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2 5회에서는 마음의 편지로 인한 부조리 징계건으로 2중대는 난리가 나고 상병장들은 마음의 편지를 일이병이 썼을 거라 짐작하고 일이병들을 투명인간 취급하기로 합니다. 이에 중대 분위기는 차갑게 식어버리고, 차훈은 동우에게 투고한 사람을 찾아내지 않으면 네가 범인이라며 부당한 명령을 받게 됩니다.
신병2 5회 줄거리
신병2 5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아침 점호를 위한 집합 10분 전이 되자 민석은 일구를 챙깁니다. 그런데 일구가 민석에게 대꾸를 하지 않습니다.
일구는 계속 박민석을 모른 체하다 상훈에게만 이야기를 합니다.
점호를 마치고 아침식사를 하러 가는데 일구와 상훈은 밥을 먹지 않고, 다혜, 민석, 병호만 식당으로 갔는데, 그곳에 인원점검을 하던 선임에게 이유 없이 다혜가 갈굼을 당합니다.
민석은 분위기가 이상하다고 하는데, 식당 안에 있던 다른 선임들도 일분대 일이병을 노려봅니다.
그리고, 곳곳에서 상병장들이 일이병을 무시하거나 모른 채하는 일이 빈번하게 생깁니다.
아침에 출근한 행보관 박재수상사는 게시판에 공고되어 있는 부조리 관련 징계문건을 보고 중대장을 찾아옵니다. 박상사는 중대장이 이런 식으로 병사들 군기를 잡으려고 하려는 것을 알고 있는 듯했으며, 부조리에 대한 저런 식의 처벌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하며, 애들이 엇나가기만 할 뿐이라고 천천히 하자며 진심을 담아 병사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중대장은 박상사의 말을 다 듣기만 하고는 참고만 하겠다고 박상사를 돌려보냅니다.
이전에 차훈병장은 노희정 일병에게 중대장이 받았다는 마음의 편지 원본을 가져오라고 시켰었는데, 희정은 중대장실에 갔다가 중대장이 전화를 하러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원본을 어렵게 찾아내고 이를 차병장에게 전해줍니다. 차훈은 동우일병이 썼을 거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전에 한번 썼던 적이 있어서라고 지레 짐작합니다.
그리고는 김동우 일병을 불러서 마음의 편지 네가 쓴 거 아니냐라며 다그칩니다. 동우는 절대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하지만, 차병장은 24시간 안에 마음의 편지를 쓴 진짜 사람들 찾아오라고 합니다. 못 찾아오면 동우 일병 네가 쓴 걸로 알겠다고 강권합니다.
부조리에 대한 마음의 편지 일이 있은 후 상병장들은 일이병들을 투명인간 취급을 하기로 했기에, 직접 군화를 닦으러 나와서 투덜거립니다. 그 와중에 일구는 혼을 담아 군화를 닦으며 심지어 불광까지 냅니다.
차훈병장에게 부당한 명령을 받고 잘못하면 자신이 누명을 쓰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기에 동우일병은 모든 분대의 일이병들을 불러서 탐문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자기가 썼다고 순수히 이야기하는 일이병은 없습니다.
그러다 한 병사가 마음의 편지 사건이 일어나기 얼마 전에 중대장이 민석을 따로 불렀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이에 동우일병은 민석을 불러서 마음의 편지를 네가 썼냐고 묻자, 당연히 민석은 절대 자신이 쓰지 않았다고 하는데, 동우는 다른 부대원들에게서 네 이름이 많이 나왔는데 자꾸 부정해서 인지 이런 지옥 같은 상황이 화가 났는지 평소 민석에게 잘해주던 모습에서 잘해주니까 내가 X 같냐고 화를 내며 민석을 질타합니다.
자신에게 오는 상병장들에 대한 압박과 억울함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동우는 악몽까지 꾸게 됩니다.
그러다가 민석이 동우를 찾아와서 정말 고민 많이 했었는데, 말하지 못했다며 찬석이 중대장실에 어떤 종이를 넣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다른 이병들 몇 도 보았다고 합니다. 찬석이 2중대에서 동우를 괴롭히다 사고를 쳐서 3중대로 갔었는데, 어쩐 일인지 다시 2중대로 복귀하기로 결정되고 이 과정에서 중대장과 어떤 밀약을 하는 모습을 동우도 보았었습니다. 동우는 찬석을 의심하게 됩니다.
차훈병장이 지시한 24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생활관에 있던 동우는 후임이 실수로 재활용품을 쏟아붓고 다시 그걸 차버리고 자신을 모른척하는 병사에게 화를 내며, 민석에게 했던 것처럼 자기가 잘해주니까 자신을 X같이 보냐며 꼭지가 돌아버립니다.
그러다 찬석이 생활관으로 들어오자 동우는 찬석에게 마음에 편지 쓴 게 찬석이라고 묻습니다.
그러자 생활관의 분위기는 일순간 얼음장처럼 얼어붙고, 찬석은 동우가 그러는 것에 당황스럽다고 합니다.
그러자 다른 선임도 자기도 몇 번 찬석이 몰래 뭔가를 쓰고 있는 것을 보았다며 관물대를 열어보려 하자 찬석은 이를 막으며 자신이 꺼내 보이겠다며 하늘에 맹세코 아니라며 억울하다며 소리칩니다.
결국 찬석은 관물대에 있던 A4종이들을 생활관에 허공에 날리며 던져버리는데, 그 종이 들은 반성문이었습니다.
사실 찬석이 썼던 것은 반성문이었는데, 중대장이 찬석을 2중대로 다시 받을 때 하루에 한 장씩 한 달동단 매일매일 써서 중대장에게 제출하기로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모습이 부끄럽기도 하고 쪽팔리기도 해서 부대원 몰래 반성문을 써나갔던 것이었습니다. 2중대로 다시 복귀하고 난 후에 동우에게도 잘하는 모습을 보인 찬석이기에 좀 착해지나 했는데 이일로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마음의 편지를 쓴 사람을 찾지 못한 동우는 차훈 병장에게 가는데 차훈이 못 찾았냐고 하며 그러면 마음의 편지는 네가 쓴 거야라고 하자 동우는 결심한 듯 민석이 썼다고 하면서 신병2 5회는 막을 내립니다.
신병2 6회 예고편
신병2 6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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