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생일파티비용 6천만원

 

25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의 생후 600개월 돌잔치 현장이 방영되었습니다.

 

멤버들은 이상민의 50살 생일파티 와 미우새 7년을 겸해서 기념 파티를 열었습니다. 김준호가 "전에 잘 나갈 때 파티 어느 정도 규모였나요?"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참 슬픈 날이었습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상민은 "생일 파티에 연예인들을 많이 초대했습니다. 당시 최정상의 인기였던 R.ef, DJ DOC, 쿨 등이 다 왔었죠.

그 당시에는 그 나이트클럽에 쉽게 들어갈 수 없었어요. 그런데 클럽 입구에서  '이상민 생일이에요'라고 하면 다 들여보내준 거예요. 그래서 줄을 서던 사람들도 다 이상민 생일이라고 하고 들어온 거죠.

 

 

그리고 이상민 생일이라고 하면 이상민의 지인이라고 생각하고 기본적으로 술까지 다 해줬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상민은 "나는 샴페인 두 잔 먹고 잠이 들었었는데 눈을 뜨고 일어났더니 샴페인을 103병 마셨다더라고요. 그리고는 샴페인 103병을 모두 계산하라고 하는 겁니다"라며 "6천만 원이 나왔습니다"라고 밝혀 일행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상민은 "(클럽 측에서) 미안하다고 할인해 줬다고 했습니다. 이상민 지인이 아닌 다른 손님들도 클럽에서 받았으니까요. 그래서 2천만 원 정도를 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상민은 "그때 이후로 14년 만의 생일파티"라며 감격했습니다. 이상민은 그동안 빚을 갚기 위해서 일만 하다 보니 자기 생일은 뒷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어느새 미우새 7년 차가 된 이상민은 가장 기억에 남는 방송에 대해 "첫회였습니다. 에어컨이 없는 집에 살다가 이사를 하고 채권자와 협의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생일파티가 시작되었고, 진행을 맡은 김준호는 이상민을 데리고 와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습니다. 멤버들은 올해 모든 빚 청산을 계획하고 있는 이상민을 위해 돈다발 모양의 케이크를 가져왔습니다.

 

 

김준호는 "이건 돈다발이 아니라 빚다발입니다. 더 이상 빚을 지지 않겠다는 의미로 빚다발 케이크를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그 '빚다발' 케이크를 커팅했습니다.

 

이상민은 케이크를 자르며 빌었던 소원에 대해 "내년에 꼭 여자친구와 함께 생일파티에 와서 저 레드카펫을 밟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순서는 생후 600개월이라고 돌잔치에서 하는 돌잡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돌에는 '연애', '연예대상'부터 '돌빚(빚이 다시 돌아온다)', '돌돌싱' 등의 단어들이 적혀있었습니다. 눈을 가린 사이 이상민을 두고 미우새 멤버들은 좋은 단어들이 적힌 돌을 뺐고, 그것도 모르는 이상민은 돌돌싱의 돌을 잡으면서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생일날 6천만 원을 썼다고?!” 이상민, 과거 의도치 않은 초호화 생일파티 일화 (ft. 이상민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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