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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영재 회장님네 사람들

by 로모코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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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영재는 tvN STORY의 '회장님네 사람들' 36화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본인의 가정사를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독고영재는 90년대 국민 드라마 '엄마의 바다'에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댄디가이로 유명한 배우입니다.

 

 

이번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에서는 독고영재가 이계인과 함께 출연하여 기대를 모았었는데 지난 방송에서 방영된 예고편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계인과 독고영재는 군 시절의 인연으로 친구가 되었고, 드라마 '영웅시대'에서 함께 연기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독고영재의 연기는 진짜 대통령 같은 명품 연기로 이계인마저도 놀라워했었다고 합니다.

 

 

특히, 독고영재의 대표작인 '엄마의 바다'는 고현정과 최민수의 갈등을 주는 역할로 출연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인기로 마지막 회까지 고정 출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독고영재는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유명해지면서 독고영재는 그동안 언급하지 않았던 본인의 가정사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가정적인 면모를 보여준 독고영재는 이혼과 사업 실패로 인해 독고영재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던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혼자 사는 시간이 길어지며 삶에 대한 의욕을 잃고 고립되어 가던 그는 어느 날 낙담한 마음을 가지고 차를 몰고 팔당에서 낭떠러지로 향했습니다. 결국 차는 낭떠러지에 떨어지게 되었고, 그 순간 목숨의 경계를 맞닥뜨리게 됩니다. 유리로부터 크게 상처를 입었고, 그 흉터는 아직도 남아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위기적인 상황에서 독고영재는 생명의 소중함과 자신의 선택이 삶을 결정한다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차를 어떻게 위로 끌어올릴 수 있을까 걱정하는 도중에 "죽고 사는 것이 다 머릿속에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현실에 대한 탈피를 경험합니다. 그날 밤에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의 방에 들어갔는데, 자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나쁜 아빠였다는 후회와 자책이 밀려왔습니다.

 

예고편 바로보기

 

 

 

 

이후 독고영재는 아이들을 위해 술과 담배를 그만두고 살기로 결심합니다. 아이들을 아버지에게 맡기고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는데, 딸이 아빠를 보기 위해 울고 불고 난리를 치는 장면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독고영재는 자책과 어머니의 권유로 딸과 여관에서 잠을 잘 수밖에 없는 일도 겪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그는 아이들을 위해 힘들게 차에서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이야기 하나 더 있습니다. 독고영재는 27년 전에 16세 연하의 아내와 재혼했는데, 아내의 음식 솜씨가 전혀 없어서 2년 동안 거짓말로 버텨야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아내가 만든 음식으로 식당을 차리게 되었을 정도로 음식 솜씨가 크게 발전했다고 자랑스러워합니다. 

 

 

또한, 독고영재가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하기 전에는 이덕화, 최민수, 전영록, 박준규, 김세환 등을 찾아 연락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송에서는 초대 가수로서 찢어진 청바지와 징 박힌 화려한 청재킷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더욱 기대감을 높이며, 독고영재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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