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형제 최종회 줄거리

 

 

기적의 형제 최종회에서는 폭주하는 강산은 안현묵을 죽이려 했지만, 동주의 처절한 마음속 외침에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경찰은 하늘을 특정하게 되지만 애써 모른척하고 동주는 하늘에게 강산과 함께 떠나라고 합니다. 동주는 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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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형제 15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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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형제 최종회 줄거리

기적의 형제 최종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천영하늘성전으로 공간이동을 한 강산은 안현묵을 죽이려 하는데 이때 나타난 동주는 강산을 말려보려 하지만 이성을 잃은 강산에게 맞고 쓰러져 기절합니다. 그래도 강산이 폭주하자 마음속으로 동주의 외침을 듣습니다. "강산아 안돼!" 다행히 강산은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그런데, 저번처럼 또 손이 투명해지게 되면서 공간이동을 해서 사라져 버립니다.

 

 

 

1995년 어린 동주는 산에서 빛나는 별이 떨어졌다면서 유성을 발견하는데, 어린 동주는 하늘에서 떨어졌으니 하늘에게 되돌려 준다고 하면서 이를 하늘에게 줍니다. 강산이 이 빛나는 돌을 만지게 되니 돌에서 빛이 납니다. 강산의 초능력은 아마 이 돌 때문에 생긴 게 아닐까 싶습니다.

 

 

 

용대는 문신남이 강산의 남은 한 짝의 신발을 가져왔다면서, 현수에게 지문조회를 해서 문신남을 특정하자고 합니다. 그리고, 동주는 현수에게 강산과 하늘이 어릴 적 안현묵에게 폭행을 당했고, 또한 돌아오지 않았던 아이들도 있었다고 하며, 천영하늘성전에서 끔찍한 일이 일어났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강산은 하늘의 집으로 와있었습니다. 하늘이 동주에게 연락을 하니 동주는 강산이 서맥이 생기고 몸이 좋지 않아 형이 꼭 필요하다며 같이 떠나라고 이야기합니다.

 

한편 강력계 형사들은 변종일을 살해했던 범인의 차량을 추적하다 차량을 발견하며, 범인이 버리고 간 장갑을 회수합니다.

 

병만은 하늘이 아버지라고 하는 전창근의 아버지를 찾아가지만, 전창근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은 죽었다고 하며 하늘이를 찾는데, 다시 물으니 횡설수설합니다. 

 

강산은 꼬마 동주가 주었던 빛이 나는 돌 때문에 자기가 과거에서 현재로 동주에게로 보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하늘은 드디어 강산에게 떠나서 같이 살자고 이야기합니다.

 

동주의 엄마는 음식을 싸가지고 와서 동주를 격려합니다. 그리고 전에 동주가 주었던 돈도 못쓰고 가지고 있다며 다시 곤궁해진 동주에게 돌려줍니다.

 

용대는 시계방에 들렀다가 동주가 준 명품시계에 도청장치가 심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태만은 명석을 불러 잠시 회장직을 맡으라고 이야기하며, 명석은 자기는 절대 그룹경영에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하나 남에게 회장을 맡길 수는 없어서 잠시 네가 그 자리 즐기면서 맡으라 합니다. 그러나 욕심부리지 말라며 명석이 너 하나 죽고 사는 건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자기가 법이라고 합니다.

 

 

 

동주는 아버지 찬성이 횡사한 곳으로 조문을 하러 갔다가 문신남을 만나게 됩니다. 문신남은 그 일로 인해서 평생을 힘들게 몸을 혹사하며 언젠가는 신이 용서해 줄 거라 믿으며 신에게 회계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이에 동주는 잘못은 신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피해를 당한 사람에게 하는 거라고 깨우쳐 줍니다.

 

이 말에 결심을 한 듯, 문신남은 현수에게로 가서 자수를 하게 됩니다.

 

자신의 아버지 찬성은 변종일에 의해서 살해당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지만 변종일이 죽어버려서 그 책임을 물 수가 없습니다. 결국 그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됩니다.

 

 

 

용대는 시계를 팔러 시계방에 갔다가 명석이 준 명품시계에 도청장치가 심어져 있다는 것을 동주에게 이야기합니다. 동주는 왜 시계를 팔려고 했느냐 하니 용대는 자기는 이 시계 께름칙했고, 동주가 어려우니 팔아서 그 돈을 동주에게 줄생각이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동주는 도청을 막는 알루미늄 호일을 벗기고 명석에게 이야기합니다. 이태만이 네가 모든 사실을 알고도 태만이 소평호수 살인사건으로 곤경에 처하게 된 것을 모른 척했다는 걸 알면 어떻게 될까? 태만은 사람 많이 죽인 살인자인데 조심하라고 겁을 줍니다

 

현수는 전창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어릴 때 가출했던 전창근이 갑자기 엄청나게 똑똑해졌고, 대학까지 가서 4년 장학금을 받았다는 것을 미루어  전창근은 전창근이 아니고 하늘일 거라고 짐작합니다. 이에 병만은 하늘이 95년에 자기를 찾아왔을 때 조금이라도 자신이 하늘의 말에 귀 기울이고 도왔다면 하늘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라며 회한에 잠깁니다.

 

문신남의 자백등으로 천영하 늘 성전 뒷산에 수많은 아이들의 뼈가 발굴됩니다. 결국 안현묵은 살인죄로 체포당합니다.

 

그리고, 이태만의 개로 변종일을 죽이고, 많은 사건에 연루되었던 황수철을 특정 짖고, 결국 현수와 강형사가 같이 체포합니다. 과거 한민우의 죽음을 현수 때문이라고 오해했던 강형사도 이제 많이 풀어진 것 같습니다.

 

 

 

하늘은 혜경을 만나러 왔고, 자기가 없는 곳 어디라도 떠나서 자유롭게 살라고 이야기하고, 자신은 아무것도 약속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에 혜경은 기다리겠다고 합니다.

 

변종일을 살인교사 이태만은 살인자 황수철과 통화는 김비서가 모두 했기에 김비서가 책임지고 자신의 죄를 대신해 달라고 회유합니다. 그렇게만 해주면 그에 맞는 대가를 주겠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강산은 우정을 만나러 가는데 우정이 카페밖에서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우정이 초로기치매증상이 있었던 것입니다. 강산은 자신이 형과 같이 떠난다는 이야기를 해주러 왔다가 우정의 치매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강산이 떠난다는 말에 우정은 자신이 강산을 기억하고 있을 때 돌아오라고 이야기합니다.

 

전창근이 하늘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된 병만은 하늘을 찾아와 자신이 찾던 사람이 전창근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27년 전 학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하늘에게 그 말을 합니다. "미안하다, 항상 미안했고, 평생 미안할 거다"라며,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란다고 이야기하며 하늘에게 사죄의 인사를 합니다. 

 

강산은 이제 사람을 부딪혀도 아무것도 안보이며 초능력이 사라진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마 안현묵을 죽이려 했던 날 능력이 사라진 것 같다고 합니다. 이에 동주는 사람을 도와주는데 쓸 능력인데 해하려고 쓰니 능력이 사라진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명석은 김비서를 따로 불러 잘못하면 김비서가 태만의 죄를 다 뒤집어쓰게 될 거라며, 솔직하게 자백하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태만은 이제 재기 불능이니 자신이 보상을 제안합니다.

 

김비서는 이태만이 나상우를 죽였고, 자신과 황수철이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합니다. 

 

김비서의 자백으로 결국 이태만은 외국으로 튀려다 공항에서 나상우 살인죄로 체포됩니다. 

 

태강그룹은 명석이 차지하게 되는 것일까요? 태만이 없는 회장실에서 태만의 자리에 앉은 명석이 웃고 있습니다.

 

최종남도 소평호수 살인사건의 공범으로 하와이에서 입국하다가 체포됩니다. 사실 년수로는 공소시효가 지났지만, 그동안 다녀온 해외연수일과 마지막으로 다녀온 하와이 여행 일수를 빼면 아직 공소시효가 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강산은 하늘과 함께 떠나서 같이 살려했지만 고민하던 하늘은 결국 강산이에게 떳떳하게 같이 살고 싶다며 자수하고 교도소를 가게 됩니다.

 

그로부터 2년 후

 

동주는 하늘과 강산의 형제 이야기를 담은 기적의 형제 소설을 출간했습니다.

 

하늘은 교도소에 복역 중이었고, 대학을 다니던 강산이 면회를 옵니다. 아직 출소하려면 3년이 남았다고 하며 돈걱정은 하지 말라고 합니다. 동주가 기적의 형제 인세 30%를 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동주는 신간 출판을 홍보하러 유튜브와 인터뷰를 합니다. 기적을 믿냐는 유튜브의 질문에 동주는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순간이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숨 쉬고, 밥 먹고 걷고 뛰고 웃고 떠들고, 기적은 지금 바로 이 순간에도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강산은 동주와 과거 이하늘이 살았던 집에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강산은 초능력이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자 그동안 고장이 났던 동주의 아버지 찬성의 유품 시계가 재깍재깍 움직이며 기적의 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