한 가스 속에서도 방독면도 쓰지 않은 채 정신력으로 이겨낼 수 있다고 합니다.

 

고통스러운 화생방 훈련 중에 정화통을 떨어트린 동우를 위해 찬석이 자신의 정화통을 끼워주고, 괜찮아진 동우가 다시 정화통을 주워 찬석에게 끼워줍니다. 이제는 찬석과 동우의 사이가 좋아지는 것일까요?

 

겨우겨우 화생방 훈련을 마칩니다.

 

 

 

이제 모든 유격 훈련이 끝이 나고 마지막 부대 복귀를 위한 야간 행군을 하던 중 저녁을 먹으려 잠시 부대는 멈춰 섰습니다.

 

선임들의 식사를 먼저 챙기러 간 민석은 배식을 하고 있는 누군가의 소총에 가스조절기가 없는 것을 발견하고 놀랍니다. 누굴까요?

 

바로 오석진 소위였습니다. 민석이 훔친 가스조절기의 총은 슬기의 것이 아니라 실은 석진의 총이었던 것입니다. 더 웃긴 것은 오석진도 자신의 소총에 가스조절기가 없어졌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민석은 식사를 마친 석진을 도와주다 하늘의 별을 보라고 하자 석진은 또 북두칠성이 어쩌고 주절거리는데, 이때 민석은 가스조절기를 몰래 끼워줍니다. 결국 가스조절기는 돌고 돌아서 제자리를 찾게 됩니다. 

 

석진은 북두칠성을 보고 별로 진급하고 싶었나 봅니다. 가능할까요?

 

유격 훈련 다음날 훈련경험이 적은 민석, 다혜, 병호등의 후임병들은 온몸에 쥐가 나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집니다. 그러나 최고참인 일구도 허리가 아프다고 난리를 치고 결국 국군병원에 입원까지 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승윤의 사무실로 누군가가 부대 내 부조리등을 부대원별로 작성한 서신을 몰래 놔두게 되고, 승윤은 이것을 발견하고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신병 2 3회가 막을 내립니다.

 

아마 찬석이 2중대로 복귀하는 조건으로 승윤이 석찬에게 부대 내 일어나는 부조리들을 조사하라고 지시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병2 4회 예고편

신병2 4회 예고편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