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의 날 2회 줄거리

 

 

유괴의 날 2회에서는 로희의 부모가 전화를 받지 않자 로희의 집으로 찾아간 명준은 로희의 부모가 참혹하게 살해당한 것을 알게 됩니다. 이에 차와 전화등의 증거를 불태워버립니다. 이때 로희는 동네를 배회하던 고물상에 의해 납치되어 가는데, 이를 명준이 구해냅니다.

 

 

 

▶ 유괴의 날 인물관계도

 

 

▶ 유괴의 날 1회 줄거리

 

 

유괴의 날 2회 하이라이트 보기

 

 

유괴의 날 2회 줄거리

유괴의 날 2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로희의 부모들인 최진태 원장부부는 잔혹하게 자택에서 살해된 것을 도우미 아줌마가 발견합니다. 최진태는 일본도로 가슴이 관통되어 죽었고, 부인은 페이퍼 나이프로 가슴에 찔려서 죽었는데, 특별한 점은 범인이 로희 엄마가 죽어 있는 방의 실내온도를 높여놓아서 온몸이 팽창되어 있다는 알 수 없는 죽음이었습니다. 

 

 

 

이에 사건을 담당한 박상윤(박성훈) 팀들은 사건 현장을 둘러보다 집에 설치되었던 CCTV가 철거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지하에는 병원에 버금가는 의료 설비를 해놓은 것도 발견합니다.

 

그리고, 최진태 부부의 딸인 로희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로희의 집에 갔다가 로희 부부가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된 명준은 급하게 차를 타고 채석장으로 가 휴대폰등의 증거를 차 트렁크에 넣어 두고 차에 불을 질러 증거를 없애려 합니다.

 

 

 

명준이 차를 불태우러 집을 비운 사이 로희는 혼자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리창 깨는 소리에 깨게 됩니다.

 

명준이 집을 비운 것을 알고, 전에도 집에 들어오려 했던 고물상이 명준의 집에 침입한 것입니다. 이에 로희는 효자손으로 때리고 집밖으로 도망 나옵니다.

 

로희는 뛰어서 도망 다녀보지만, 그곳은 아무도 없는 재개발지역입니다. 그러다 갑자기 누군가의 공격을 받습니다.

 

명준은 집에 현관문이 깨어져 있고, 로희가 사라진 것을 알고 미친 듯이 동네를 뛰어다니며 로희를 찾습니다. 그러다 일전 명준의 집에 침입하려 했던 고물상을 만나게 되며, 리어카에 깨끗한 이불로 무언가를 덮은 채 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리어카에서 로희가 항상 가지고 다니던 효자손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고물상을 멈춰 세웁니다. 

 

명준이 고물상에게 당신 뭐야라고 하니 고물상은 나는 돈 되는 거 주우러 다니는 사람이라고 아주 기분 나쁜 표정으로 답합니다. 

 

이에 명준은 고무상과 격투를 하게 되는데 설정상 명준은 국가대표 유도 선발전에 나갈 정도로 유도실력이 뛰어납니다. 고물상을 제압하며 냅다 집어던지는데, 로희를 실은 리어카가 골목 아래로 굴러 내려갑니다.

 

명준은 죽기 살기로 리어카를 쫓아가는데, 리어카가 무서운 속도로 아래로 굴러가다 어딘가에 부딪혀 날아가며 로희도 튕겨져 날아갑니다. 다행히 명준이 로희를 받아 앉고 바닥에 떨어집니다.

 

 

 

정신을 잃은 명준은 예전 전처 혜은(김신록)이 딸 희애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돈이 많고 명성이 높은 집안의 딸인데 그 집 딸이 학대를 당해서 유괴를 당해도 신고하지 못할 거라며 그 집 딸을 유괴하자는 기억과 자신의 딸 희애의 옆에 눕는 기억을 보게 되는데 아빠를 부르는 소리를 듣습니다.

 

 

 

웬일로 로희가 명준을 아빠라고 부릅니다. 그 소리에 깬 명준은 놀라서 로희를 끌어안고 울먹입니다. 

 

이에 로희는 아빠 미쳤냐며 왜 애를 혼자 집에 내버려 두냐고 합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절대 날 혼자 두지 마"라고 합니다.

 

 

 

로희의 부모들도 죽어버렸고, 전날 고물상의 일처럼 로희가 더 위험해지기 전에 명준은 로희를 돌려보내기로 합니다. 그래서 혜은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혜은은 전화를 받지 않아 음성메시지로 로희를 데려다주고 자신을 자수할 거라고 메시지를 남깁니다.

 

그래서 자수하기 전에 딸 희애를 한 번만 더 보기 위해 병원으로 왔는데, 희애가 병실에 없습니다. 순간 명준은 병원비를 못 내서 퇴실당한 줄 알고 울며불며 희애를 찾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누군가가 희애의 병원비랑 간병인비, 심지어 수술날짜도 잡혔고, 수술비까지 납부를 명준의 이름으로 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누가 병원비를 납부해 준 것일까요?

 

 

 

그 와중에 경찰은 명준이 불태운 차량을 발견합니다. 그 안에서 명준이 사용했던 대포폰이 발견되고 유심은 확보를 했지만 중요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합니다. 경찰들은 혹시 로희가 살해되어 유기되었을까 채석장 인근을 수색해 봅니다.

 

로희의 수색도 별 성과가 없었는데, 그래서 최진태 원장 집의 CCTV를 관리했던 박철원(김상호)을 불러 조사해 보기로 합니다.

 

박철원은 최진태 원장이 갑자기 다른 CCTV제품으로 교체하겠다고 해서 CCTV를 철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알리바이로 그날밤 친구를 만나 술을 먹고 같이 찜질방에 갔다고 진술합니다. 그래서 상윤은 철원이 만났다는 친구를 만나보는데 무언가 찜찜합니다. 그 친구와 철원은 고등학교 졸업 후 그날 처음으로 만났고, 철원이 갑자기 연락이 와서 만났다고 진술합니다. 철원이 일부러 알리바이를 만들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명준은 배고프다는 로희에게 맛있는 걸 사준다며 시장에 데리고 가서 떡튀순을 사줍니다. 그러면서 명준은 혜은과 통화를 합니다.

 

혜은은 희애의 병원비와 수술등에 대해서는 모르는 눈치입니다. 명준은 로희를 데려다주고 자수하겠다고 하며, 제발 좀 희애를 잘 보살펴 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떡튀순을 먹던 로희가 입에 거품을 물고 발작을 하며 갑자기 쓰러집니다. 

 

이에 놀란 다른 생각할 겨를도 없이 로희를 둘러업었고 희애가 입원해 있는 영인병원 응급실로 오게 됩니다. 우선 로희를 응급실에서 진료받게 하는데 환자 접수를 하라고 하는데, 명준은 로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래서 일단 희애의 정보로 접수를 합니다만, 전상장애가 생겨 임시 접수증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로희를 진료하던 응급실 의사는 음식 알레르기 때문이라며 음식 뭐 먹었냐고 하며 새우 알레르기 증상이라고 진단합니다. 그런데 명준은 이사실을 당연히 몰랐는데, 이를 본 의사가 아빠가 어떻게 딸의 알레르기 증상도 모르냐며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더더군다나 로희 팔에 난 상처를 보고 아동 학대인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하며 의료진들 끼지 수군거립니다.

 

 

 

로희는 의사가 아동학대 신고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화장실로 간다면서 명준을 데리고 나와 링거를 빼버리고 도망치려 합니다.

 

그때 아동학대 신고를 받은 경찰들이 병원에 도착했고, 경찰들은 둘을 발견하고 쫓아오는데, 다행히 둘은 도망치게 됩니다.

 

한편 명준은 로희의 환자 접수를 희애의 정보로 접수했는데, 전산오류가 해결되니 로희의 정보가 이미 입원해 있는 희애의 정보라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상윤은 로희가 병원에 왔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로희를 데리고 간 명준을 특정하게 됩니다.

 

 

도망가던 로희는 명준의 행동과 로희라고 자신을 애타게 찾던 목소리 등으로 명준이 자신의 아빠가 아닌 것을 알아채고 날카로운 눈을 하며 효심이로 명준을 가리키며 "당신 누구야?"라고 물으며 유괴의 날 2회가 끝이 납니다.

 

 

유괴의 날 3회 예고편

유괴의 날 3회 예고편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