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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8회 줄거리

by 로모코 202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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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_8회

 

연인 8회에서는 장현은 길채가 자신을 잡아주길 원했지만, 길채가 그러지 않자 끝내 심양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장현은 밀매로 이문을 벌게 되고, 이름을 알립니다. 그러다 조선이 청에 올리는 상납품이 청역에 의해 착복되고 있다는 고발을 한 혐의에 연루되어 옥에 갇히게 됩니다.

 

 

▶ 연인 인물관계도

연인_인물관계도

 

 

▶ 연인 7회 줄거리 다시 보기

 

연인 7회 줄거리

연인 7회에서는 강화도에서 장현은 마마에 걸렸는데도 불구하고 길채를 구하기 위해서 목숨을 바쳐 오랑캐와 싸웁니다만, 길채는 구원무를 자신의 은인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장현의 복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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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8회 하이라이트 보기

 

 

연인 8회 줄거리

연인 8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연인_8회

장현은 청보리밭에서 길채와 키스를 하게 됩니다.

 

"날 연모하지 않더라도 날 잊지는 마시오 절대 나와 함께 한 이 순간을 잊으면 아니 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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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_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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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남기고 장현은 심양으로 가기 전 마지막 인사를 하고 떠납니다. 길채는 꿈에 나타나는 그이가 장차 내 서방님이라는 것을 알아라며 독백을 하는데, 멀어져 가는 장현의 뒷모습이 자신의 꿈에 나타나는 이와 닮은 것 같아 길채는 혼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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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길채는 마지막으로 한번 더 장현을 보러 가기 위해 구원무의 말을 타고 세자 행차길을 따라나섭니다.

 

연인_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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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행차를 호위하던 청군들은 길채를 보고 잡아가자고 합니다. 길채가 끌려갈 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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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칸이 포로들은 데려가지 않게 결정한 것을 거스를 것이냐면서 장현이 나서서 길채를 구해줍니다. 

 

연인_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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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은 길채가 또 위험에 처할까 봐 왜 매번 제 멋대로 하냐고 화를 냅니다. 사람이 왜 그렇게 멋대로냐며, 감히 함부로 입술을, 그래놓고 멋대로 심양으로 간다고 오히려 길채가 화를 냅니다. 

 

 

그래서 장현은 도대체 어디에서 화가 난 것이냐며, 입술 쪽이요? 심양 쪽이요? 아니면 둘 다인가?라고 되묻자, 길채는 꽃신 때문에 그런 거라며 꽃신 언제 사다 줄 거냐고 합니다.

 

연인_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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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은 자신에게 관심도 두지 않더니 갑자기 관심이 생겼냐며 꽃신을 사다 주면 자신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냐고 묻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오직 한 가지만 원한다고 하며 그것은 길채의 마음이라고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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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길채는 투덜대는데 장현은 길채에게 낭자는 절대 지고지순하고 순정적이지 않아. 임자 있는 사내에게 마음을 주는 낭자에게 그런 깨끗하고 하얀 순정이 가당하겠소. 그러니 당신에게는 나처럼 닳고 닳은 사내가 어울린다는 말을 합니다. 이에 길채는 시원하게 빰을 날리고 맙니다. 그러면서 길채는 맘에도 없는 말을 합니다. "가세요. 가서 죽어버려요"

 

연인_8회

뺨을 맞았음에도 장현은 연준을 생각하지 않겠다고, 빈말이라도 그렇게 이야기해 주면 자신은 심양으로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길채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연인_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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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장현은 눈물을 글썽이며, "정말 밉군. 도대체 연준에게는 있고 나에게는 없는 게 무얼까"라며 길채의 얼굴을 감쌉니다. 그리고는 꽃신 핑계로 자신을 보러 온 거라 생각하겠다며 세상에서 제일로 고운 꽃신을 들고 오리다라고 이야기하며 장현은 떠납니다.

 

 

연인_8회

길채는 왜 그렇게 연준을 연모하는 마음을 놓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길채는 연준을 보고 있으면 자신이 가장 고왔던 시절이 떠올라서 그런 것이었습니다. 길채의 리즈시절을 연준을 통해서 기억하는 것이고, 연준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생각하는 것이었습니다. 

 

연인_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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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은애에게 청혼을 하지만, 전쟁 때 오랑캐에게 쫓기다 강제로 속살을 잡혔던 은애는 자기는 그럴 자격이 없다 생각해서 연준의 청혼에 바로 응답하지 못하고 자리를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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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걱정하던 길채는 우리에게는 아무 일도 없었던 거라며 연준이 원하는 건 은애 너라며, 은애를 설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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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길채의 도움으로 은애는 연준과 혼례를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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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채는 자신의 꿈에 나타난 그이를 연준이라 굳게 믿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연준이 은애를 연모하고, 혼례까지 하는 모습을 보고도 이제는 더 이상 슬프지 않습니다. 마음속에서 무언가 새로운 것이 돋아 나는데, 그건 장현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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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 일행은 심양으로 가던 중 의주에 가보게 됩니다. 의주는 퇴각하는 청군에 의해서 페허가 되어 있었고, 큰 형님 양천도 포로로 끌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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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현세자는 심양으로 도착하게 됩니다. 허나 남초사건등으로 청군은 소현을 함부로 대합니다. 칸이 분명히 남초를 들여오는 것을 금지했는데, 조선인들이 함부로 들여온다며 조선은 나라의 기강이 없냐고 하며 세자의 말도 듣지 않냐고 합니다. 그리고, 청이 재촉한 군을 빨리 보내라고도 재촉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자의 목숨을 보장하지 못한다고 괴롭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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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으로 오게 된 장현은 남초를 밀해하는 현장을 보고 청에서 밀매를 하며 돈을 모을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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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이 의주에서도 계속해왔던 일이고, 더군다나 지금 심양에 청역으로 와있기에 황실사람들을 뒷배로도 둘 수 있다며 자신 만만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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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장현은 큰돈을 모으게 되고, 못 구하는 물건이 없는 사람으로 유명해집니다. 그런데 용골대가 죽력을 구하려 했지만 구하지 못하자 세자를 압박했는데, 세자비가 장현에게 부탁을 해서 죽력을 구하게 됩니다. 용골대는 자기도 못 구하는 물건을 구했다는 조선에서 온 유능한 청역이 궁금해서 만나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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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만나고 보니 그 유명한 청역이 장현이었고, 또한 량음도 일행으로 있었습니다. 용골대는 장현과 량음을 바로 알아보고 마마로 죽은 줄았더니 살아 있은 것을 보며 간자라고 의심을 하게 되는데, 장현은 자신은 조선군의 포로가 되어 청역이 되었다고 둘러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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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현은 자신이 간자였다 하더라도 용골대가 발톱을 여섯 개나 뽑으며 고문을 했어도 밝히지 못했던 것을 칸이 알면 어쩔 거냐고 하며, 자신이 황실에게 여러 물건을 대고 있는데, 자신을 죽이면 황실의 물건들은 누가 대냐며 용골대를 오히려 압박합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용골대는 장현을 벼르게 되는 단초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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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자 측은 용골대의 청역인 정명수를 상납품 착복의 혐의로 고발하려 하는 일이 생깁니다. 청군이 상납품들이 자꾸 작아지고 부족하다고 용골대는 세자를 보채면서 뒤로는 정명수를 통해 상납품 일부를 착복했던 것이기에 세자가 신하들과 함께 이를 고발하려 했던 것이었는데, 장현은 이를 그만두라고 충고합니다.

 

 

장현은 정명수는 용골대가 아끼는 청역인데, 정명수가 착복했다면 그 물건들은 용골대에게 갔을 것을 알아채며 세자에게 모른척하라고 했던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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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의 충고에도 세자 측 신하 정뇌경이 정명수를 고발했는데, 용골대가 이에 분노해서 고발한 정뇌경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관련된 신하들을 옥에 가두게 됩니다. 이와 연루된 장현도 같이 옥에 갇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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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연준은 눈치도 없이 자신이 임금이 성군이 될 수 있게 돕는 것은 충언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소신껏 충언을 하다 인조에게 찍혀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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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조는 연준을 청에 사신단 문서를 맡던 임시직인 서장관으로 삼게 하고 청에 인사를 하러 가는 일해과 함께 가라고 하는데 연준은 오랑캐에게 인사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다가 대불경죄로 감옥에 투옥됩니다. 눈치 없는 연준에 쪼잔함의 인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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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덕에 다시 연준의 가산이 몰수되고 길채네와 은애네는 초라한 초가집으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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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골대에 의해서 정뇌경은 죽음을 당하며, 칸 홍타이지는 장현을 불러 병자호란 때 청군 사이에 퍼진 마마의 정보를 조선에 흘린 간자가 장현이 아니냐며 의심하며, 장현을 떠봅니다.

 

연인_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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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채는 심양에서 일부 신하들이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혹시 장현의 소식을 알 수 있을까 찾아가 봅니다. 하지만 청에서 죽은 자들의 유품에서 자신이 장현에게 주었던 댕기와 장현의 부채를 발견하게 되어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연인_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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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젖은 길채는 그날밤 꿈에서 드디어 그토록 애타게 얼굴을 보고 싶어 했던 운명의 그이가 바로 장현이었다는 것을 꿈꾸게 됩니다. 자기가 그토록 냉랭하게 대했던 장현이 바로 자신의 운명의 서방님이었다는 것을 장현의 유품을 받게 된 후에 알게 되어 길채는 더 슬픔에 잠깁니다.

 

연인_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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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채는 장현에게서 받은 털조끼를 안고 산 꼭대기에 올라갑니다. 죽은 자의 물건을 흔들고 그 이름을 세 번 부르면 다시 살아 돌아온다는 미신대로 산 꼭대기에 올라 장현이 준 털조끼를 흔들며 장현의 이름을 간절하게 부릅니다. 

 

"다시는 매몰차게 대하지 않을 테니 제발 다시 돌아오시오"

 

연인_8회

칸에게 의심을 받고 있는 장현은 아무 말없이 위기에 처하며, 연인 8회가 막을 내립니다.

 

 

연인 9회 예고편

연인 9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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