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 10회 줄거리

 

 

남남 9회에서는 진희와 재원은 살인 진범을 찾기 위해서 몰래 수사를 하며, 이에 진희는 은미를 진홍의 집으로 보내고 재원과 밤샘수사를 해보지만 진전이 없습니다.  동료들이 사실을 알고, 모두수사한 끝에 범인을 특정하는데, 은미와 범인은 아는 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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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 9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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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 10회 줄거리

퇴근길에 재원과 진희는 버스를 타고 가는데, 재원이 진희에게 차반장일 잘 해결해 줘서 고생했다고 말하고 진희는 재원의 어깨에 기대 잠이 듭니다.

 

 

 

진희는 집에 와보니 진홍이 있었고, 은미는 진홍의 무릎에 누워 TV를 보고 있습니다. 

 

 

 

스토킹 살인의 진범이 따로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진희는 방에서 계속 수사를 하는데, 은미와 진홍이 계속 신경에 쓰입니다.

 

다음날 아침 요리하는 소리에 나가 보니 진홍이 아침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진희는 브라를 어깨에 메고 진홍과 마주칩니다. 진홍도 진희의 그런 모습에 당황하고 두 사람 일어나기 전에 아침만 준비하고 가려고 했는데 미안하다고 합니다.

 

진희는 진홍이 집에서 잤다는 것에 빡칩니다. 사실 어떤 일이 있어도 남자는 집에 들이지 않겠다고 진희와 은미는 약속을 했었나 봅니다. 그런 은미는 진수랑 같은 상황이라며 자기 걱정돼서 온사람인데 어떻게 그냥 보내냐고 합니다. 그러자 진희는 여기서 잠만 잔 게 아니지 않냐며 다그치자 은미는 그럼 잠만 안 자고 뭐 한다는 거냐며, 잠만 안 자고 또 뭘 해야 되는 거냐며 진희를 놀립니다. 사실 진홍은 은미와 같이 잔 것이 아니라, 다른 방에서 잔 것 같습니다.

 

진희는 브라를 어깨에 차고 진홍을 마주친 아침 일이 자꾸 생각나 민망합니다.

 

진홍은 집으로 가지 않고 바로 은미를 출근시켜 줍니다. 그리고, 진홍은 은미와 진희랑 셋이서 같이 살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그에 은미는 "싫어!"라고 바로 거절합니다.

 

 

 

한편, 진희는 진범의 것으로 보이는 도청기의 시리얼 넘버를 가지고 정보를 알아보려 도청기 판매처에 가보지만 개인정보라 알려 줄 수없다고 합니다. 영장이 있어야 개인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계속 둘이서만 사건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 이 사건이 본청에서 경고를 받았던 사건이라 또 동료들이 예전처럼 얽혀서 피해를 입을 까봐 둘이서만 움직였던 것입니다.

 

이를 동료들은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을 거라고 짐작합니다. 본서와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무슨 일인지 각자 알아보자고 합니다.

 

진희는 본청에 있는 친구 태경에게 부탁해서 사건 당시 공원 주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구합니다. 그런데 그 양이 자그마치 11,520시간 분량입니다.

 

재원은 예전 알고 지내던 선배를 찾아가 사건에 대해서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그 선배는 이미 진범 잡았다고 성과급 잔치하며 끝난 사건을 다시 들추면 어쩌자는 거냐며, 간부들이 알면 재원은 아웃이라며 충고합니다.

 

태경에게 받은 영상들을 보던 진희는 깜빡 잠이 드는데, 장반장에게 딱 들키고 맙니다.

 

 

 

지은이 진희를 찾아왔습니다. 지은은 전에는 몰라서 그랬지만 이제 고모인걸 아는데 어떻게 신경을 안 쓰냐며 용돈도 주며, 다음에 밥도 같이 먹자고 합니다. 

 

병원에서 은미는 모른 줄 알았는데 동료들이 남자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회식에 같이 가자고 합니다.  이에 진홍에게 회식에 가야 한다며 데리러 오지 않아도 된다고 했는데, 진홍은 병원 식구들 앞에 당당히 나타나 근사한 곳에서 회식을 같이 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진홍은 자신이 같이 살자고 한 거 거절한 게 진희 때문에 그러냐고 다시 물어보는데, 은미는 자꾸 우리 일에 진희 끼어넣지 말라고 하는데, 마침 진희가 계단을 올라오면서 그 이야기를 다 듣습니다.

 

진희는 자신이 당분간 일 때문에 바빠 집에 못 들어오니 은미에게 당분간 진홍의 집에 가있으라고 합니다. 그 말을 또 곱게 들을 일없는 은미는 왜 불편하게 내 집을 놔두고 남의 집에 가냐며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은미는 뭔가 있다고 의심하면서 진희와 말다툼을 하지만 결국 진홍의 집으로 가기로 합니다. 진희는 진홍을 따로 불러서 은미를 위험으로부터 지켜달라고 정중히 부탁합니다.

 

 

 

결국 진홍의 집에 온 은미는 진희가 그랬던 것에 내심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진희는 재원의 관사로 가서 밤새 영상을 확인해 봅니다. 중간에 진희가 졸려 소파에 잠깐 한 시간만 잔다고 누웠는데, 재원은 이불을 덮어줍니다.

 

진희는 범인이 공원에서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졌다는 말을 듣고 공원으로 와봅니다만, 어떻게 된 일인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팀원들이 그런 진희를 따라다니고 있었는데, 진희에게 들키고 맙니다.

 

팀원들은 모두 재원과 진희가 하고 있는 진범을 쫓는 수사를 알고 있었습니다. 진희는 자신의 엄마와 관련 있는 개인적인 일인데 이걸로 민폐 끼치기 싫다고 하니, 팀원들은 이게 왜 개인적인 일이냐며 진희를 다그칩니다. 팀원들은 이미 두 사람이 진범을 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다들 따로 범인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진홍의 집으로 가던 은미와 진홍은 기다리고 있는 지은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은미는 왜 허락도 안 받고 진희를 만났냐고 지은에게 따집니다. 진홍도 은미에게 이야기하고 진희를 만나는데 지은이 네가 뭔데 진희를 만나냐고 하니, 지은은 진홍의 딸인데 왜 허락을 받고 만나냐고 합니다.

 

 

이에 진홍은 지은에게 왜 진희가 내 딸이냐고 은미 딸이라고 합니다.  30년간 모르고 살았으면 부모 자식이라도 남이라며 함부로 갖다 붙이지 말라고 합니다.

 

팀원들의 공조 수사로 진범에 대한 많은 정보를 찾아내게 됩니다. 사건 당일에 피해자를 쫒는 남자가 있었고, 공원에 있는 개구멍으로 움직였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그리고 개구멍과 통해 있는 마지막 장소가 은미가 범인을 잡았었던 보안등 골목이었다고 합니다.

 

은미는 진희가 걱정돼서 집으로 와보는데, 거기서 PC방 알바와 마주칩니다. 그런데 PC방 알바는 오는 길에 가을을 봤는데 상태가 안 좋았다고 이야기합니다. 

 

재원과 진희는 편의점 CCTV에서 진범으로 추측되는 얼굴을 확인하고, 그 얼굴을 특정해서 PC방으로 가보지만 알바는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PC방 사장이 보청기를 사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방을 찾아보니 이나경의 립밤이 들어 있습니다. PC방 아르바이트생이 진범이 맞는 것 같습니다. 진희는 PC방에서 가을을 보게 됩니다.

 

진홍은 사라진 은미를 찾아 은미 집으로 오게 되고, 문자를 받았는데 아는 사람하고 있고, 가을에게 문제가 생겨서 그것만 보고 돌아온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합니다. 방금 진희가 PC방에서 가을을 봤는데!. 진희는 뭔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진범은 은미를 가을이 있다며 으슥한 공사장으로 데리고 옵니다. 그러자 진범은 칼을 꺼내며 본색을 드러냅니다. 진범은 그동안 정말 죽이고 싶었는데 결국 죽이고 가네요 고마워요 아줌마라고 합니다.

 

이에 은미는 왜 나야? 이유나 알고 죽자고 하자 진범은 은미가 나경을 구해준 일에 앙심을 품고 있었던 것입니다. "내가 아줌마 때문에 그년 놓치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 결국 죽였지만"이라며 위협합니다. 은미는 반항을 해봅니다. 하지만 칼을 든 진범에게는 힘들어 보입니다.

 

진범이 특정되었고, 은미가 진범과 같이 있는 걸로 추정되어, 은미와 재원 등 여러 경찰들은 필사적으로 동네를 수색하고 다닙니다. 그러다 도망쳐 나온 범인은 경찰들에게 잡히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은미는 범인에게 칼에 배를 찔렸습니다. 

 

칼에 찔린 은미를 병원에 급히 옮기게 됩니다.

 

정신이 혼미한 은미는 옛 기억들이 파노라마처럼 떠오르고 눈물을 흐립니다. 진희는 오열하면서 남남 10회는 끝이 납니다.

 

남남 11회 예고편

남남 11회 예고편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