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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9회 줄거리

by 로모코 2023.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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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_9회

연인 9회에서는 칸에게 간자로 몰려 죽을 뻔 한 장현은 아무 말하지 않음으로 용골대를 엮어서 겨우 살아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대가로 조선인 포로를 잡아오는 일을 하게 됩니다. 길채는 구원무의 도움으로 통보를 녹여 유기그릇을 만들어 장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 연인 인물관계도

연인_인물관계도

 

▶ 연이 8회 줄거리 다시 보기

 

연인 8회 줄거리

연인 8회에서는 장현은 길채가 자신을 잡아주길 원했지만, 길채가 그러지 않자 끝내 심양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장현은 밀매로 이문을 벌게 되고, 이름을 알립니다. 그러다 조선이 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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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9회 하이라이트 영상 보기

 

 

연인 9회 줄거리

연인 9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연인_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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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이 심양으로 떠나기 전 길채는 자신이 장현을 붙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냥 보내 버린 것이 못내 아쉬워 꿈에서라도 "가지 마요. 나랑 있어요"라는 꿈을 꾸지만, 잠에서 깬 길채는 이제는 돌아오지 못할 장현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연인_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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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타이지 칸은 장현에게 예전 조선 출정 때 마마가 청의 군영에서 창궐했다는 소문이 퍼진 적이 있는데, 그 소문을 퍼트린 게 너 아니냐며 장현에게 다그쳐 묻습니다. 말 한마디 잘못하면 바로 목이 날아갈 상황입니다. 이에 장현은 침묵하는데, 용골대가 장현의 편을 들어줍니다. 장현이 간자라는 것이 밝혀지면 용골대도 무사치 못할 것이기에 장현을 변호해 준 것이었습니다.

 

연인_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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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홍타이지는 장현이 간자라는 것을 파한 한듯하였고, 오히려 장현을 반간계(이중첩자)로 이용하자는 의도로 용골대에게 명나라 원승환을 제거한 것도 반간계였다고 이야기합니다. 용골대도 간자를 걸러내지 못한 책임을 물을 뻔 한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화살은 피해 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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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칸에게 내처 질뻔한 용골대는 화가 나서 장현에게 화풀이를 해보지만 장현은 이미 용골대가 신원을 보장하는 몸이니 함부로 죽이시면 안 됩니다라며 한숨을 돌리게 됩니다. 이제 장현과 용골대는 한배를 타게 된 것이었습니다. 용골대는 상황이 이래서 어쩔 수 없지만, 장현을 놓아주지만 간자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라며 도망친 조선인 포로를 잡아오라는 명령을 듣게 됩니다.

 

 

 

연인_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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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살아 돌아온 장현은 도망친 조선인을 잡아와야 한다는 것에 고민하며 "자신은 이쪽도 아니고 저쪽도 아닌 그런 사람이지라며 씁쓸한 마음에 침대에 누웠는데 량음이 그 곁에 누워 형은 어디에도 속해있지 않지만, 자신은 형에게 속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연인_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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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네와 길채네는 생활이 너무 어려워 끼니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할 만큼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은애 어머니 유품까지 팔며 근근이 생활을 유지하다 우연히 대장간에서 구원무와 재회하게 됩니다. 대장간은 구원무 집안에서 대대로 소유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전쟁이 끝나 병장기를 만 들일이 없어서 대장간 일꾼들의 일이 없다는 것을 길채가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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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무는 허기진 길채에게 밥을 대접하며, 어려운 사정을 걱정하며 면포 10포를 주며 길채를 도와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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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은 용골대의 지시대로 도망간 조선인들을 잡는 일을 합니다. 그 도망치는 일행 중에 양천도 있었지만, 미리 몸을 피하며 이곳에서 청의 추격대에 있던 이청아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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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채는 구원무에게 대장간을 빌려달라고 이야기하며 구원무에게 받은 면포를 팔아서, 화폐가치가 극심하게 떨어진 통보를 매집합니다. 길채는 대장간에서 유기그릇을 만들어 팔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재료인 구리가 없다고 하자 통보를 싸게 사서 그걸로 유기그릇을 만들어 팔생각이었습니다.

 

연인_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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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길채는 대장간에서 유기그릇의 제작에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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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한편 장현은 우선은 살아야 하기에 용골대의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었고, 도망친 조선인 포로를 칸에게 다시 바치는 일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어, 애써 그 마음을 지워보려 폭음을 하는데, 길채가 사무치게 보고 싶은지 자꾸 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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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세자는 장현이 조선이 포로를 다시 되잡아 칸에게 바친다는 이야기를 듣고 득달같이 화를 냅니다. 청에 볼모로 잡혀와 아무것도 못하는 자신이 한심해서 더 화가 나서 장현을 찾습니다. 이에 장현이 알현해서 세자의 생각을 깨우쳐 줍니다.

 

전쟁의 명분은 명분일 뿐 실상은 죽느냐 사느냐의 처절한 생존경쟁이라며, 조선이 고작 명분따지고, 책임 따질 때 청 오랑캐들은 살기 위해 아들도 죽이고 형제의 어머니도 죽여버릴 만큼 생존에 절박한 자들이라며, 그런 사람들을 상대로 이런 식으로 상대하게 되면 조선은 희망이 없다며, 무능한 왕과 조정으로 인해서 죄 없는 백성이 할 수 있는 일은 떳떳하게 죽거나 비굴하게 사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소현은 다른 방도가 있느냐 물으니, 장현은 오랑캐를 직시하고 담대하게 살아내야 한다고 직언합니다. 그렇게 살아서 장차 좋은 날을 보라고 충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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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그릇을 다 만들어서 팔라고 방두네 남편 박대를 보냈는데, 다른 상인들에게 그 유기그릇을 모두 빼앗겨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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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빡친 길채가 도끼를 들고 유기그릇을 뺏은 무리들에게 유기그릇을 되찾으러 가보지만, 그들은 이미 다 팔고 한벌만 남겨둔 상황이었고, 오히려 길채를 희롱하려 듭니다.

 

연인_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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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다행히 구원무가 나타나 길채를 구해주게 됩니다. 길채는 겨우 한벌 남은 유기그릇을 안고 오열합니다. 이걸 어떻게 만든 것인데. 이리 허망하게 다 빼앗기는 것인지.

 

연인_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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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그대로 있을 길채가 아닙니다. 길채는 유기그릇 한벌과 은애 아버지 제사 때 쓰라고 따로 챙겨둔 한벌 해서 두벌을 양반댁에 팔고 그 값으로 옥비녀며, 반지며 장신구를 받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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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신구를 가지고 길채는 팔겠다며 기방으로 갑니다. 장신구가 흔한 기방에서 반응이 시큰둥하자 길채는 비녀를 하고 춤까지 춥니다.

 

연인_9회

길채의 목적은 장신구를 파는 게 아니었고, 소문이 빠른 기생들에게 청나라 상인들이 구매하는 물목 정보를 알아내려 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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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예전 장현이 이야기해 준 매점매석으로 청나라 상인과 거래하면 큰 이문을 남길 수 있다는 말을 기억해서 한 행동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생의 말을 듣고 일꾼이 없어 수확을 하지 못하는 생강밭을 찾아가 생강을 매입합니다.

 

연인_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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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마른 생강을 팔기 시작한 길채는 청나라 상인들이 생강을 사려는데 마른 생강이 품귀현상이 일어나자 마른 생강을 많이 가지고 있던 길채는 많은 이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장간 일꾼들에게 유기그릇 만들 때 삯이라며 쌀을 나누어주고 다시 같이 일하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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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길채는 대장간에서 은장도를 만들어 양반집 규수나 기생들에게 팔고, 장신구를 모아 다시 이 장신구를 기방에 파는 방식으로 많은 이문을 챙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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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채는 처음 약속한 대로 대장간에게 같이 일한 일꾼들에게 쌀을 가마니채로 나눠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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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길채는 사림을 좌지우지하는 장철(문성근)이라는 선비를 찾아가 종이와 벼루를 지원해 주며, 연준이 석방될 수 있도록 구명활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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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던 정철은 사람을 통해 친명배청의 아이콘과 같은 연준을 석방해 달라는 상소를 줄기차게 올리게 됩니다. 인조는 결국 사림의 등을 지게 될까 봐 연준을 석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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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세자는 장현의 말을 들어서 인가 이전보다 훨씬 청나라 관리를 대하는 것이 유연해졌습니다. 용골대의 쌀 5000석 상납에 대한 무리한 요구도 쌀 5000석은 당장 어려우니 좁쌀과 썩어서 진상하겠다며, 조선의 유리한 방향으로 생각을 유연하게 하게 됩니다.

 

연인_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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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골대의 뇌물 요구에 장현은 조선과 삼거래를 할 수 있게 허락을 받고 이 삼거래를 통해 많은 이문을 남긴 장현은 용골대에게 많은 뇌물을 바치게 됩니다. 그런 노력들이 통해서였는지, 칸이 세자를 조선에 다녀오도록 허락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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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은 길채를 만날 수 있게 된 것에 기뻐합니다. 알고 보니, 몰래 장현은 길채에게 주려 꽃신을 가득 모아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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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길채를 좋아해서 길채가 어려울 때마다 도와주던 구원무는 드디어, 길채에게 자신과 혼인해다라며 청혼을 합니다. 길채는 예전에는 여러 도령들에게 수도 없이 청혼을 들었는데, 참으로 오랜만에 듣는다며 회한에 잠기며, 장현 생각에 구원무의 청혼을 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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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오지 마셔요. 나는 이생에서 산해진미도 다 맛보고 조선팔도 좋은 구경 다하며 천수를 누리며 살다 갈 생각이니. 우린 아주아주 먼 뒷날에 다시 만납시다."

 

길채는 늘 자신의 옆에서 자신을 지켜주던 장현의 환상을 이제는 놓아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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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소현세자 일행이 조선으로 3년 만에 되돌아옵니다. 장현은 길채 줄 꽃신도 가득 가지고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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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잠과 장현은 물어 물어 길채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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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길거리에 함진아비들이 떠들썩하게 길채네 집 앞에서 함을 팔고 있었는데, 방두네와 종종이가 나오고 길채가 나와 "새색시 나왔어요"라고 합니다. 

 

아마 길채의 동생 영채의 함을 길채가 대신 받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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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장현이 보게 되고, 길채도 장현을 발견하며 연인 9회가 막을 내립니다.

 

 

연인 10회 예고편

연인 10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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