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 5회 줄거리

 

 

순정복서 5회에서는 드디어 권숙은 조아라와 복귀전을 가지게 됩니다. 1라운드는 권숙이 많이 밀렸으나, 2라운드에서 예전 기량을 회복하면서 권숙은 조아라를 KO 시켜버립니다. 태영은 한아름을 2번째 경기 상대로 결정하고, 그녀의 세계타이틀 방어전을 무산시켜 버립니다.

 

 

▶ 순정복서 인물관계도

 

 

▶ 순정복서 4회 줄거리 다시 보기

 

 

순정복서 5회 다시 보기

 

 

순정복서 5회 줄거리

 

조아라와 경기를 하기 위해 나서기 전, 태영은 권숙에게 한 대도 맞지 말고 돌아오라고 권숙의 아빠 철용이 했던 것처럼 권숙을 응원합니다.

 

 

 

드디어 권숙은 아라와의 시합을 시작하는데, 1라운드에서는 조아라가 사우스포에서 오소독스로 바꾸는 작전으로 권숙을 몰아붙입니다. 그러다 1라운드 종이 울렸는데도 아라는 권숙을 때려서, 권숙은 코피를 흘립니다.

 

 

 

하지만, 2라운드에 들어서면서 권숙은 제 기량을 발휘하게 되며, 조아라의 턱에 어퍼컷을 날리며 경기를 끝내버립니다.

 

경기가 끝나고 조아라의 대기실을 찾아간 권숙은 아라를 위로하는데, 아라는 권숙이 일부러 봐주고 한 것도 알고 있으며, 이겼으면서도 이런 권숙의 모습이 싫다고 하며 화를 냅니다.

 

 

 

그런 권숙을 위로해 주려 태영은 기자회견도 뿌리치며 권숙을 데리고 도넛을 사줍니다. 권숙은 예전 권투를 시작했을 때도 그랬고, 상대가 자신에게 맞아서 다치거나 하는 권투자체가 너무 고통스럽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버지에게 운동을 배울 때도 사람이 아니라 괴물이었다며 너무 힘들었다고도 합니다. 권숙이 운동을 시작한 게 권숙 밖에 모르던  어머니를 위해서 시작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권숙은 이렇게 된 건 아버지 철용 때문이라며, 태영을 철용의 설렁탕집으로 끌고 가고 권숙은 철용에게 예전 매번 경기가 끝나면 먹었던 갈비탕을 달라고 합니다. 철용과 태영은 권숙 몰래 만나왔던 것이 들킬까 봐 전전긍긍하는데, 결국 권숙이 이를 알게 되고 또 화가 납니다.

 

 

다음날 휴가를 쓰게 되는 권숙은 역시나 재민을 만나서 캠핑을 갑니다.

 

그런데 그 뒤를 철용과 태영이 대놓고 쫓아오며 우연인척 재민과 권숙의 텐트 옆에다가 텐트를 치며, 고기도 구워 먹습니다.

 

태영은 재민의 웃음뒤에 느껴지는 무언가에 찜찜함을 느끼고, 철용은 과거에 권숙에게 했던 모진 일들 때문에 권숙 앞에서는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한편 태영은 권숙의 두 번째 경기로 세계챔피언 타이틀전을 매치하려고 나섭니다. 우선 한아름의 세계챔피언 방어전을 미국 유명 프로모터들을 움직여 무산시킵니다. 이에 한아름 선수의 송관장은 태영을 만나 따지는데, 태영은 오히려 권숙의 기술과 전략들을 기록한 USB를 건네주게 됩니다. 

 

 

 

태영 때문에 자신의 방어전이 무산되었다는 것을 알고 한아름이 권숙을 찾아와서 따귀를 때리며 복서가 아닌 사람과는 시합을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권숙도 이에 지지 않고 이유는 말하지 못하지만 자신과 경기해 달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놓고 권숙은 저녁에 아름에게 미안해서 혼자 울음을 터트립니다.

 

다음날부터 권숙은 본격적인 두 번째 경기를 위한 훈련을 바닷가로 가서 하게 되는데, 태영은 운동복을 사다 주며 권숙의 기분을 풀어주게 되고, 둘은 잠깐이나마 바닷가에서 입수쇼를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냅니다. 권숙은 태영에게 다음 경기가 은퇴경기 맞냐고 물어봐도 대답해주지 않습니다. 

 

수연은 태영이 한아름의 경기를 미국 프로모션을 통해 무산시킨 것을 알게 되고, 아름과 타이틀전이 끝나면 권숙을 데리고 미국으로 가려는 거 아닌지 의심하면서 순정복서 5회가 끝이 납니다.

 

 

순정복서 6회 예고편

순정복서 6회 예고편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