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9회에서는 태일하와 사야가 일으킨 반란은 타곤에 의해 실패하게 됩니다. 하지만, 뇌안탈인 눈별이 타곤을 공격하고 있었고, 타곤은 죽을 위기에 놓이게 되는데, 아록이 눈별을 찌르고, 길섬이 채은을 인질 삼아 타곤을 구하러 와 눈별은 어쩔 수 없이 채은만 데리고 도망갑니다.
▶ 아라문의 검 인물관계도
아라문의 검 9회 줄거리
아라문의 검 9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눈별과 마주한 타곤은 샤하티 셋이서도 어쩌지 못하는 자신을 그 작은 검하나로 어찌해 볼 생각이냐고 하는데, 눈별은 자신이 뇌안탈이라는 것을 밝히며, 타곤을 공격합니다.
반란을 일으키려는 사야는 곤경에 처하게 되고, 태일하 역시 길섬에 의해서 궁안에서 제지당하게 됩니다. 길섬은 타곤은 이미 이 모든 것을 알고 방비하였다고 하는데, 만약 타곤이 죽게 된다면 길섬은 현명해야 한다고 태일하가 말합니다. 타곤과 1대 1로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을까라고 길섬은 이야기하는데, 태일하는 모르는 일이라고 합니다.
타곤은 눈별에 의해 수세에 몰리자, 타곤은 제발 아록은 살려달라고 하는데 눈별은 예전 생각이 나서 마음이 약해집니다. 그런데 그때 아록이 눈별을 칼로 찔러버립니다. 눈별이 잠깐의 기억을 하는 사이 길섬이 채은을 인질로 잡고 들이닥칩니다. 어쩔 수 없이 눈별은 채은을 살려야겠기에 타곤을 죽이지 못하고 병사들을 제압하고 채은을 데리고 도망치게 됩니다.
결국 반란은 실패하게 되며 잡힌 태일하는 아록에게 어머니는 결코 죽지 않는다라는 말을 남기고 독약을 먹고 죽으려 하지만, 타곤이 독약을 빼앗아버립니다. 타곤은 태일하가 아록의 어머니임을 상기시키며 태일하에게 아스달을 맡기고 아고와 전쟁을 위해 출정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탄야는 타곤이 양차가 반란을 도왔다는 것을 모를 리 없다며, 양차에게 은섬으로 가라고 합니다.
타곤은 태일하가 먹고 죽으려 했던 독이 해족의 3대 독약 중 하나인 비취산이라 생각하고 사야에게 이를 건네주며, 살 방법은 오로지 하나라며, 탄야를 죽이면 살려주겠다고 합니다. 허나 사야는 탄야를 죽일 수는 없으니 독약을 삼켜버립니다.
그리고, "난 이렇게 죽지만 당신은 나에게 죽을 것이다. 내 얼굴을 기억해요"라는 말을 남기도 숨을 거둡니다. 타곤은 사야의 장례는 치르지 말고 그냥 내다 버리라고 합니다.
은섬은 몰아벌성을 점령하고 그곳에 있는 대장간을 손에 넣게 됩니다.
탄야는 타곤은 아라문의 재림이고, 자신은 아사신의 재림이라, 전설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아라문은 아사신의 사자이니 타곤이 자신을 죽이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타곤은 사야가 죽은 사실을 이야기하며, 탄야를 살아있는 신으로 만들지만 앞으로는 신전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고 통보합니다.
타곤은 아고연합과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무백이 없으니, 타곤은 자신이 직접 전쟁의 선봉에 서겠다고 합니다.
한편 모모족 카라트는 철검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흥미를 느끼면서 자신도 같이 하고 싶은데, 갈마를 풀었으니 제제키(갓난아기상태)가 되었다고 하며 그래서 은혜도 원수가 없게 되었는데, 은섬과 함께 하면 또다시 갈마를 맺는 것이라면서 은섬과 함께 하기를 주저합니다. 그러자 은섬은 산다는 거 자체가 갈마인데 모모족의 갈마는 이상한 것 같다고 합니다.
태일하도 갇히고, 사야는 죽었는데, 탄야는 사야의 죽음을 느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탄야는 아사신의 두 번째 후예인 모아를 통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여비는 태일하가 시녀에게 준 향낭으로 인해서 태일하가 자신에게 전한 말을 알게 됩니다. 시녀는 왕후가 가지고 있던 독약을 사야가 먹고 죽었다고 하는데, 여비는 이 말을 듣고 사야를 구하러 사야의 시신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사야가 먹은 독약은 비취산이 아니고 마취산(먹으면 진짜 독처럼 피를 토하고 숨이 멈추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살아나게 하는 약)이었던 같습니다.
그리고, 탄야는 조용히 그의 추종자들에게 벽화를 그리라고 지시했는데, 내용은 이나이신기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아고 연합은 드디어 철검을 시작하지만, 자신들의 철검이 열손이 만든 철검보다 약하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은섬은 수하나가 여미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수하나를 본격적으로 심문합니다. 수하나는 태씨 일족으로 시집오기 전부터 무려 30년이나 타곤의 사람이었다고 고백합니다. 마침 양차가 은섬에게로 찾아오는데, 그가 전해준 편지를 읽은 은섬은 양차를 수하나가 갇혀있는 감옥에 함께 투옥시킵니다.
실은 양차가 그동안 입을 가리고 있었던 것은 샤하티에게 끌려가 샤하티의 아이로 자라서 입속이 검은색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양차를 살리고 양차모자를 구한 것이 바로 타곤이었습니다 그렇게 살다 양차의 입속 검은색도 돌아오고 마음도 제대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수하나는 은섬에게 타곤에 대한 정보를 털어놓게 됩니다.
수하나는 양차를 살려주면 자기가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타곤이 보름달이 뜨는 날 몰아벌성 남문으로 직접 친정을 하며 기습할 것이라는 정보를 알려줍니다.
그러자 이나이신기는 이사실을 족장들에게 알리며 200년 동안 아고 숲에서 아스달 군이 싸움을 하지 않았으니, 아스달군을 이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하며, 수하나의 정보가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아고 숲에 덫을 놓고 기다리기로 합니다.
양차는 탄야를 지키기 위해 다시 아스달로 돌아오는데 그중에 길선에게 붙잡히고 맙니다.
카라트는 은섬이 했던 갈마에 대한 이야기를 생각하며 은섬과 함께 하고 싶어 하는데, 갑자기 숲에서 아스달군과 마주치게 됩니다. 전투가 벌어지는데 카라트를 제외한 모모족 형제들은 모두 죽임을 당합니다.
아고 숲을 지나던 타곤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는 전군 후퇴를 명령합니다.
이때 매복하던 아고연합이 은섬의 명령에 활을 쏘며 아스달군을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전투가 벌어집니다. 타곤은 위기에 처하고 결국 도망치게 됩니다.
그런데 그때 카라트가 나타나서 벌판 언덕아래에 아스달군이 집결해 있다고 하며 이 모든 것이 타곤의 계략이며 함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형제를 빛의 땅으로 보내달라고 말한 후 죽습니다.
타곤은 스스로 아고연합에게 미끼가 되어 아고연합을 벌판으로 오게 한 것이었습니다.
은섬은 이것이 타곤의 함정임을 알면서도 미루솔과 타추칸을 살리기 위해서 벌판으로 아고연합을 이끌고 나아갑니다.
아고 연합과 아스달군은 벌판에서 맞붙게 됩니다.
그러다 타곤은 은섬과 마주치게 되는데, 은섬의 얼굴을 보고 굳어져 버리며 사야가 죽기 전에 자신에게 죽을 것이라고 예언한 것이 떠오릅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전투 중 한가운데서 마주하게 되며, 아라문의 검 9회는 막을 내립니다.
아라문의 검 10회 예고편
아라문의 검 10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Infor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라문의 검 10회 줄거리 (0) | 2023.10.16 |
|---|---|
| 힘쎈여자 강남순 4회 줄거리 (0) | 2023.10.16 |
| 힘쎈여자 강남순 3회 줄거리 (0) | 2023.10.15 |
| 7인의 탈출 8회 줄거리 (0) | 2023.10.15 |
| 연인 12회 줄거리 (0) | 2023.10.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