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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11회 줄거리

by 로모코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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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11회에서는 드디어 악귀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악귀의 정체는 이목단의 언니 이향이었습니다. 산영은 병희에게서 악귀의 이름을 알아내게 되고, 해상과 홍새는 마지막 물건인 옥비녀도 발견하게 되어, 5가지 물건을 봉인하려 합니다. 하지만, 이향이의 시신을 발견하며, 그곳에서 진짜 옥비녀를 찾아내게 됩니다. 산영은 악귀의 진짜 모습 이향이와 마주합니다. 

 

 

 

▶ 악귀 10회 줄거리

 

악귀 10회 줄거리

악귀 10회에서는 산영과 해상, 그리고 홍새는 이목단이 악귀가 아닐 것이라는 의심을 하게 되며, 해상은 나병희를 찾아가 악귀가 누구인지를 따져 묻습니다. 해상과 산영은 초지병을 찾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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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11회 하이라이트1

 

 

악귀11회 하이라이트2

 

 

 

악귀 11회 줄거리

악귀_11회
악귀_11회

무방수날이 아닌 것처럼 하고 손이 없는 날인 무방수날에 나병희를 찾아가 악귀의 이름을 알아내려, 산영은 나병희 앞에서 악귀 연기를 합니다. 산영의 악귀연기에 속은 나병희는 악귀의 진짜 이름을 말해버립니다. 

 

"향이야"

 

악귀의 이름을 알아내고, 산영은 오늘은 악귀가 나오지 못하는 날이니 괜찮을 거지만, 내일부터 조심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약속을 어겼으니 그 아이 향이가 찾아오겠죠라며 자신이 가짜로 연기한 것을 밝힙니다.

 

 

 

악귀_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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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희는 산영에게 속은 것이 결국 김치원에 의해서 모두 계획된 것이라는 것을 알고 분노가 폭발합니다.

 

악귀_11회

그리고 그 후에 그런 나병희를 김치원이 산해병원으로 입원시켜 버립니다. 그리고 산해병원 병원장에게 매년 중현캐피털에서 기부하는 발전기금을 자신이 결재한다고 하며, 이병실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른척하라고 합니다.

 

 

 

악귀_11회

이목단의 언니이자 진짜 악귀의 이름이 향이라는 것을 알아낸 해상의 말에 증거를 찾아 움직이려 하자 곧 무방수날이 끝이 나니 지금은 움직이지 말고, 해가 뜨면 움직이자고 합니다.

 

악귀_11회

홀로 화원재로 돌아온 산영은 서재에 금줄을 치고 무방수날이 끝나고 악귀가 나올 것을 막으려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화원재에서 불이나고 소방관들이 금줄을 걷어내고 화재진압을 하러 화원재 서재 안으로 들어옵니다. 즉 문이 열린 것입니다.

 

악귀_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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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했다가 깨어보니 산영은 구급차 안이였는데, 알고 보니 악귀가 금줄밖으로 스스로 나가지 못하니, 119에 신고하고 서재에 불을 냈던 것이었습니다.

 

악귀_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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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에서 내려 급하게 버스를 타고 가는데, 자신의 그림자가 없어졌습니다. 악귀가 일행을 해하려고 움직인 것입니다. 해상에게 전화를 해서 보이는 환영이 길거리라고 했습니다. 해상은 지하철을 타고 있었으니, 홍새에게 가는 것이라고 해서 산영은 홍새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통화 중입니다.

 

악귀_11회

비가 오고 길이 막혀 길 한중간에 있던 홍새의 곁에서 갑자기 악귀가 나타납니다. 홍새는 예전 문을 열어주었다가 서문춘형사가 악귀에게 당했던 기억을 생각해 내고 차문을 열지 않습니다.

 

악귀_11회

홍새가 문을 열지 않자 악귀는 지하철에 있는 해상에게로 갑니다. 지하철 칸막이 문을 열면 해상도 악귀에게 당할 수 있는 순간입니다.

 

악귀_11회

다행히 산영은 급하게 화원재로 되돌아와서 서재에 금줄을 다시 걸고 스스로를 가두니, 지하철에서 홍새를 노리던 악귀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악귀_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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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은 공사장에서 마지막 물건으로 이야기되던 금줄에 쌓인 옥비녀를 찾아냅니다. 하지만 옥비녀는 부러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홍새도 진짜 악귀의 이름인 이향이 의 생활기록부를 찾아냅니다. 결국 봉인에 필요한 이향이의 한문이름도 알게 되었습니다.

 

악귀_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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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과 홍새는 마지막 물건과 향이의 생활기록부를 모두 찾았다고 생각하고, 이를 확인하러 가려던 중 화원재에 있던 산영영에게 악귀는 자신을 없애는 것을 막기 위해서 산영에게 산영의 어머니 경문을 죽이겠다고 협박합니다. 그 협박에 놀라 산영은 금줄을 풀고 경문에게로 향하면서 해상에게 악귀가 경문을 해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악귀_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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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문은 보험사에서 연락을 받아 자신이 죽으면 산영이 수취하게 되는 생명보험을 들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호흡곤란 증세가 왔고, 산영이 도착했을 때는 경문은 손에 피멍이 든 채로 스스로 목을 매려하고 있습니다. 이때 산영은 어떻게든 이를 막아보려 꽃병을 깨서 그 유리조각으로 자기의 목에 대고, 경문을 죽이면 자신도 목숨을 끊겠다고 악귀를 협박합니다. 

악귀_11회

염해상은 급한 마음에 마지막으로 찾은 옥비녀가 진짜 인지도 확인 하지 않은 채 서둘러  5가지 물건을 금줄에 봉인하려 합니다. 하지만 금줄을 만들어 준 무당(손숙)은 구강모 교수도 지금처럼 급하게 서둘렀다고 하며, 귀신들은 속임수에 능하고 정답처럼 보이지만 가짜 일경우가 많다고 일러줍니다.

 

 

해상은 가난한 시골 마을에 살던 향이가 옥비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위화감이 들며 이상하다 생각하게 됩니다.

 

악귀_11회
악귀_11회

홍새는 이향이의 동창 이수련에게 이향이와 이목단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악귀_11회

1958년 장진리에서 살던 이향이는 그림을 좋아하던 중학생이었는데, 이목단의 언니였습니다. 하지만 목단은 늘 언니에게 붙어 밥 달라 하고, 자신을 졸졸 따라다니며, 귀찮게 합니다. 이향이는 동생도 없었으면 좋겠고, 가난한 엄마, 아빠도 없어지면 좋겠고, 다시 부잣집에 태어나 훨훨 날아가고 싶어 하는 비관적인 아이였습니다.

 

악귀_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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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 김치원은 나병희를 찾아와 중현캐피털 회장 해임건을 이사회에 올릴 것이라고 통보합니다. 자신의 아들 우진을 위한 복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복수라며 문을 여니 그 악귀에 씐 산영이 문밖에 서있습니다. 산영과 병희 둘만 남게 되었고, 악귀는 병희에게 꼴좋다고 하자 병희는 악귀에게 너도 마찬가지라며 너는 동생을 팔아먹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악귀_11회

해상은 만월의 유품을 조사하던 중 마지막으로 발견한 옥비녀가 최만월의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악귀_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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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958년 최만월이 점지한 사람은 목단이 아니고 목단의 언니인 이향이었습니다. 이향이가 붉은 댕기를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악귀_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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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향이는 자신들의 부모들이 몰래하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잡혀가서 굶어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안 이향이는 붉은 댕기를 부러워하는 목단이에게 붉은 댕기를 줘버리고 이제부터 이건 네 거라고 합니다.

 

악귀_11회
악귀_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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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목단이는 최만월에게 끌려가게 되고, 마을은 큰 잔치를 열게 됩니다. 이향이의 집에도 돈이 한가득합니다. 이향이는 그 돈으로 그동안 그렇게 사고 싶어 했던 초자병에 담아 팔던 안료를 사가지고 오는 길에, 자신의 어머니가 목단이를 팔아넘긴 죄책감에 목매달아 죽은 것을 발견합니다.

 

악귀_11회

그리고, 목단의 아버지와 오빠도 뱃일을 갔다가 배가 침몰해서 모두 죽게 되었던 것입니다. 서문춘 형사가 이야기한 것처럼 목단이 둘째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둘째는 이향이었고, 목단은 셋째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양이가 최만월에게 점지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악귀_11회

이에 이향이는 극도로 좌절하게 되고 집안에 있는 돈을 보자기에 싸서 최만월을 찾아갑니다. 그 돈을 돌려줄 테니 이제 자신에게 마지막 하나 남은 목단이라도 살려내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악귀_11회
악귀_11회

목단이는 아직 살아있었습니다. 향이는 목단이에게 집에 가자고 하는데, 갑자기 최만월이 칼을 들고 들어와서 목단이를 이향이 바로 눈앞에서 죽여버립니다. 아마 최만월은 일반적인 태자귀보다 더 악한 악귀를 만들고 싶었나 봅니다. 

 

악귀_11회

최만월은 이향이에게

 

"화가 나고 무섭지? 그럼 이렇게 못된 귀신이 되는 거란다. 네가 이제 악귀다"

 

라며 목단에게 했던 것과 같이 향이를 창고에 가두어버립니다. 자기 눈앞에서 죽은 목단과 함께 갇힌 이향이는 얼마나 슬프고 원통했을까요? 정말 악귀보다 더한 인간입니다. 

 

 

악귀_11회

해상과 홍채는 태자귀가 만들어진 장소에 가장 중요한 증거가 있을 것 같아 태자귀가 만들어진 장소로 가장 의심되는 해상의 집으로 옵니다. 아무도 함부로 출입하지 못하게 했던 창고가 그곳이 아닐지 의심하였습니다.

 

악귀_11회
악귀_11회

산영과 둘만 있게 된 병의는 다신 한 번 더 자신과 약속을 하자며 자신이 살면 악귀도 산다고 이야기하지만, 악귀는 자기는 살고 너는 죽는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나병희는 악귀의 진짜 이름을 이야기한 것을 사과합니다. 그리고 하지만 그건 말하지 않았어라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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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악귀는 너는 죽었는데 어떻게 사과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순간 나병희는 병실에서 창문으로 추락해서 죽게 됩니다. 

 

악귀_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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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향이의 모습을 한 악귀와 산영은 마주하게 됩니다. 악귀는 산영을 뒤에서 앉으며, 산영과 같이 있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악귀는 자신을 원했던 사람들은 모두 탐욕스러웠는데, 산영은 그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신과 너무 잘 맞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산영은 악귀에게 네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가족들 곁으로.

 

그러자 악귀는 마지막 부탁이라며 차갑고 아무도 모르는 곳에 묻힌 자신의 시신을 찾아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런데 악귀가 이제껏 해온 짓들이 있는데, 산영의 말 몇 마디에 자신의 마지막 부탁을 하고 물러난다? 이거 너무 순순히 물러나는 느낌입니다.

 

 

해상과 홍채는 창고 여기저기를 찾아보다 비밀 통로를 발견하게 되고, 드디어 그 안에 있는 이향이의 시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또한 부러진 옥비녀도 발견하게 됩니다.

 

악귀_11회

해상과 홍새가 이향이의 시신을 찾는 순간 산영은 해상에게 전화를 걸어 시신을 찾지 말라고 합니다. 악귀는 일행들을 이용해서 자신이 찾고자 하는 물건들을 찾아왔는데, 그 마지막 물건이 자신의 시신일 거라며 찾지 말라고 합니다. 

 

악귀_11회악귀_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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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월은 목단을 먼저 죽이고 이향이를 굶긴 채 가두어 두었다가 죽이려고 생고기로 이향이를 유인했는데, 이향이는 마지막까지 원한에 찬 저항을 합니다. 최만월의 옥비녀를 뽑아서 최만월의 왼쪽 가슴을 찔렀던 것입니다. 그 와중에 옥비녀가 부러졌습니다. 하지만 비녀가 날카롭지 않기에 치명상을 주진 못했고, 결국 최만월의 칼에 죽임을 당합니다. 그 와중에도 이향이는 부러진 옥비녀를 손에 꼭 쥔 채 죽게 되었던 것입니다. 

 

악귀_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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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이의 원한이 가장 극한으로 담긴 물건이 바로 부러진 옥비녀이고, 이것이 마지막 물건 옥비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상은 이것을 찾기 위해서 자신을 죽이지 않고 이용해 왔던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악귀_11회악귀_11회
악귀_11회

마지막 물건이었던 옥비녀를 해상이 찾자 악귀의 그림자가 사라지고 산영의 원래 그림자로 되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악귀는 속삭입니다.

 

"끝났다"

 

 

 

 

 


악귀 11회에서 드디어 악귀의 모든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악귀는 이목단이 아니었고, 이목단의 언니 인 이향이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산영에게 완전빙의될것으로 보이는 산영에게서 악귀를 떼어내고 없애는 것만 남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 모든 사단을 만든 장본인이자 극 중 최고 악귀보다 못한 인간 나병희의 죽음이 너무 간단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그 많은 사람들을 처참하게 죽이고, 악귀가 창궐하게 만든 장본인이 나병희인데,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은 채 그냥 죽어버리니 좀 아쉽습니다. 죽기 전 악귀에게 그건 말하지 않았어라고 하는 대사가 악귀를 없애는 진짜 방법일 것 같습니다. 

 

최만월이 전해줬던 악귀를 없애는 방법이 적인 메모를 해상과 홍새가 발견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 메모를 외부인이 처음 본 것은 사실 우진이었습니다. 어둑시니에게 잡혀간 우진이 나타나 해상을 다시 도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구강모 교수의 책에서도 악귀의 힘을 억누를 수 있는 것은 그로 인해 죽은 자들의 기운이라는 대목도 여러 번 나왔고, 결국 악귀를 없앨 수 있는 것은 악귀에 의해서 죽음을 당한 자들의 도움, 즉 우진, 강모, 문춘, 해상의 어머니 중에 하나나 여럿의 직접 혹은 간접적인 도움을 받아서 악귀를 없앨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뭐 이향이의 시신을 좋은 곳에 묻어 주고, 제사를 지내고 해서 그냥 그렇게 좋게 좋게  끝이 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악귀 12회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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