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2회 줄거리

 

악귀 2회에서는 귀신을 보게 된 산영과 죽은 학생에게서 걸려오는 전화, 거기에서 들려오는 어린아이 울음소리의 진실이 밝혀집니다. 아버지의 유품인 댕기를 만지고 난 후부터 일어나는 사건들과 이로 인해 할머니 김석란이 죽게 되며, 점차 악귀에 대해서 알게 되는 산영은 해상과 같이 이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찾아가게 됩니다. 댕기의 시작점인 1958년 장진리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악귀 2화 줄거리

드디어 처음으로 귀신을 보게 된 산영은 학폭으로 자살한 학생으로 생각되는 귀신을 보고 가해학생이라고 의심되는 학생에게 자살한 학생이 왜 죽게 되었는지 알아야 한다고 너희들이 죽었냐고 물어봅니다.

 

 

그러나 가해학생으로 의심되는 학생은 자기들은 현우를 폭행한 적도 없다고 합니다. 현우는 옥상에서 떨어지기 전에 가해자로 의심받았던 친구들에게 자기가 죽게 되면 꼭 자기 집에 가달라고 합니다. 자기 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꼭 알려달라는 말을 하고 자살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스스로 옥상에서 떨어져 자살했다는 말을 듣게 된 산영은 가해학생들이 몰카를 찍으려고 했던 이유가 자꾸 죽은 현우에게서 전화가 와서 산영 친구의 집이 현우 집인 줄 알고 몰카를 찍은 거라고 합니다. 

 

 

해상에게 연락한 산영은 현우가 자기 동생이야기를 했다며, 친구들에게도 자기 동생이 불쌍하다고 했다는 소리를 듣고 해상은 현우의 집을 수색하던 중에 현우의 집에 갇혀있던 어리 아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현우의 집안을 살펴보던 해상은 현우의 아버지에게 습격을 받게 되고 현우의 집에 갇히게 됩니다. 그러다 아이가 겁먹고 도망치다가 계단에서 추락해서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아이를 구하기 위해서 창문을 깨려 하였고, 때마침 산영이 현우의 집에 도착하면서 어린아이를 구하는 데 성공합니다.

 

산영은 해상에게 붉은 얼룩이 보이냐고 묻는데, 해상은 사라졌는지 안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산영에게 붙어 있는 악귀는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산영은 현우의 일을 겪고 나서 귀신보다 무서운 게 사람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 후에 해상은 산영에게 연락을 하지만 산영은 아파트 이삿짐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해상의 전화를 받지 못하고, 해상은 산영의 집에 직접 찾아갑니다.

 

 

산영의 어머니를 만나서 산영이 최근에 좋지 않은 장소에 가거나 오래되고 불길한 물건을 만진 적이 없는지 물어봅니다. 

거기서 산영의 엄마는 구강모의 장례식을 치르고 할머니에게서 구강모의 유품이라며 받은 댕기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산영이 아빠의 유품이라 그 댕기를 만졌고, 산영의 엄마는 불길하다며, 그 댕기를 그 집에 버리고 왔다고 합니다.

 

산영은 아파트 이사 아르바이트를 갔었는데, 유독 그 집 아이가 인형을 찾아달라며 떼를 쓰며 웁니다. 산영은 아이의 울음소리에 정신이 없어서 일하다가 손에 상처를 입습니다. 인형을 아이와 같이 찾지만 인형은 찾지 못했습니다.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산영은 아르바이트하다고 훔쳐온 인형을 칼로 난도질합니다. 아이가 찾으려 했던 인형은 사실은 산영이 훔쳐온 것이었습니다.

 

인형을 칼로 난도질하는 산영의 모습이 어딘지 많이 이상합니다. 작은 불빛이 사라지고 산영은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오는데, 자신이 인형을 난도질하고 있는 모습에 깜짝 놀라서 도망가버립니다. 

 

집으로 가던 중에 지나던 터널에서 벽에 있는 거울유리에 비친 낯설고 이상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경악합니다. 심지어는 다른 사람들은 다 그림자가 있는데 자신의 그림자만 없는 모습도 거울을 통해서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거울 속 악귀는 자신의 이름을 맞추어 보라고 하며 사라집니다. 여기서 산영은 할머니집으로 가고 있는 환영을 보게 됩니다.

 

산영의 할머니가 구강모가 남겨둔 댕기에 대한 연구노트를 보고 있다가, 해상이 찾아옵니다. 해상은 산영의 할머니를 찾아와서 댕기를 볼 수 없느냐고 물으며, 구강모가 언제부터 댕기를 가지고 있었는지를 물어봅니다. 그러면서 구강모가 남겨둔 댕기에 대한 연구노트가 없냐고 할머니에게 물어봅니다.

 

산영은 자신 안의 악귀가 할머니에게 간다는 것을 직감하고 서둘러 할머니집으로 옵니다만, 악귀는 산영보다 먼저 도착해서 할머니를 목매달게 하고, 댕기에 대한 구강모의 연구노트를 태워버립니다.

 

할머니가 악귀에 의해서 살해당하고 난 후, 해상은 산영을 집으로 데리고 와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자신의 어머니도 악귀에 의해서 살해당했었는데 그때 댕기도 같이 불태우며, 해상의 어머니는 목을 매 죽게 되는데, 어머니 스스로 자살한 게 아니라 어떤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서 자살당한 것이고, 어머니는 그전에 계속 동쪽으로 왔다고 합니다. 해가 가장 가깝게 뜨는 동쪽으로 귀신을 피해서 도망가다가 악귀에게 죽음을 당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해상의 어머니는 죽게 되었고, 그때 불에 탄 댕기는 사라졌다고 합니다. 해상은 어머니의 죽음 이후로 부터 구강모의 연구를 바탕으로 댕기와 악귀를 쫓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산영은 환영으로 강모의 노트를 보았다고 하고, 할머니가 본 것이 무엇이고 할머니는 왜 돌아가셨는지 물어보는 해상에게 말없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두 사람은 산영이 그린 그림을 토대로 장진리라는 약도의 장소를 찾기 시작합니다. 현재에는 사용되지 않는 동네 이름이라 사라진 지명이라고 예측한 해상은 사라진 장진리의 장소를 찾기 위해서 산영과 옛 지명 자료를 뒤지기 시작합니다.

 

1958년 장진리에서는 어린아이들이 무속인들에게 간택(?)되어 창고 갇혀서 죽임을 당하면서 그 피가 댕기에 뿌려지는 모습을 하고 2회는 끝이 납니다. 김석란이 죽기전에 본 댕기 연구노트에서 무속인 최만월과 '악귀는 태자귀'라는 것이 잠깐 언급되었습니다. 태자귀는 죽어서 혼은 사라지고 백만 엉기어서 사람에게 붙는 어린아이 귀신을 뜻한다고 합니다. 무속인 최만월은 댕기에게 어린아이의 혼백중 백만 씌어서 댕기에게 봉인하고 이것으로 사람들의 길흉이나 점사를 보는데 사용된것이 아닌가 예측합니다.

 

 

▶ 악귀 3회 예고편

 

▶ 악귀 1회 줄거리

 

악귀 1회 줄거리

 

▶ 악귀 드라마 소개 및 등장인물

악귀 드라마 소개 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