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도 잘 부탁해 12회 최종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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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도 잘 부탁해 11회 줄거리

 

 

 

이번 생도 잘 부탁해 12회 최종회 줄거리

첫 생의 기억을 무령을 통해서 모두가 기억한 지음은 전생을 기억하는 저주는 자기 스스로 만든 것이라는 것을 알고는 눈물을 흘립니다. 그 옆에 있던 서하가 그런 지음을 위로합니다. 지음은 첫 생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곁에 있어준 고마운 서하에게 입을 맞춥니다.

 

 

 

 

초원은 도윤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접기로 결심했습니다. 마음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도윤이 초원을 찾아옵니다. 초원은 자신의 마음이 그런데 도윤이 찾아오자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합니다. 도윤은 초원과 내가 안 되는 것도 잘 알고, 자기가 초원에게 상처를 많이 준 것도 아는데, 왜 초원을 잡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힘들게 마음이 통한 두 사람은 서로를 안습니다.

 

 

 

지음은 첫 생에서 자신과 초원을 죽임으로써 자기가 전생을 기억하게 된 모든 일의 근원이 된 복수의 대상 천운(=민기)를 찾아갑니다. 내 언니와 나를 죽인 천운이라며 지음은 분노에 가득 찬 눈으로 민기를 바라봅니다.

 

하지만 전생을 기억하는 저주를 만든 것은 천운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라는 것을 알게 된 지음은 민기에게 더 이상 전생에 얽매이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민기는 지음에게 용서를 빌고 싶었다고 합니다. 어떻게든 만회하려고 노력했다고도 이야기합니다. 민기는 그렇게 진심으로 지음에게 사죄를 합니다.

 

 

 

그 이후에 민기는 지음에게 전생을 기억하는 삶을 끝내게 되면, 전생에 자신과 얽혀있는 인연들과의 기억도 모두 사라진다는 말을 합니다. 서하와 초원, 그리고 애경과 함께 했던 모든 전생들의 기억과 현생의 기억들도 모두 사라진다는 말을 들은 지음은 충격에 빠집니다.

 

그 이후 지음은 기억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며 전생의 기억이 사라진 이후의 일들을 고민하게 됩니다. 전생을 기억하는 사람이 전생의 인연과 얽힌 것 때문에 애경이 아프기에 지음은 전생의 기억을 지우고 애경을 살려내기 위해 전생을 기억하는 삶을 포기해야겠지만, 전생의 기억이 사라진 후의 자신이 두려워 고민하게 됩니다.

 

 

 

지음의 모습에서 이상함을 느낀 서하는 민기를 찾아가 지음이 왜 그런지 물었습니다. 민기는 서하에게 그 이유를 이야기해 주었고, 그 이야기를 들은 서하는 지음에게로 와 손을 잡고 무작정 뛰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체육관이었는데, 그러면서 서하는 지음에게 기억이 다 사라진다 하더라도 내가 가만있지 않을 거라며, 지음이 기억을 잃으면 자신이 지음을 찾아가겠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커플링을 끼워주면서 지음에 대한 모든 기억은 자신이 기억하겠다고 하면서 걱정하지 말고 가라고 이야기합니다.

 

 

 

이후 초원의 집에 간 지음은 초원의 어머니이자 자신의 전생의 어머니였던 유선이 아직도 주원의 방을 치우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유선은 주원이 다시 온다고 이야기했서 말이 안 되지만, 그 말 때문에 치우지 못했다고 합니다. 만약에 다시 왔을 때 서운해할까 봐서요. 지음은 그 말을 듣고 유선을 안아줍니다. 하지만 이제 곧 기억을 지울 그녀이기에 유선에게 자신이 주원이라는 사실은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지음은 무령을 잡고 자신의 첫 생에서 죽음을 맞이했던 다리로 갑니다. 그리고 지음은 첫 생의 기억과 마주하게 되는 데 첫 생의 자신이었던 수가 지금 어떠냐고 묻고, 지음은 행복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전생의 이름들을 각각 언급하며 인사를 하고 난 후에 전생의 모든 기억을 잃어버립니다.

 

기억을 잃은 지음에게 초원은 자연스럽게 접근해서 다시 만나게 되고, 맛집소개를 받게 됩니다.  그 맛집은 애경의 식당이었고, 그곳에서 서하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서하는 지음을 회사 업무로 불러내서 자신과 사귀지 않을래라며 반지를 보여주며 처음 지음이 서하에게 했던 그대로 서하가 따라 합니다. 그러자 지음은 놀라서 처음 봤는데 왜 이러시냐고 하자, 서하는 자기와 지음은 같은 커플링을 차고 있고, 오늘부터 3번의 고백을 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3번의 고백 다 거절하면 포기하겠다며, 지음이 서하에게 했던 것처럼 지음에게 직진합니다.

 

서하는 지음에게 저랑 사귈래요?라는 첫 번째 고백을 합니다. 그 말에 지음은 미소를 지으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12회 최종회가 끝이 납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OST 도영 - Here with me M/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