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8회 줄거리

 

 

힙하게 8회에서는 종배가 굿을 하다 빙의되어 연쇄살인범이 그 안에 있다고 하고 쓰러지고 기억을 잃어버립니다. 그런데 무진다방에서 일하는 애란이 연쇄 살인범에게 당해서 실종된 것 같은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장열과 예분은 애란을 찾기 위해 같이 수사를 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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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하게 8회 다시 보기

 

 

힙하게 8회 줄거리

 

연쇄살인범의 흔적이 전혀 나오지 않자 원팀장은 무당한테라도 가서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합니다. 이에 장열은 자기가 이미 예전부터 수십 번 마을 사람이 범인일 거라며 이야기했다며,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그딴 미신 믿지 말고 범인 잡는 과학수사를 하자고 합니다.

 

 

 

선우는 종배가 굿하다가 빙의된 후로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고 하는데, 선우는 구경온 마을 사람들 중에 범인이 있다고 이야기한 거 기억 안나냐고 물어봅니다. 종배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선우가 가는 뒷모습을 종배는 묘한 표정으로 쳐다봅니다. 

 

용명이 아침 출근길에 옥희를 도와주는데, 옥희는 용명이 물을 먹는 모습만 봐도 좋습니다. 

 

이때 장열이 나타나는데, 옥희 눈에는 그렇게 짝사랑하던 장열이 오징어로 보이고 용명에게서 후광이 비치고 종소리가 나고 폭죽이 터집니다. 부적효과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이에 놀란 옥희는 황급히 예분에게로 와서 한 사람 말고는 다 오징어로 보인다고 하며 자기가 아픈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예분은 당연히 옥희가 장열을 좋아하니, 장열 말고는 다 오징어로 보이겠거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옥희는 급히 병원밖으로 예분을 끌고 나와 지나가는 용명을 가리키며, 저 사람만 정상으로 보이며, 후광이 보이고 종소리가 나고 폭죽이 터진다고 하자, 용명을 쳐다본 예분은 옥희에게 많이 아픈 것 같다고 합니다. 웃깁니다.

 

예분은 옥희와 대화를 하다 모든 연쇄살인사건에 예분이 관여했기에 연쇄살인범에게는 예분이 눈엣가시처럼 여겨질 거고, 없애고 싶어 할 수도 있다는 말에, SOS를 부탁한 장열의 도움요청을 거절하며 도망가려다 잡힙니다.

 

 

그래서 예분은 장열에게 이렇게 귀엽고 총명한 자기가 초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자기를 죽일 거라고 하며, 자신은 범인으로부터 지킬 무기가 없다고 하자, 장열은 자기가 예분의 무기라고 절대 예분을 죽게 내버려 두지는 않을 거라고 합니다.

 

이때 무진마을에서 또 하나의 사건이 일어납니다. 무진다방에서 일하는 애란이 배달을 갔다가 한밤중에 사라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애란과 같이 일하는 직원이 애란이 실종된 것 같다고 신고를 하게 됩니다. 장열은 단순히 가출한 거 아니냐고 하자  애란은 어릴 때 동생을 잃어버리고 난 후부터 혹시 동생이 보육원에 있을까 봐 보육원에 번돈을 보낼 정도로 착한 애라 다방에 빚이 있는데, 그걸 떼먹고 도망가지는 않을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자신을 지키려고 하이바를 쓰고 온 예분은 그 이야기를 듣고 오열하며, 꼭 애란을 찾도록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한편 선우가 편의점을 쉬고 어디를 가려는데, 예분이 따라갑니다. 본의 아니게 자전거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선우는 취미가 목공예라고 하며, 작업실을 얻어서 거기로 가는 길이었다고 합니다. 

 

무진 다방으로 간 장열과 예분은 마담에게서 애란이 고향으로 간 거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어제 신고한 다방 동료도 마지못해 마담의 말에 수긍하는데 예분은 마담의 엉덩이를 만져보는데, 마담은 애란에게 옷, 화장품 등 말도 안 되는 빚을 2천만 원이나 지게 했고, 다른데 못 가게 붙잡고 있었던 것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 다방 밖으로 나온 다방동료는 경찰이 끼게 되면 일이 커지니까 마담이 거짓말한 거라고 합니다.

 

애란 동료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려는데, 인형키링을 보고 예분이 놀랍니다. 선우도 비슷한 인형키링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분은 그 키링 어디서 난 거냐고 물으니, 다방동료는 애란이 만들어 준거라고 합니다. 옆에서 그 대화를 듣던 장열은 이상해서 무슨 이야기냐며 예분을 닦달하는데, 예분은 혹시 선우가 피해를 입을까 뻗대다가 사실 선우가 비슷한 키링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에 결국 장열은 예분에게 선우의 엉덩이를 만지라고 시키고, 선우의 엉덩이를 만진 예분은 선우가 웬 고등학생들이랑 노트북을 중고거래 했는데, 그때 덤으로 키링을 받았다고 기억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모습을 편의점에서 선우가 몰래 지켜보고 있습니다.

 

 

 

예분은 오토바이를 훔친 고등학생을 알아내기 위해 고등학교 선생인 용명의 엉덩이를 만지게 되고, 결국 그 학생을 붙잡게 됩니다. 그런데 오토바이를 훔친 학생을 용명이 그러면 안 된다고 가르칩니다. 학생의 잘못은 다 선생의 책임이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옥희는 자신에게도 용명 같은 선생님이 있었으면 지금처럼 안되었을 거라고 하는데, 용명은 옥희의 머리를 감싸 안으며, 지금도 옥희는 충분히 빛나고 있다고 합니다. 

 

오토바이를 주운 학생에서 그 위치를 알아내서 장열과 예분은 가봅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길바닥에 핏자국이 발견되고, 범행에 쓰였을 것 같은 칼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런데 장열은 왠지 시큰둥한데, 바로 그 옆에 CCTV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장열은 CCTV영상을 확보해서 동료들과 같이 보는데, 판초우의를 입은 범인의 모습도 촬영이 되었습니다. 동료들은 연쇄살인범의 모습이 처음으로 확인되는 순간이라고 믿는데, 아직도 장열은 웬일인지 시큰둥합니다.

 

 

 

장열과 예분은 애란이 마지막으로 배달 갔던 곳으로 가서 애란이 배달을 와서 바로 다방으로 가지 않고 광식의 농장으로 간 것을 알아내고 광식을 찾아갑니다. 그래서 광식에게 애란에 대해서 물으니, 그냥 아는 정도이고 자신의 농장으로는 배달 온 적 없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장열의 다리를 만지려고 합니다.

 

그런데 예전에 예분이 광식의 엉덩이를 만졌을 때 애란이 광식의 농장에 자주 왔었고, 광식을 좋아한다는 것이 기억나게 됩니다.

 

그래서 예분은 장열에게 그 이야기를 해주며, 광식도 초능력이 있다고 애란이에 대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전해줍니다. 그리고 장열의 다리를 만지려는 것도 이상하다고 합니다.

 

그날밤 장열과 예분은 광식의 농장을 몰래 들어가 보는데, 그곳에서 장열은 애란을 찾아냅니다.

 

예분은 광식과 마주치게 되는데, 두 초능력자들이 서도 대치하며 예분은 광식이 다리를 만지지 못하게 하려고 개다리춤을 추고, 광식은 예분이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지 못하게 하려고 엉덩이를 실룩실룩거립니다. 이 뭔. 근데 웃깁니다.

 

장열은 수사하면서 애란은 연쇄살인범에게 살해당한 게 아닐 것이라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다방마담에게 돈을 갚고 나오려는데, 마담은 돈을 일부러 받지 않으려고 했으며, 어쩔 수 없는 애란을 위해 광식과 함께 연쇄살인사건인 것처럼 자작극을 벌인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애란의 사건은 마무리됩니다.

 

그런데 예분은 광식에게 뜻밖에 이야기를 합니다. 유성이 떨어지던 날 광식과 예분 말고 초능력을 얻게 된 사람이 하나 더 있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광식이 예분의 다리를 만졌을 때 보였다고 하면서 힙하게 8회는 막을 내립니다.

 

 

제 짐작인데 아마 선우가 나머지 한 명의 초능력자이면서 연쇄 살인의 범인일듯합니다. 선우의 초능력은 기억을 지우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힙하게 9회 예고편

힙하게 9회 예고편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