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특종세상'에서는 청학동 호랑이 훈장이 김봉곤의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김봉곤은 막내딸인 김다현의 매니저로 변신하여 자신의 가족 이야기와 함께 그동안의 힘들었던 시기를 밝혔습니다.
김봉곤은 이미 3년 전부터 아내와 함께 김다현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김다현은 소속사를 가지고 있지만, 딸의 편안한 환경을 위해 부모로서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가족은 서울에 별도의 집이 없어서 스케줄에 맞춰 숙소를 찾아다니며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김봉곤은 가수로서 전국을 돌아다니는 일 때문에 가끔씩 집에 들어갈 수 있었고, 요즘은 특히 행사나 축제가 많아져서 공연장 근처에서 숙박하고 활동하다 보니 가정은 전국에 퍼져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봉곤 가족은 모처럼 찾아온 휴일에 진천에 있는 자택을 찾았습니다. 그 자택은 오랫동안 비워져 있어 관리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김봉곤은 이어서 당시의 상황을 회상하며, 서당 건설을 위해 많은 돈을 빌려야 했고 은행과 제2금융권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은행 빚만 25~26억을 지게 되었고, 제2금융권에서도 대출을 받았는데, 그 대출이자가 25%나 달했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을 약 2년간 버텨내다가 진천으로 내려와야 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봉곤은 진천 자택에 큰 애정을 갖고 있었으며, 이 집은 그에게 집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번에 집을 짓게 된 이유가 딸을 위해서라고 말했으며, 자신의 훈장 업무는 돈이 되는 일이 아니라 딸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족들도 힘들었지만, 김봉곤은 가족을 위해 힘들지만 도전하고 노력했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김봉곤의 아내는 그 당시 자신도 힘들었지만 남편이 얼마나 더 힘들었을지 생각하지 못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아버지로서의 역할과 무게감이 상당히 컸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에 김봉곤은 가족들에게 자신의 힘들었던 결정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봉곤은 자신이 지은 서당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고 진천으로 내려왔다는 사실에 슬픔을 표현하며, 훈장 업무가 돈을 벌어들이는 일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이 일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선택으로 인해 아내와 아이들이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자신이 가족들에게 많은 고통을 안겼다고 말했습니다.
김봉곤의 딸인 김다현은 아버지의 존경심을 표현했습니다. 아버지가 없었다면 현재의 길을 갈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아버지가 자신이 가는 길에서 중요한 선생님이자 지침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김봉곤 가족의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감동과 격려를 주는 내용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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