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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7회 줄거리

by 로모코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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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_7회

 

고려거란전쟁 7회에서는 결국 양규장군은 거란의 40만 대군에게서 흥화진을 지켜냅니다. 이에 어쩔 수 없이 거란 황제는 20만으로 군을 나누어 고려 본진을 공격하기로 하고, 고려본진이 있는 삼수채로 이동합니다. 양규는 흥화진이 함락되지 않았음을 알리려 필사적으로 봉화를 피워 올립니다.

 

 

고려거란전쟁 등장인물

고려거란전쟁 등장인물입니다.

 

 

 

 

고려거란전쟁 6회 줄거리 다시 보기

고려거란전쟁 6회 이전 줄거리 다시 보기입니다.

고려거란전쟁_6회

 

 

7회 다시 보기

 

 

고려거란전쟁  7회 줄거리

고려거란전쟁 7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고려거란전쟁_7회
고려거란전쟁_7회

 

거란의 황제 야율융서는 거란군 40만으로도 작은성인 흥화진 하나를 함락하지 못하자, 분노해 선봉장인 야율분노를 죽이려 합니다. 이에 소배압이 나서 흥화진을 함락하지 못한데 너무 큰 의미를 두어 선봉장을 죽이게 되면 패전을 자인하는 것이 되오니, 자비를 베풀어 야율분노를 죽이지 말라 청하며, 자신이 도통사 강조가 이끄는 고려의 본진을 전멸시키겠다고 합니다.

 

 

 

고려거란전쟁_7회

 

그래서, 거란군은 20만 명으로 나누어 고려 본군이 있는 삼수채로 향하게 됩니다. 거란의 40만을 사천으로 막아낸 양규장군은 마냥 기뻐할 수 없었습니다. 거란이 방패로 쓴 수많은 백성들이 죽었기에 그러합니다.

 

"갚아 줄 것이네. 천 배, 만 배로 되돌려 줄 것이네."

 

 

고려거란전쟁_7회

 

그렇게 거란군 20만 명은 야율융서와 소배압이 이끌고 고려 본진이 있는 삼수채로 향합니다.

 

 

 

고려거란전쟁_7회
고려거란전쟁_7회

 

도통사 강조는 거란군이 삼수채로 이동해 오고 있다는 전갈을 받고 적을 뒤에 두고 남하하는 군대는 없다며, 흥화진이 함락되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고려거란전쟁_7회

 

현종에게도 이 흥화진이 함락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지게 됩니다.

 

 

 

고려거란전쟁_7회
고려거란전쟁_7회

 

양규 장군은 수성에 성공은 했지만, 거란을 막았다며 좋아하는 백성들과 죽은 가족 앞에 망연자실한 백성을 보며 거란군에 대한 복수를 다짐합니다. 양규장군은 단 한순간도 승리에 도취하지 않고, 죽은 백성들과 그 가족들에게 가 그들의 아픔을 몸소 함께 합니다.

 

 

고려거란전쟁_7회

 

현종은 양규장군의 아들에게 소식이 끊겼을 뿐이며, 아직 흥화진이 어찌 된 것인지 아무도 모른다며, 아마 지금도 흥화진을 굳건히 지키고 있을 거라 위로합니다.

 

 

고려거란전쟁_7회

 

하나 전장에 가 있는 무장들의 가족들은 절에 모여 승리를 위한 기도를 드리는 한편 대신들은 식솔들을 지방으로 대피시킨다는 이야기를 듣고 유진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하필 그때 유진은 식구들을 대피시키다 현종과 마주치게 됩니다.

 

 

고려거란전쟁_7회

 

이에 현종은 아직 전쟁이 제대로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식솔들을 피난시키고 재물을 빼돌리는 관리들이 있다며 분노를 표합니다.

 

"조정의 관리들 조차 고려군을 믿지 못하는데, 백성들이 어찌 고려군을 믿고 평정심을 유지하겠소."

 

 

 

 

고려거란전쟁_7회
고려거란전쟁_7회

 

유진은 자신들의 목숨은 언제든지 황제를 바칠 수 있지만, 가족들을 걱정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냐며 감정에 호소합니다. 하지만 강감찬은 관리가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하는 것은 위로는 황제, 아래로는 백성이라며, 관리들의 가족들이 피난 가는 것에 백성들이 두려움과 혼란을 느꼈을 것이라며, 후방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중죄에 해당한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합니다.

 

 

고려거란전쟁_7회
고려거란전쟁_7회

 

아무런 준비나 경험도 없이 황제가 된 현종은 작금의 상황이 너무 혼란스러워 황후에게 고민을 털어놔 보지만, 황후는 

 

"오직 폐하 스스로에게만 의지하십시오. 정녕 그렇게 해야만 좋은 황제가 될 수 있사옵니다."라 합니다.

 

 

 

 

고려거란전쟁_7회

 

양규장군은 흥화진이 함락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어떻게든 고려군에게 알려 보고자 거란군의 공격을 막으며, 봉화를 올리며, 남아 있는 거란군의 포위를 뚫는데 힘을 쓰기로 합니다.

 

 

고려거란전쟁_7회

 

실은 고려군의 절반정도가 광군(고려시대 농민으로 편성된 예비군사조직)이었기에 전투경험이 없기 때문에 흥화진이 함락되었다는 것에 사기저하가 클 것으로 판단해서, 봉화를 올려 흥화진이 건재하고 거란은 승리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봉화를 올려야 했던 것입니다.

 

 

고려거란전쟁_7회
고려거란전쟁_7회
고려거란전쟁_7회

 

결국 거란의 거센 공격에도 불구하고 이를 물리치며 양규장군은 봉화를 올리는 데 성공합니다. 

 

 

 

고려거란전쟁_7회

 

고려 본군에 있는 광군들은 흥화진이 함락되었을 거라는 생각에 전투가 시작되기도 전에 사기를 잃고 탈영하려 했는데, 양규 장군이 올린 봉화를 보고 사기가 올라갑니다.

 

 

고려거란전쟁_7회

 

자신의 등 뒤에서 피어오르는 양규장군의 올린 봉화를 보고 야율융서는 그렇지 않아도 흥화진에서의 패배가 쓰라린데, 다시 한번 씁쓸한 기분을 느낍니다.

 

 

고려거란전쟁_7회

 

이에 따라 흥화진의 아직 건재하고 거란군에 함락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고려군에게 전해집니다. 흥화진의 봉화는 고려 본군의 사기를 끌어올리기 충분했습니다.

 

"흥화진의 사천 고려군이 사십만 거란군을 격퇴했다. 우리도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이에 우리가 거란군을 모두 전멸할 것이다."

 

 

고려거란전쟁_7회
고려거란전쟁_7회
고려거란전쟁_7회
고려거란전쟁_7회

 

동이 트자 소배압은 거란의 철갑기병들을 이끌고 고려 본진을 공격해 옵니다. 이에 고려군은 강조의 지휘아래 검차와 불풀매, 쇠도리깨, 장창등을 사용해서 거란 철갑기병을 퇴각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고려군과 거란군의 대격돌! 거란의 기병을 막기위한 검차의 활약 | KBS 231202 방송

고려 거란 전쟁 | 고려군과 거란군의 대격돌! 거란의 기병을 막기위한 검차의 활약

tv.naver.com

 

 

 

고려거란전쟁_7회
고려거란전쟁_7회
고려거란전쟁_7회

 

이 소식이 현종에게 까지 다다르고, 현종은 승리의 기쁨을 백성과 함께 나눕니다.

 

 

고려거란전쟁_7회

 

야율분노는 이대로 있다가는 소배압에게 모든 공을 빼앗길 것 같아 야율적노를 시켜 고려군의 뒤편으로 가는 길을 알아냅니다. 정면의 검차진을 제압하기는 어려우니, 검차진을 공격하는 것처럼 속임수를 부리고, 후방으로 침투해서 강조를 붙잡으려는 계략이었습니다.

 

 

고려거란전쟁_7회
고려거란전쟁_7회

 

강조는 거란군이 들어올 만한 길목은 모두 다 틀어막았다고 자신 만만하게 생각하고 부장과 바둑을 두고 있었습니다.

 

 

고려거란전쟁_7회

 

하나, 후방으로 침투한 야율분노와 야율적노에게 강조는 붙잡히고 맙니다. 아울러 고려군의 수뇌부 장수들도 모두 잡히게 됩니다.

 

 

고려거란전쟁_7회

 

강조가 붙잡혔다는 소식에 고려 본진은 심각하게 무너져 버립니다. 검차진도 아무 소용이 없게 되어 버립니다. 고려의 30만 대군은 전열이 모두 무너지고, 탈영하는 병사들도 속출하여 순식간에 와해되어 버립니다.

 

 

고려거란전쟁_7회
고려거란전쟁_7회

 

고려군의 선봉장이자 총지휘관인 강조가 속절없이 거란군에게 포로가 되어버리며 고려거란전쟁 7회가 끝이 납니다.

 

 

 

고려거란전쟁  8회 예고편

고려거란전쟁 8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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