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 이경택 부부 관계 불만 고백 (쉬는 부부)

"배우 이경택(복층남)과 러시아 출신 모델 구미호 부부가 부부관계에 대한 고민을 공개했습니다. MBN, K-STAR의 '쉬는 부부' 방송에서 이경택과 구미호 부부는 부부관계를 점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경택은 '배우자와 나의 궁합이 최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항목에서 '대체로 그렇다'라고 체크했습니다. 이를 보고 구미호는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이경택은 "최고의 속궁합은 나도 만족하고 상대도 만족하는 게 최고의 속궁합 아닐까요?"라고 설명했습니다.

구미호는 한숨을 내쉰 후 "그러니까 이게 정말 억울한 게, 오빠가 솔직했다면 나는 맞출 수 있었을 텐데"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이경택은 "자기 잘못이 아니야"라고 위로하며, 구미호는 "당연히 나도 잘못은 인정하는 게 오빠가 확실히 스킨십을 싫어한다고 말했는데 내가 계속 스킨십을 했으니까 이 부분은 내 잘못이야. 오빠를 무시한 거였고. 이거는 진짜 내 잘못이고 내가 책임을 져야 해"라고 반성했습니다.

 

 

구미호는 덧붙여 "그래서 이런 상황이 조금 억울해. 서로를 잘 모르고... 서로를 잘... 이제부터 서로의 감정을 표현해 보면 되는 거니까"라고 말했고, 이경택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또한 '부부관계 시 절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항목에서 구미호는 '전혀 아니다'라고 체크하고, 이경택은 '매우 그렇다'와 '대체로 그렇다' 사이에 체크했습니다. 이를 통해 구미호의 검진표가 공개되었습니다.

 

 

이경택은 "절정은 사실 마지막에 당연히 느끼지만, 부부 관계 중에 절정을 느낀 적은 솔직히 없어요라고 솔직히 고백했습니다.

 

이에 고미호는 "오빠는 절정을 느끼고 싶어요?"라고 물었고, 이경택은 "네, 남자니까 당연히 그렇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고미호는 이에 대해 "우리가 부부관계일 때, 오빠가 저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했었죠. 이제는 스스로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른 생각을 없애고 그 순간에만 집중해 보면 집중도가 달라지지 않을까요?"라고 제안했고, 이경택은 동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쉬는 부부'는 사회적이고 개인적인 이유로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는 대한민국 부부들을 위해 세상에서 유일한 부부 관계 솔루션을 제안하며 공감을 유발하는 신개념 토크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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