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4회에서는 태일하에게 사야가 아닌 것이 밝혀진 은섬은 기지를 발휘해서 태일하를 설득해서 협력하겠다고 위기를 모면합니다. 그러면서 후계구도에서 빠지겠다고 하며 청동무역 독점권을 받아냅니다. 타곤과 태일하는 화해하고 아록을 후계자로 선정하려는데 아록이 납치됩니다.
▶ 아라문의 검 인물관계도
아라문의 검 4회 줄거리
아라문의 검 4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태알하는 은섬을 찾아와 사야의 흉내를 내는 너는 누구냐며 은섬을 의심합니다. 은섬은 태일하가 자신을 알아본 것에 놀라지만 바로 자신은 사야의 배냇벗(쌍둥이형제)이라며 무백이 와서 자신의 배냇벗을 만나게 해 주겠다고 해서 나갔다가 화재가 있었는데 깨어보니 아스달이라고 하며 변명합니다
그러면서 은섬은 왕후 태알하에게 지금 중요한 것은 자신이 사야가 아니라는 거지 않냐며 태일하가 그동안 사야가 골칫거리였다면, 자신은 태알하의 모든 말을 들어줄 거라며 기회를 잡으라고 합니다.
은섬은 타곤을 만났는데, 타곤은 왜 궁정회의에서 그런 증언을 했냐고 따져 묻자 은섬은 탄야가 미리 이야기해 준 것처럼 전쟁에서 졌기 때문에 책임을 피하기 위해서 그렇게 증언했다고 하며, 그렇지만 반드시 나중에라도 왕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기억해 내겠다는 말을 한 거라고 답합니다.
사야인 척하는 은섬에게 와한족 좌솔들이 찾아와서 얼마 전 은섬이 여미리(첩자)를 보냈는데, 죽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열손(탄야의 아버지)은 은섬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내고 은섬 때문에 와한족이 죽었다며 은섬을 죽여야 자신들이 살길이라고 말합니다.
그 와중에 사야가 깨어납니다. 채은이 정성스레 시료를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뇌안탈들이 와서 사야를 안으며 반가워합니다.
다음 아고연합과의 전쟁은 타곤이 참전해야 하기 때문에 궁을 태일하가 장악할지도 모르는 정치적 이유로 타곤은 태일하에게 화해를 하자고 합니다. 태일하는 자신과 화해하고 싶으면 왕자 아록을 타곤의 후계자로 인정하라고 합니다. 타곤은 아록을 후계자로 삼으면 사야가 타곤이 이그트라는 사실을 소문낼까 봐 걱정하는데, 태일하는 사야 문제는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합니다.
타곤은 태일하의 말에 아록을 후계자로 인정하기 위한 바람과 꽃의 의식을 준비하라고 명합니다.
은섬은 자신이 태일하를 도와주는 대가로 청동 무기 교역 독점권을 요구했었는데, 태일하는 자신에게 협조하라며 그 교역독점권을 은섬에게 주게 됩니다. 태일하는 타곤이 물으면 어떻게 할 거냐고 하자 은섬은 후계를 포기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회가 생기면 도망가겠다고 합니다.
타곤과 태일하는 대신전으로 와 아록을 후계자로 인정하는 바람과 꽃의 의식을 앞두고 왕자 아록이 납치되었다는 급보를 듣게 됩니다.
탄야는 자신의 옷 안에서 바람과 꽃의 의식은 열리지 않을 것이며 자신들이 왕자를 납치했다는 전갈을 발견합니다. 탄야는 이 전갈을 자신에게 전해준 범인을 잡기 위해서 대신전을 아무도 오가지 못하게 봉쇄시켜 버립니다.
탄야는 흰산의 심장 교주에게 아록의 납치와 흰산의 심장이 관련 있냐고 묻는데, 흰산의 심장 교주는 탄야가 자신들의 교리를 인정해주지 않으니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벌인 일일수도 있다며, 아라문은 이그트이며, 방계아사씨에게 살행 된 것이 진실이라고 말합니다.
태일하는 아록을 데려갔던 시녀의 방에서 흰산의 심장 표시를 발견합니다. 탄야도 자신의 옷에 전갈을 넣은 사람을 찾아냈는데, 흰산의 심장 사람입니다.
흰산의 심장은 아라문 해슬라가 이그트였으며, 방계 아사씨들에 의해서 살해되었다고 믿는 종교집단입니다.
태일하는 탄야가 전달받은 쪽지를 들이밀며 탄야가 아록을 납치한 거 아니냐고 의심하며, 떳떳하다면 대신관을 수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탄야는 자신을 보내주면 아록을 찾아주겠다고 하니 태일하는 네가 무슨 재주로 아록을 찾냐고 하자 탄야는 텔레파시로 태일하에게 이야기하며 영능을 보여줍니다.
아록왕자를 납친 한 것은 흰산의 심장 중 한 명인 박량풍이었습니다. 그는 태일하를 치고 타곤을 고립시킨다는 계획이었다며, 그렇기에 타곤의 아들이 아라문의 후계자가 절대 되면 안 된다고 합니다.
박량풍은 가볼 데가 있다고 두 사람을 데리고 가는데, 아라문 해슬라의 무덤이라고 합니다. 전설에는 아라문 해슬라는 승천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방계아사씨가 아라문을 살해했고 후환이 두려워 이곳에 석관에 묻고 포계까지 해두었다는 것입니다. 아라문 해슬라의 무덤은 칼, 방울, 거울의 사명을 가진 자만이 열 수 있다고 합니다.
아록이 납치되어 정신없는 타곤에게 감금되어 있는 아사시칸이 보자고 합니다. 아사시칸은 자신들의 선조들이 아라문을 죽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칼이 오기 전에 거울과 방울을 깨트리라고 하고 거울에 칼이 비치는 날에는 너의 세상이 끝이 난다고 합니다. 아사시칸은 죽으면서 영능으로 아록이 떼사리촌에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은섬은 아라문의 무덤을 열어버립니다. 아라문의 무덤은 칼, 거울, 그리고 방울의 사명이 있는 자만 열 수 있는데, 은섬이 아라문의 칼인 사명을 가진 자입니다.
무덤 안에 살펴보니, 아라문의 해골 사이로 보라색피가 묻힌 천을 발견합니다. 아라문이 이그트였다는 것은 이제 확실해진 것입니다.
탄야는 은섬의 어머니 아사혼이 죽기 전에 은섬에게 아라문이라고 했던 것이며, 은섬이 타는 도우리는 아라문의 전설의 말 칸모르라고 것을 들어 은섬에게 아라문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은섬은 자신은 이제 재림 이나이신기가 되었기 때문에 아라문일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예전에 타곤과 했던 약속이 있는데 이제 약속이 깨졌다며 타곤이 이그트라는 사실을 탄야에게 이야기해 줍니다.
그러면서 은섬은 탄야에게 오랜 시간 동안 아스달에서 이그트는 죽임을 당하고 핍박을 당하고 살아왔는데, 이걸 멈출 수 있게 아라문이 이그트라는 사실을 선포할 수 있겠냐고 묻습니다. 이에 탄야는 아라문이 이그트라는 사실을 공표하면 타곤을 아라문으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생길 것이고, 그러면 타곤은 또 그 사람들을 죽일 거라며, 자신은 그 피를 부르는 사태를 막을 책임이 있다고 합니다.
떼사리촌은 타곤이 죄인으로 지목한 자들이 처참하게 살아가는 감옥 같은 곳인데, 흰산의 심장 시녀가 아록을 여기로 데려왔습니다. 그런데 떼사리촌 사람들은 아록이 타곤의 왕자인 것을 알고 아록을 죽이려 합니다.
떼사리촌 사람이 아록을 살리고 싶으면 타곤 혼자 떼사리촌 언덕으로 오라고 전하자 타곤은 혼자 떼사리촌 언덕으로 갑니다. 이사실을 안 태일하도 떼사리촌으로 향합니다.
언덕에서 떼사리촌 용병들은 아록을 인질로 삼고 있었고, 이를 본 타곤은 떼사리촌 용병들과 17:1로 싸우게 됩니다.
타곤은 싸우던 와중에 용병들에게 칼을 등과 배에 찔리게 되는데 보라색피가 뿜어져 나오고, 이를 본 사람들을 타곤은 모두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인질로 잡혀있던 아록의 복면을 풀어보니 아록이 아니었습니다.
언덕에서 떼사리촌 용병을 모두 죽인 후 마을로 내려온 타곤은 태일하와 만나게 되는데, 타곤이 칼을 맞고 흘린 피 때문에 타곤이 이그트라는 사실이 알려질까 두려운 태일하는 타곤에게 숨어 있으라 하고 자신이 나서서 용병들과 싸우게 됩니다.
그런데 태일하가 처절하게 용병들과 맞서 싸워보지만, 수적 열세에 밀려 수세에 몰리게 됩니다. 이때 다시 타곤이 떼거리촌 용병에게로 나타납니다.
타곤은 무쌍을 찍으며, 혼자서 처절하게 용병들과 싸웁니다.
이때 떼거리촌 사람들 중 한 여인이 아록을 죽이려 하자 태일하가 다행히 아록을 구해냅니다.
사람들이 아록뒤의 동상을 넘어트려 아록을 죽이려 하자 타곤이 혼자 동상을 막아서는데, 은섬이 나타나 타곤을 도와줍니다. 이제 타곤과 태일하, 은섬이 힘을 합쳐보지만, 어디선가 더 많은 용병들이 쏟아져 나와 셋은 위기에 처합니다.
이때 타곤의 근위병들이 도착했고, 떼거리촌 용병들은 다 도망가버리는데, 근위병들은 타곤의 몸에서 흐르는 보라색피를 보고 타곤이 이그트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에 빠집니다. 타곤은 이제 자신은 끝이라 생각하고 체념하게 됩니다.
이때 탄야가 대신관의 모든 제관들과 흰산의 심장 사람들까지 모두 대동하고 나타납니다. 탄야는 아이루즈 신의 말씀이라며 아라문해슬라의 무덤에서 보라색 피를 보았고, 아라문 해슬라는 이그트로 왔다며, 흰산의 심장의 교리를 공인한다고 선언해 버립니다.
아라문 해슬라는 이그트였고, 이그트는 바로 축복이라고 선언해 버린 탄야로 인해서 타곤과 그의 아들 아록, 그리고 사야인척하는 은섬 모두 신성한 아라문의 후계로 인정받으며 아라문의 검 4회는 막을 내립니다.
아라문의 검 5회 예고편
아라문의 검 5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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