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워터멜론 16회 최종회 줄거리

 

 

반짝이는 워터멜론 16회 최종회에서는 사고를 당한 이찬은 청력을 잃게 됩니다. 그렇게 막으려 했지만 막지 못했던 이찬의 사고에 대해서 은결은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을 하게 되고, 은유는 마지막 시간이동이라며 1995년의 삶들은 그들에게 남겨두고 믿자며 은유를 돌아가자며 설득합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  인물관계도

반짝이는 워터멜론 인물관계도입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  15회 이전 줄거리 다시 보기

반짝이는 워터멜론 15회 이전 줄거리 다시 보기입니다.

 

 

 

16회 하이라이트

 

15~16회 하이라이트

 

16회 다시 보기

 

 

반짝이는 워터멜론 16회 최종회 줄거리

반짝이는 워터멜론 16회 최종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이찬이 당한 사고는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임지미의 아들 주엽이 윤 회장에게 은결과 비교당하고, 자신들 가족이 몰락하게 된 게 은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은결을 치려 낸 사고였던 것입니다.

 

 

 

 

이찬이 은결을 지키려 대신 차로 뛰어들어 자신이 차에 치였지만, 은결은 이찬의 사고가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찬이 수술 중 대학에 합격하고, 목표했던 대학가요제에서 대상도 받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졸업해서 할머니에게 학사모도 씌어주는 꿈을 꿉니다. 아무 일이 없었으면 정말 이찬은 저렇게 살았을까요?

 

 

 

 

이찬의 사고를 증언하던 은유는 근처에 있던 조나단을 만나게 됩니다. 조나단은 아까 말없이 보내서 미안하다며 할 말이 있어서 되돌아온 것이냐고 묻습니다. 은유는 과거 세경이 이야기했던 것이 생각나 왜 날 버렸냐고 물어봅니다. 

 

조나단은 세경을 버린 것이 아니라 세경이 태어난 줄도 몰랐고, 입양 간 후에서야 알았는데, 양부모와 행복하게 잘 사는 것 같아 세경을 찾지 않았다고 합니다. 은유는 세경은 한 번도 행복했던 적이 없었다며, 다음에 세경과 같은 얼굴을 한 사람이 와서 물어보면 한 번도 널 버린 적이 없고 사랑하는 내 딸이라고 물어볼 때마다 답해달라고 합니다.

 

 

 

은결은 마스터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내일 두 개의 만월이 뜨면 현재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은결은 못 간다고 하는데, 마스터는 은결이 여기 남으면 다시는 현재로 되돌아갈 수 없고, 2023년에 은결은 사라지고 은결이 과거에 남음으로써 나비효과를 일으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고 합니다.

 

 

 

은결은 이찬이 자신 때문에 사고를 당했다고 슬퍼합니다.

 

 

 

 

결국 이찬은 사고로 인해서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됩니다.

 

 

 

할머니가 이사실을 알고 통곡을 하며 자신의 귀도 떼어주고 자신의 심장도 떼어주겠다고 하는데, 이찬은 몸도 마음도 건강해서 이뻐해 주셨는데 어떡하냐며 앞으로 마음이 더 이뻐지도록 노력해 볼게라며 하며 할머니를 위로합니다.

 

 

윤 회장은 해외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청아에게 같이 가자고 제안합니다. 이찬이 주고 간 수어책을 보며 어설프지만 수어로 청아에게 말을 하려 합니다. 

 

 

 

드디어 윤 회장을 보면서 청아가 환하게 웃습니다. 이에 윤 회장은 가슴이 먹먹해 말을 잇지 못합니다. 윤 회장에게 청아의 웃음을 준 게 은결이 아니라 이찬이 때문이었습니다.

 

 

 

 

 

이찬을 친 범인이 잡혔다고 경찰서에 갔는데, 범인은 주엽이었습니다. 은결은 극도로 화가 나서 주엽을 죽이겠다고 난동을 피웁니다. 은유가 겨우 뜯어말립니다.

 

 

은결은 이찬이를 저렇게 두고 현재로 갈 수 없다고 하고, 은유는 이번에 가지 못하면 돌아가지 못한다며 같이 가자고 설득합니다. 은결은 바꾼 것도 없다며 자책하는데 은유는 자기도 살리고 청아도 구해줬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찬은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에 절망합니다.

 

 

청아는 아빠와 여행가게 되었다며 들뜬 마음으로 이찬이에게 팩스를 보내보지만 이찬은 볼 수가 없습니다.

 

"언제나 내 편 이찬이에게 언제나 네 편 청아가"

 

 

 

 

은유는 그 누구도 남의 인생을 대신 살아 줄 수 없다고 하며 지금의 이찬이의 삶은 이찬에게 맡겨두고 믿어보자고 합니다. 현재에는 이찬이, 청아, 은호 그리고 자신도 있다며 미래로 돌아가자고 은결을 설득하며 9시에 그날 서점에서 보자고 하고 먼저 자리를 뜹니다.

 

 

 

은유는 집에 가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물건 부수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세경이 집에 와 있습니다. 세경은 자신과 같은 얼굴을 한 은유를 보고 놀라는데, 은유는 자기는 세경의 딸이라고 정체를 밝힙니다. 그리고, 할아버지에게 가서 왜 자신을 버렸냐고 제대로 물어보고 세경이 한나의 삶을 대신 살 수 없듯이, 자기도 엄마 인생 대신해서 살 수 없다며 엄마 인생을 살라고 합니다.

 

 

은결도 조나단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러 갑니다. 할아버지는 은유에게서 받은 이찬의 테이프를 은결에게 전해주며 마지막까지 들어보라고 합니다. 은결은 심장 조심하고, 다음에 가게 앞에서 울고 있는 아이를 보거든 코코아 대신 우유를 주라고 당부하고 떠납니다.

 

 

이찬은 조나단에게서 건네받은 이찬의 테이프를 듣는데, 이찬이 은결에게 한 이찬의 감사인사를 듣게 되고 오열하게 됩니다.

 

"네가 노래만 같이 완성해 준 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게 있을 때나 부족한 게 있을 때, 절망할 때나 가장 반짝였을 때 항상 네가 함께 해줬더라고. 나는 어쩐지 네가 내 아버지 같았어. 내가 아버지 사랑을 받아본 적 없지만 덕분에 비슷한 걸 느꼈거든"

 

 

 

은결은 이찬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러 옵니다. 은결은 멋지게 이겨내서 꼭 내 아버지가 되어달라고 하고, 이찬은 네 잘못 아니고 사고일 뿐이라고 하며, 나도 좌절하지 않을 테니 더는 죄진 표정 짓지 않게 되면 그때 다시 만나러 오라고 하며 눈물의 이별을 합니다.

 

 

 

 

은결은 라비다로 가서 마스터를 만납니다. 그리고 기타를 돌려받고 현재로 돌아오는데, 마스터에게 정체가 뭐냐고 물으면서 답해주지 않을 거라면서 돌아서는데,

 

"예술한다는 놈이 메타포(은유)도 몰라? 정답을 찾고 싶은 일이 생기면 동전을 던져봐. 만나서 반가웠다 꼬맹아"

 

라는 비바할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은결이 뒤돌아 보니 비바할아버지가 서있습니다. 마스터는 비바할아버지였습니다.

 

 

 

 

은결은 진성그룹의 별채에서 잠을 깨게 됩니다. 가족사진을 보니 이찬, 청아, 은호, 은결, 그리고 윤 회장이 있습니다. 미래는 바뀌었습니다.

 

 

 

은결은 은유를 만나보러 은유의 집에 가보지만 전혀 다른 사람이 집주인이었고, 심지어 바뀐 집주인이 집을 지었기에 다른 집주인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은유의 집 앞에서 웬 소녀들이 은결을 보고 연예인을 만난 것처럼 좋아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은결이 현재에 꽤 유명해져있나 봅니다.

 

 

 

얼떨결에 은결은 스파인 9 멤버들을 만나게 되고, 윤동진의 해외 투어에 서포트밴드로 같이 가게 된 사실도 알게 됩니다. 심지어 소속사가 마주의 회사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진성악기의 외손자이자, 소속밴드는 진성악기의 앤도서가 된 것도 알게 됩니다.

 

 

 

 

엄마 청아는 임지미가 차지하고 있던 서원예고의 이사장으로 활성한 활동도 하며 유명인사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워터멜론슈가 멤버들과도 연락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현율은 송창의배우, 세범은 진태현배우, 시국은 류수영배우가 특별출현 했습니다.

 

 

 

드디어 등장하는 이찬은 진성악기의 기타 사업 본부장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기타 런칭쇼를 이끌며 연설도 하고 기타 시범도 보입니다.

 

 

 

은결과 이찬은 다시 만납니다. 이찬은

 

"봤지? 내가 그랬잖아. 내 인생 망가졌다고 좌절하지 않는다고, 그러니 뒤돌아 보지 말고 가라고 가서 더 이상 죄지은 표정 짓지 않게 되면 다시 만나러 오라고. 어때 이제 나 만나러 올 준비됐어?"

 

 

 

그렇게 은결은 떠나는데 '반짝이는 그대에게' 테이프를 떨어 트리고 갑니다. 이를 주워 본 이찬은 크게 놀라게 됩니다.

 

 

 

 

 

은결은 진성악기 엠도서로써 스파인9의 공연을 하게 됩니다. 공연을 지켜보던 세범은 은결이 누굴 닮았다고는 하는데 도저히 생각이 안 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찬은 은결이 누구였는지 알아차린 듯 흐뭇하게 웃습니다.

 

 

 

노래가 끝나고 은결은 혼자 나가는 누군가가 은유와 닮았다는 생각에 따라 나옵니다. 그곳에서 다시 은유와 재회하게 됩니다. 은결은 은유가 과거에서 잘 돌아왔나 걱정했는데 은유는 잘 돌아왔다며 둘은 키스를 하고 반짝이는 워터멜론 16화는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에필로그]

 

은유는 마스터에게로 가던 중 갑자기 스쿠터가 멈춰 서게 되어 현재로 돌아가지 못하게 될뻔하다가 지나가던 경운기를 얻어 타게 되고 겨우 제시간에 도착하게 됩니다.

 

 

 

차라도 한 잔 하고 천천히 이야기도 하며 가라는데, 은유는 알아볼 일이 있다며 급하다고 빨리 첼로 달라하고 가려합니다. 마스터는 급히 서두르는 은유를 못내 아쉬워합니다.

 

 

 

은유는 마스터를 안으며 "여행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할아버지"라고 합니다. 은유는 마스터가 비바할아버지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잘살아보겠다며 작별인사를 합니다.

 

 

"Viva La Vida(인생이여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