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오진날 1회 줄거리

 

 

운수오진날 1회에서는 사기를 당해 돈에 궁핍한 오택은 택시기사로 일하는데, 어느 날 살인범으로 의심되는 혁수를 묵포항을 태우게 됩니다. 가던 도중에 다른 운전자와 오택과 시비가 붙었는데, 그 불똥이 혁수에게로 튀어 혁수는 그 운전자를 찾아가 죽여버립니다.

 

 

운수오진날 등장인물

운수오진날 등장인물입니다.

 

 

 

운수오진날 예고편

운수오진날 예고편입니다.

 

 

 

운수오진날 하이라이트

 

 

 

운수오진날  1회 줄거리

운수오진날 1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던 오택(이성민)은 갑자기 사기횡령으로 감옥으로 가게 되고, 감옥 안에서 돼지들이 갑자기 우르르 몰려드는 꿈을 꿉니다. 

 

 

 

 

우택은 돼지꿈을 꿨다며 로또도 사고, 친구에게 자랑도 합니다.

 

 

 

 

오택은 교대조 양기사는 매번 늦는 것 같습니다. 오택은 양기사가 집안사정이 있어서 그러려니 하는데, 도박에 빠져 있는 것도 몰랐습니다. 그날은 오택이 양기사가 또 늦게 오는 것을 참지 않는다고 하는데, 양기사가 쎄게 나오니까 오택은 아무 말 못 합니다.

 

 

 

전현무가 특별출연했는데, 택시기사 오택을 촬영하는데, 오택은 돼지꿈을 꿔서 그런가 유명한 사람도 태우고 그런다며 로또 당첨되면 빚 갚고 집 한 채 마련해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싶다고 합니다. 전현무 팬이라는 딸에게 영상통화를 해보지만 딸은 그냥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순규(이정은)는 아들이 누군가에게 살해를 당한 것 같습니다. 예전 파티 영상에 범인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찍혔습니다. 아들 친구 이든이 영상에 찍힌 사람에 대해 알아낸 것이 있다며 서울에서 보자고 하는데, 이든은 갑자기 고시원에서 화재로 중상을 입게 됩니다.

 

 

 

 

오택의 아들은 오택에게 전화해서 사백만 원이 필요하다고 연락해 옵니다. 도박해서 누나 등록금을 날렸다고 합니다. 

 

 

 

오택은 아내에게 찾아가 딸의 등록금은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합니다. 오택은 가족들과 떨어져 살고 있습니다.

 

 

 

 

순규는 급히 이든이 입원한 병원에 왔는데, 그곳에서 영상에서 본사람을 목격합니다. 순규는 저 사람이 누구냐고 하자 금혁수(유연석)이라고 하며, 정이든은 생명이 위독한 코드블루상태라고 합니다.

 

 

 

오택이 교대시간이 다되어가는데, 혁수가 오택의 택시에 탑승합니다. 오택은 승차를 거부하는데, 혁수는 그냥 가달라고 부탁합니다. 오택은 딸 승미의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300만 원은 급히 빌렸는데, 100만 원이 부족한 상황이라 한 푼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그렇게 가던 중 배달 오토바이와 시비가 붙었는데, 오토바이가 쫓아와 오택에게 막말을 시전 합니다. 이에 오택은 자기가 미안하다고 해버립니다. 

 

 

 

혁수는 기사님이 잘못하지 않았는데 왜 미안하다고 했냐고 하자 오택은 저런 사람하고는 싸울 필요 없다면서 사람 좋은 얼굴로 그냥 웃습니다.

 

 

 

 

 

혁수는 오택에게 묵포항으로 가자고 제안합니다. KTX도 매진이고 고속버스는 트라우마가 있어서 못 타는데 아까 기사님이 하시는 행동에 믿음이 가서 태워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오택은 교대시간이라 안된다고 하자 혁수는 꼭 좀 부탁한다면서 돈을 더 준다고 합니다. 이에 오택은 백만 원 달라해도 갈 거냐고 하니 혁수는 좋다고 하면서 가자고 합니다. 오택은 돼지꿈 때문에 운수 좋다고 좋아합니다.

 

 

 

오택은 회사로 가 양기사에게 자기가 사납금 채워주고 10만 원더 줄 테니 교대 바꾸자고 합니다. 이에 양기사는 돈 많은 건수가 생긴 걸 눈치채고 자기한테 손님 넘기라고 하는데, 등록금 100만 원이 필요한 오택은 양기사가 정신질환약 먹고 도박하는 거 다 회사에 이야기한다고 협박하며 결국 교대를 바꿉니다. 이에 양기사는 오택에게

 

"오기사 님 사람이 안 하던 짓하면 탈 나는 거예요."

 

 

 

오택은 다시 혁수에게로 와 혁수의 짐을 트렁크에 실어 주는데, 짐이 엄청 무겁습니다.

 

 

 

순규는 경찰서로 와 담당형사에게 이든이 아들 윤호의 죽음에 대해 알려줄 게 있다며 만나기로 했는데, 갑자기 연고도 없는 고시원에서 화재를 당했다며 수상한 정황이 있다고 합니다. 이에 형사는 타살 정황이나 목격자도 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오택과 혁수는 묵포항으로 가는데, 도중에 길가에서 싸우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오택은 싸우지 말고 그냥 좋게 좋게 가지 왜들 그러냐는데, 혁수는 저럴 때는 상대가 다시는 기어오르지 못하게 먼저 밟아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오택은 자신이 과거 공장에서 공장장까지 되려 하는데 친한 후배가 동업하자는데 엮여서 사기를 당했다고 합니다. 이에 혁수는 오택이 만만하게 구니까 그런 일이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오택은 혁수에게 냉혈한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혁수의 표정이 싹 바뀝니다.

 

"야! 지금 나한테 그러는 거야? 지금 나한테 그러는 거냐고? 야이 씨X놈아. 여기 나 말고 딴 새끼 있어? 내가 만만해 보여 이 새X야?"

 

라며 갑자기 쌍욕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자기는 고등학교 때 연극반이었는데, 많이 연습했던 로버트 드니로의 택시드라이버 대사라며 누가 만만하게 덤비면 이렇게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오택에게 자신한테 해보라고 합니다.

 

 

 

오택은 못한다고 하다 마지못해서 해봅니다.

 

"내가 만만해 보여? 만만해 보이냐고? 이 X놈아"

 

그러자 혁수는 왜 욕을 하냐며 정색을 합니다. 그러다 농담이라고 합니다.

 

 

 

 

 

혁수는 자신이 어렸을 때 큰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그때 편도체가 망가져, 두려움을 전혀 못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두려움을 못 느끼니 고통도 느끼지 못하는 신기한 초능력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칼로 자신의 손을 그어버립니다. 

 

 

 

이에 오택이 놀라서 차가 흔들렸는데, 그때 옆에 오던 캠핑카와 사고가 날 뻔합니다. 이에 캠핑카 운전자는 오택에게 쌍욕을 해댑니다.

 

 

 

혁수는 고통과 두려움이 없어지면 사람이 진짜 강해지니 삶이 아주 즐거워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라면 아까 욕한 캠핑카 운전자를 죽여버렸을 거라 합니다. 성대에 10cm만 칼로 찌르면 소리를 못 내고, 그냥 대동맥을 그어버리면 끝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사람을 죽여봤다고 합니다. 심지어 오늘도 사람을 죽였다고 합니다.

 

 

 

 

하필 잠시 들른 휴게소에서 아까 캠핑카 차주랑 오택과 혁수가 화장실에서 마주칩니다. 캠핑카 차주는 아직 화가 안 풀렸는지 오택에게 막말을 해댑니다. 오택은 좋게 좋게 넘어가려 하는데, 혁수는 그 모습을 보고 웃습니다. 그러자 캠핑카 차주는 야 라면머리 웃겨? 라며 혁수에게 화살을 돌립니다.

 

 

 

혁수는 자신에게 라면머리라며 시비를 걸어온 캠핑카 차주한테 찾아와 정말 아까 오택에게 했던 방식으로 죽여버립니다.

 

 

 

 

순규는 혁수의 집을 알아내 혁수가 집에 없는 것을 알고 몰래 집안으로 숨어듭니다. 그러다가 책 속에 숨겨진 폴라로이드 사진들을 발견하는데, 그 사진에 자신의 아들 윤호의 사진을 발견합니다.

 

 

 

오택은 혁수의 말에 자극을 받았을는지 억울해서 한마디라도 해보려고 캠핑카를 찾아가 봅니다. 그런데 그때 그 안에는 칼을 든 혁수가 숨죽여 노려보고 있으면서 운수오진날 1회가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