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라 3회에서는 세음은 남편 김필과 이아진의 불륜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에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곡을 완성시키고 한필의 초연후까지 기다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김봉주에 의해 김필과 이아진의 불륜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는데, 세음은 오히려 방송에서 불륜은 조작이라며 김필을 애써 대변해 줍니다.
마에스트라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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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3회 줄거리
마에스트라 3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세음이 한국에 왔던 날에도 김필은 이아진과 메시지를 주고받았습니다.
김필의 차에 한필의 악보가 있었던 것도, 이아진이 의도적으로 놓고 내린 것이었습니다. 한필에 김필이 도넛 간식을 사 왔던 것도 세음을 위해서가 아니라 아진이 먹고 싶어 해서 김필이 사갔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김필은 이아진과 불륜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유정재는 김필이 한필의 단원 이아진과 불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정재는 자신이 그렇게 원했지만 가지지 못했던 세음을 가지고도 바람을 피우는 김필에 대해서 분노하게 됩니다. 그래서 불륜녀와 세음이 함께 공연하는 것이 싫어서 공연을 취소시킨 것이었습니다.
아진은 야외공연을 하던 날, 아예 자신과 김필의 외도 사실을 세음에게 보여줘서 이혼하게 만들려, 공연이 끝나고 세음에게 잠깐 보자고 문자를 한것이었습니다.
이아진은 그곳에서 세음이 올 줄 알고 김필과 격정정인 키스를 했던 것이었고,
이 광경을 세음이 목격하게 됩니다.
세음이 걱정된 정재는 세음을 따라옵니다.
결국 세음과 정재, 그리고 아진과 김필이 분륜 장소에서 모두 대면하게 됩니다. 이아진의 의도대로 된 것입니다.
세음은 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충격을 받고 자리를 피합니다. 정재는 김필을 경멸하듯이 쳐다봅니다. 이에 김필은 상관없는 것 같은 유정재를 보고
"당신이 낄 일이 아닐 것 같은데."
"난 이제 네가 낄 일이 없을 것 같은데. 차세음 인생에서."
"차세음. 정신 차려. 내가 너 이럴까 봐 공연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라고 한 거야."
"그래서 공연 취소시킨 거야? 앞으로 내 일에 상관하지 마."
"아니. 난 그렇게 못하겠어."
"넌 나한테 아무것도 아니야. 그때나 지금이나."
그렇게 믿었던 남편의 불륜을 본 세음은 엄청난 충격을 받습니다.
세음은 김필을 자신의 편이자, 안전한 울타리라고 믿었었으니, 그 배신에 대한 충격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정재는 술에 취해 쓰러진 세음을 보면서 안타까워합니다.
이아진은 세음이 금방 미국으로 돌아간다면서 돌아가지 않고 계속 있을 것 같으니, 답답해서 일을 벌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헤어질 거 조금 빨리 헤어질 거라면서 당당하게 김필에게 이야기합니다. 이런 아진의 태도에 김필은 오히려 당황합니다.
세음은 김필에게 이제 우리 끝이라며 이혼서류 보낼 테니 기다리고 있으라고 합니다. 그런 세음에게 김필은 이렇게 우리 끝낼 수 없다면서 세음에게 너무 잡혀 살았는데, 아진은 항상 웃어주고 기대기도 했었다며 세음과 다른 여자라 자기가 잠시 흔들렸다고 변명합니다. 세음은 분노하는데, 김필은 찌질하게 매달립니다. 그런데도 어제 정재와 있지 않았냐며 되려 몰아세우는데,
"내가 당신 밑바닥 어디까지 봐야 돼!!"
이아진은 당당하게 세음을 찾아갑니다.
"오늘 출근 못 하실 줄 알았는데 하셨네요?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거죠?"라고 뻔뻔하게 세음에게 묻습니다.
"나야 출근 못 할 이유가 없지."
"이대로 그럼 나랑 같이 있겠다고요? 위선 떨지 마요. 나랑 마주 보는 거 당신도 불편할 거 아냐."
그러자 세음은
"불편하지. 지금도 역겨워. 내가 니 목을 졸라도 이상할 게 없어 그러니까 이렇게 마주 볼일 만들지 마.
이아진 씨. 앞으로 공사구분 제대로 하세요. 쓸데없는 말로 내 시간 뺏지 말고. 나가봐요."
라 하면서 이아진을 무시해 버립니다.
정재는 김필을 불러 한필의 상임 작곡가와 자문위원자리에서 모두 짜르겠다고 합니다. 계약서대로 한 게 없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다 맞는 말이에요. 능력 없는 작곡가. 필요 없죠."
"주제 파악 잘하시네. 계속 그렇게 잘하는 게 좋을 겁니다."
"당신도 주제파악 잘하시고, 선 넘지 마시죠."
이에 한필 대표 상도가 세음에게로 급하게 달려오는데, 세음은 덤덤하게 이야기합니다.
"상임작곡가가 곡을 안 줘서 해임됐는데 뭐가 문제죠?"
그런데 세음의 남편 김필과 이아진의 불륜 소식은 생각지도 못하게 바로 영상으로 퍼지게 됩니다. 누군가 그날 김필과 이아진의 키스장면을 촬영하기까지 했습니다.
그 영상을 퍼트린 사람은 다름 아닌 단원 김봉주였는데, 세음이 강압적으로 뭐라 혼을 내자 이에 앙심을 품고 영상을 퍼트리면 망신을 당할 테고, 그러면 부끄러워서 한국을 뜰까 해서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것이었습니다.
김필과 이아진의 불륜 사실이 빠른 시간 내에 일파만파 퍼지게 됩니다. 김필도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불륜남에게 배울 것은 없다라면서 망신을 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세음은 방송에 나가서 남편 김필과 이아진의 스캔들은 사실이 아니며, 영상은 조작된 것이라고 해버립니다. 그리고 김필의 신곡을 다음 공연에서 초연하겠다고 해버립니다. 세음이 이렇게까지 하는 것은 한필을 위해서 일 것입니다.
이에 세음이 당연히 이혼할 거라고 생각했던 정재는 당황합니다. 김필도 예상치 못한 세음의 태도에 당황합니다.
정재는 방송에서 김필의 곡을 초연하겠다고 한 것에 제정신이냐고 따지는데, 세음은 할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안 되면? 한필 내가 정리한다. 내가."
"그럴 일 없어."
세음은 김필의 학교로 찾아가 김필의 불륜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합니다. 그리고, 김필이 작곡해야 해서 휴강해야겠다고 말합니다.
방송에서 세음이 남편 김필을 감싸준 것은 모두 다 한필을 위해서였던 것입니다.
"설마 내가 당신을 용서해서 없던 일로 만들어 줬겠어? 당신이 깨는 건 가정 하나야.
내 오케스트라는 안돼. 그러니까 당신 다 책임지고 수습해!!
이거 못해내면 당신 인생도 끝이야. 불륜남에 무능한 작곡가. 그렇게 살고 싶어?? "
"미안해. 안될 것 같아. 한마디도 못 나갔어. 난 못할 것 같아."
"안 풀린다 핑계 대고, 괴롭다고 도망가고, 안된다고 포기하고, 참 쉽네. 당신이 왜 안 되는 줄 알아? 도망갈 핑계만 대는 거잖아. 그냥 하라고 이렇게. 그냥 힘들어도 이렇게 이어가라고"
그렇게 세음은 김필을 어르고 달래서 작곡을 도와줍니다. 그래서 멋진 곡을 겨우 완성시킵니다.
"여보 나는 당신 없이 안되나 봐. 있잖아. 우리 이혼하지 말고..."
그런데 이아진이 갑자기 김필의 집으로 찾아와 자신과 김필의 아이라며 초음파 사진을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이아진은 김필에게 말합니다.
"이제 당신이 선택해. 어떻게 할 건지."
어질어질합니다. 이렇게 마에스트라 3회가 끝이 납니다.
마에스트라 4회 예고편
마에스트라 4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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