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 10회 줄거리

 

순정복서 10회에서는 태영은 오복을 만나 권숙과 희원가족을 건들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새로운 승부조작에 대한 미끼를 던집니다. 그럼에도 오복은 권숙에게 접근을 해서 승부조작을 위해 물밑작업을 합니다. 권숙은 마지막 시합이 될지도 모르지만 더 이상 지지 않겠다며 최선을 다해서 시합에 임하겠다 결심합니다.

 

 

▶ 순정복서 인물관계도

 

 

▶ 순정복서 9회 줄거리 다시 보기

 

 

순정복서 10회 다시 보기

 

 

순정복서 10회 줄거리

순정복서 10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권숙의 생일에 식물에 가자고 태영과 약속했기에 권숙은 식물원에서 기다리는데, 태영은 오복의 연락을 받고 만나고 있습니다. 오복은 김희원 아내에게 남 회장이 아이 치료비도 줬다며 그건 태영에게 잘 보이려 선의로 그랬다고 하자 차용증까지 쓰고 대부이자 받으면서 선의는 무슨 개소리하지 말라고 합니다.

 

오복은 권숙의 시합이야기를 끄집어내는데, 태영은 계약이 끝났다고 놔두라며  대신에 다른 선수 하나 소개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번 다시 희원의 가족과 권숙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권숙은 식물원에서 태영을 무작정 기다리는데, 오복과 만나고 태영은 늦게 식물원에 도착합니다. 권숙이 반가워서 태영에게 안깁니다. 권숙은 마지막 시합 지고 그냥 은퇴하려는데 인생에서 복싱을 빼면 하나도 남는 게 없다고 합니다. 태영은 권숙 인생에서 마지막 시합에서 후회나 미련 남기지 말고 최선을 다해보고 은퇴할지 어쩔지를 결정하라고 합니다.

 

 

 

다음날 아름과의 마지막 시합에 대한 마음이 단단해진 권숙에게 철용은 식단을 챙겨주고, 재민이 아침 달리기를 함께 하며 시합을 준비합니다.

 

 

 

오복은 한아름이 어깨 부상 당한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자 기자들에게 이 사실을 슬쩍 흘리게 되고 아름이 어깨 부상이라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됩니다. 오복이 노리는 것은 아름이 어깨 부상을 당해서 승부에 불리해지게 되면 사람들은 권숙에게 투자를 할 텐데 이때 권숙이 승부조작으로 지게 된다면, 아름에게 배팅한 사람들은 엄청난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을 노리는 것 같습니다.

 

태영은 권숙의 코치에게 권숙을 원래 계획대로가 아닌 이기게 할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태영은 권숙 시합에 아무도 손대지 못하게 승부조작한 놈들 싹 다 잡아넣고 자신은 자수할 거라고 합니다.

 

한아름은 자신의 어깨 부상 때문에 언론 인터뷰를 합니다. 부상 때문에 도망칠 생각 전혀 없고, 자기 부상에 대한 이야기는 그만해 달라고 합니다. 이기고 지는 것은 실력으로 결정되는 것이지 부상 때문이 아니라며 챔피언다운 발언을 합니다. 이에 코치는 권숙에게 태영이 이번 시합 이겼으면 한다고 권숙에게 이야기해 줍니다.

 

 

 

오복은 철용의 식당에 가서 팬을 자처하며 접근하고 체육관까지 오게 됩니다. 승부조작을 위한 물밑작업을 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그때 태영은 예전 희원의 감독이었던 양감독에게 승부조작을 하기 위해 준비해 둔 마영준을 소개받고 만나게 됩니다. 태영은 마영준에게 오복에게 승부조작을 할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며 미끼를 던지자며 오복과 한번 자리를 하자고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도박사실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합니다. 양감독이 희원다음으로 승부조작하려 준비한 마영준을 태영이 먼저 가로챈 것이었습니다.

 

태영은 영준에게 도박에게 대한 것은 구단에 자백하라고 충고합니다.

 

 

 

권숙은 첫 스파링 때 귀를 다치게 했던 연경을 찾아갑니다. 연경은 그때의 일로 권투를 그만두고 스포츠 심리상담사가 되었습니다. 권숙은 자신이 귀를 다치게 해서 연경이 권투를 그만두게 한 거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연경은 괜찮다며 복귀한 거 축하하고 아름과의 시합을 응원합니다.

 

태영은 오복을 미행해서 오복이 있는 숙소와 부하들을 조사하고, 이것들을 경찰에 제보하면서 사이트 운영자를 검거합니다. 그렇지만 최종보스인 남 회장은 아직 잡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오복이 철용에게 물밑 작업을 한다는 것을 알고, 그를 잡아서 야구배트로 두들겨 팹니다. 그리고는 권숙에게 두 번 다시 얼씬거리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권숙은 아름을 찾아가는데, 힘들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길바닥에서 쉐도우 복싱을 하면서 까지 시합을 준비하는 아름을 보고 이번 경기는 꼭 이길 거라는 전의를 불태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권숙은 태영을 찾아갑니다. 권숙은 자신의 시합을 보러 오라고 태영에게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아저씨와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위해서 시합에게 이기겠다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권숙은 태영과 같이 있으면 가슴이 뛰고, 곁에 없으면 보고 싶고, 속상해하는 모습 보면 아프고 그랬다며, 자신을 안 좋아해도 상관없는데, 태영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순정복서 11회가 끝이 납니다.

 

 

 

순정복서 11회 예고편

순정복서 11회 예고편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