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 7회 줄거리

 

 

웰컴투 삼달리 7회에서는 삼달은 용필과 헤어지고 난 후에 엄청 고통스러운 날을 보냈었습니다. 미자도 삼달과 용필이 같이 서울에 다녀온 것을 알고는 아직도 용필을 좋아하냐고 묻습니다. 삼달과 용필이 서울 다녀온 것이 마을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둘이 다시 사귄다는 소문이 마을에 돌게 됩니다.

 

 

 

웰컴투 삼달리 인물관계도

웰컴투 삼달리 인물관계도입니다.

 

 

 

 

웰컴투 삼달리 6회 이전 줄거리 다시 보기

웰컴투 삼달리 6회 이전 줄거리입니다.

 

 

 

5회 하이라이트

 

5회 다시 보기

 

 

웰컴투 삼달리 7회 줄거리

웰컴투 삼달리 7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8년 전 삼달은 용필과 헤어진 다음 오랜 시간 힘들어했는데, 조용필의 노래나 용필의 향수 냄새만 맡아도 용필이 생각나서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미자는 해녀들에게 용필이 서울에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급히 집으로 향합니다.

 

 

 

미자는 휴지통에서 삼달이 서울에 다녀온 비행기표 영수증을 발견해서 확인하고, 삼달이 아침에 용필과 같이 집에 오던 것을 기억하며 삼달에게 묻습니다.

 

"너 아직 용필 좋아하냐?"

 

갑작스러운 미자의 물음은 삼달은 답하지 못합니다.

 

 

 

 

 

"너 아직 삼달이 못 있었지?"

 

"왜? 그래 보여?"

 

"그럼 내가 좋아해도 되냐?"

 

상도는 자신이 삼달을 오래전부터 좋아했다고 고백합니다.

 

 

 

"사람 좋아하는 그거 남 눈치 볼만한 일은 아니지 않냐.? 더군다나 남한테 허락받는 건 더더욱 아니고, 나한테 켕기지 말라고. 네 마음이잖아."

 

"네가 아직 개 못 잊은 거면 내가 어떻게 겔 좋아하냐? 그러니까 물어보는 거지. 아직 삼달이 못 잊었냐고?"

 

나는 조삼달 못 잊은 거 아니야. 안 잊은 거야. 나 삼달이 한 번도 잊어보려고 해 본 적 없어."

 

 

 

 

 

삼달은 서울까지 자신을 따라와 주면서 위로해 준 용필을 생각하고 용필의 집을 보는데, 비가 오는데 용필의 창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닫아주려 합니다.

 

 

 

그러다 용필은 삼달을 발견하게 되는데, 삼달은 담에서 넘어지려고 하고 이를 용필이 안아주며 바닥에 같이 넘어집니다.

 

 

 

 

 

넘어지다 용필이 바닥에 팔꿈치를 긁히게 되고, 이를 삼달이 치료해 줍니다. 삼달이는 우리 서울에 같이 다녀온 것은 미자에게 말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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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달과 용필은 어찌 되었던 같이 서울에 다녀온 것을 숨기는데, 경태와 은우가 알게 되고, 경태가 알게 되면 뭐다? 삼달리 전역에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용필과 삼달이 다시 사귄다는 소문이 온 동네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용필의 아버지 상태는 삼달이 제주도로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용필에게 본청으로 가기를 원한다며 이야기합니다.

 

 

 

 

 

삼달은 용필이 조언한 것처럼 삼달이 누군지 찾으러 올레길로 가려합니다. 버스를 기다리던 삼달을 발견한 용필은 히말라야 오르는 줄 알겠다며 웃습니다.

 

 

 

삼달은 자신을 찾겠다며 올레길 걷기 프로그램에 참가를 하는데, 조용히 걷겠지라고 생각한 삼달의 생각과 달리 이거 뭐 마라톤 대회같이 많은 사람이 모입니다. 그래서 삼달은 그 사람들과 같이 동행하게 됩니다.

 

 

 

 

 

하율은 해달이 공지찬과 꽁냥꽁냥하는 모습이 보이자 해달을 엄마라고 부르지 않고 이모라고 부릅니다.

 

 

 

진달의 전 남편 대영은 진달이 보고 싶어서 진달을 찾아옵니다. 대영이 잘 지냈냐고 하자, 진달은 너 여기 있다 너네 형에게 걸리면 죽는다고 이야기합니다.

 

 

 

 

 

상도의 형은 부모를 찾아와 돈을 달라 떼를 쓰는데, 상도가 나서서 큰 형 빚 갚는데 8년, 작은 형 빚 갚는데 4년, 모두 12년 동안 형들 빚 갚은데 썼다며, 이제 그만 좀 부모 등골 뽑으라고 하는데 상도의 큰형은 상도를 패버립니다.

 

 

 

그런데 올레길 걷기 프로그램이 끝난 삼달은 사람들과 상도의 식당으로 와서 회식을 하고 있다가, 상도가 형에게 마지는 모습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상도는 삼달에게 자신은 항상 삼달에게 쪽팔린 모습만 보인다고 합니다. 과거 너무나 곤궁했던 상도는 학교에서 남은 우유를 몰래 훔쳤는데, 그걸 삼달이 봤습니다. 그때부터 삼달은 자기는 초콜릿우유만 좋아한다면서 상도에게 자신의 흰 우유를 줬었습니다.

 

 

 

삼달은 그래도 이렇게 돈 많이 벌고, 식당 잘 운영해서 상도가 너무 대견하다고 하자,

 

"난 너한테 대견해 보이고 싶지 않거든. 위로받고 싶지 않다고. 위로해주고 싶지!"

 

상도는 은연중에 삼달에게 자신의 마음을 내비칩니다.

 

 

 

 

 

삼달은 올레길을 다녀온 다음날 근육통으로 약을 사러 약국에 가는데, 이미 용필이 삼달이 먹이려 약을 사서 삼달에게 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용필은 제주에서 열리는 사진전 작가 공모에 나가보라며 삼달에게 권합니다. 삼달은 사진기 치웠다며 일단은 거절합니다.

 

 

 

경태와 은우는 용필과 삼달이 서울에 갔던 날 상도도 같이 서울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경태는 마을에 이미 용필과 삼달이 사귄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났다는 이야기를 상도에게 해줍니다.

 

 

 

그렇게 삼달과 용필은 집으로 돌아오는데, 용필의 아버지 상태를 만나게 됩니다.

 

 

 

 

 

사실 삼달이 용필에게 먼저 헤어지자고 했던 것은 용필의 아빠 상태의 반대 때문이었습니다. 상태는 내 가슴에 한을 풀고 널 어떻게 보고 사냐 고하면서 헤어지라고 했었네요. 아마 용필의 어머니의 죽음이 삼달의 어머니 미자와 관계가 있는 듯합니다.

 

상태는 용필과 삼달이 같이 오는 것을 보고 묻습니다.

 

"너희 다시 만나냐?"

 

 

 

 

[에필로그]

 

삼달과 헤어진 용필도 엄청나게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겐 널 놓아 보내는 것보다 너를 아프게 붙들고 있는 것이 더 쉬운 일이었다."

 

 

 

 

웰컴투 삼달리 8회 예고편

웰컴투 삼달리 8회 예고편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