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오진날 5회에서는 오택은 혁수에게서 도망쳐 경찰서로 옵니다. 하지만 승미의 전화로 혁수가 다시 오택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 몰래 자신에게 오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승미가 죽는다고 협박합니다. 이에 오택은 경찰들 몰래 혁수에게 다시 가게 되는데, 순규가 이 사실을 알고 같이 가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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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오진날 등장인물
운수오진날 등장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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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오진날 4회 이전 줄거리 다시 보기
운수오진날 4회 이전 줄거리 다시 보기입니다.
운수오진날 5회 줄거리
운수오진날 5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혁수는 묵포로 오기 전 다른 택시를 보내고, 오택을 기다리다 발견하고 택시를 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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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과 함께 경찰서로 온 오택은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안도하는데, 승미 전화번호로 혁수에게 전화가 옵니다. 혁수는 경찰들 몰래 오택이 핸드폰을 가져갔던 민가로 오라고 합니다. 오지 않으면 승미는 죽을 거라고 협박합니다.
김형사가 다시 한번 혁수가 도망간 곳을 알려달라 하는데, 오택은 혁수의 말이 진짜라면 혁수가 경찰에 잡히면 안 되기에, 다른 곳을 알려 줍니다. 이에 김형사는 오택이 잘못 알려준 곳으로 경찰들을 이끌고 수색하러 나섭니다.
오택은 화장실로 몰래 나와 아내에게 전화를 해보는데, 승미가 연락이 안 되어 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하러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승미가 혁수에게 납치되었다고 확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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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택은 경찰들 몰래 혁수에게 가려 애쓰다가 순규를 만나게 됩니다. 순규가 자신의 아들 윤호를 죽인 것인 진짜 혁수가 맞냐고 물어보는데, 오택은 혁수에게 들은 이야기가 있기에 맞다고 답합니다.
오택은 담배 한 대 피우고 온다고 하고 경찰서에서 빠져나와 혁수에게로 달려갑니다. 경찰서 안에서 오택이 불안해하며 넋 나간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던 순규는 오택을 차로 따라옵니다. 이에 왜 도망가냐고 추궁하는데, 오택은 혁수가 자신의 딸을 납치했다며, 묵포항으로 데려다줘야 자신의 딸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털어놓습니다.
순규는 미친 사이코 연쇄살인자의 말을 믿는 거냐며 경찰의 도움을 받자고 해보지만, 오택은 처음부터 혁수는 계획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하고 승미까지 납치한 거라면 혁수의 말을 듣는데 최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둘은 실랑이를 하다 순규가 그럼 자신도 따라가겠다고 설득해서 둘은 같이 혁수에게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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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택은 순규를 다른 곳으로 차를 몰게 하고, 헷갈린다며 자신이 운전하겠다고 하며, 순규의 핸드폰도 챙기며 혼자 순규의 차를 뺏아 혁수에게로 갑니다.
그렇게 혁수가 있는 집으로 왔는데, 그 집 여주인의 아들인 경찰(오종혁)이 혁수와 격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 집 아들이었는데, 어머니와 연락이 안 되자 걱정이 되어 찾아왔던 것인데, 그곳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죽어있었고, 혁수가 나타나 공격을 해서 격투를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권총까지 꺼내며 혁수와 경찰은 처절하게 격투를 벌이는데, 오택은 혁수가 죽으면 승미를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는 혁수의 말에 혁수를 도와주게 됩니다.
이에 혁수는 경찰의 총을 빼앗아 경찰을 총으로 쏴 죽입니다.
하... 오택이 설레발치는 바람에 도대체 몇 명이 죽는 것일까요? 물론 젤 나쁜 놈은 혁수이기는 한데, 졸음쉼터에서 자기가 도망치다 하다 두 명이 죽고, 이번에도 두 사람이 죽었습니다. 혁수처럼 미친놈이 승미를 살려뒀을 리가 없을 텐데 말입니다. 오택이 어떻게든 혁수를 제압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혁수가 총을 가지게 되면 경찰이 죽을 것은 물 보듯 뻔한 일인데, 혁수의 말만 믿고 혁수를 도와주다니. 물론 오택이 경찰을 도와 혁수를 붙잡게 되면 드라마가 더 진행이 안되고 끝이 나겠지만, 오택이 경찰이 총을 집으려 하는 것을 치우는 장면에서는 짜증이 폭발입니다.
혁수가 경찰을 총으로 쏴 죽이자 그제야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닫고 오택은 패닉에 빠지고, 혁수의 목을 조르며 승미 어디 있냐고 절규하며 채근합니다.
"기사님. 나 못 죽이잖아. 나 죽으면 오승미도 죽는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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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수는 오늘 아침에 승미를 죽이려 했는데, 죽이지 않았다며, 승미가 잡혀오기 전에 아빠와 통화했는데, 연락이 안 되면 여기로 오기로 했다며, 자기 아빠는 자기를 위해 목숨이라도 바 칠 사람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에 고작 택시 모는 사람이 슈퍼맨이라도 되냐며 승미가 아빠는 자기를 구할 거라 철석같이 믿길래 궁금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승미를 여기에 남겨두고 승미아빠를 찾아 만약 승미 말대로 승미아빠가 승미를 위해서 죽으면, 경찰에게 승미가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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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택은 혁수의 이야기를 다 듣고 자신이 죽으면 승미가 있는 위치 경찰에게 알려 줄 거냐며, 총을 쏘라고 합니다.
그런데 혁수는 오택을 죽이지 않고, 밀항선 선장과 5시까지 가기로 했는데, 이제 88분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며, 자신을 밀항하게 해달라고 합니다. 자신이 밀항하면 승미가 있는 곳을 알려 주겠다고 합니다.
오택은 죽은 경찰의 옷으로 갈아입고, 경찰차를 타고 묵포항으로 다시 출발합니다. 오택은 혁수에게 왜 자신의 딸을 납치했냐고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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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수는 예전 순규의 아들 윤호를 자살하게 만들고, 장례식장에 구경하러 갔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혁수가 몰래 고개 숙여 웃고 있었는데, 울고 있는지 착각하고 괜찮냐고 물었던 여자가 바로 승미였던 것입니다. 이때 혁수는 착한 척하는 승미에게 호기심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혁수는 우연을 가장해서 승미 곁에서 맴돌다가 관계를 이어가고, 결국 승미와 사귀기게 됩니다.
혁수는 착한척하는 승미의 가면을 벗겨보려고 사귀기 시작한 것인데, 생각보다 연예는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평생 가지고 놀까라고 생각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혁수는 승미와 연예하는 동안 살인을 못했고, 한 번에 많은 사람을 죽이려 고시원에 불을 낸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윤호의 친구였던 정이든이 나타나 고시원의 화재를 막아보려 합니다. 혁수는 이든을 발견하고 이든도 죽이려 했는데, 죽이지 못했고, 그 이후 병원까지 쫓아가 이든을 죽게 한 것이었습니다.
혁수는 이든이 윤호의 친구라는 것을 확인하고, 이든이 왜 갑자기 고시원에 왔을까라는 생각을 하다 누군가 이든에게 혁수의 뒤를 미행하라고 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혁수의 집에 있던 혁수가 죽였던 사진을 본 사람, 그래서 혁수가 윤호를 죽게 한 사람이라는 것을 아는 것은 누구일까요?
승미였던 것입니다.
혁수는 승미가 자신이 윤호를 죽이게 만든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이든에게 혁수를 미행하라고 알려줬는데, 마침 혁수가 고시원에 불을 낼 때 자신을 미행하던 이든이 화재를 막으려 했던 것이었습니다.
혁수는 자신이 승미를 죽이지 않고 놀아줬는데, 자기를 배신해서 그 대가를 치르게 된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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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둘은 다시 묵포항으로 출발하는데, 혁수는 자기에게 중요한 것이라며 캐리어를 다시 가지러 가자하고, 캐리어를 싣고 나오는데, 김형사와 지나치게 됩니다. 하지만 김형사는 오택을 몰라보고 지나칩니다.
순규는 혁수와 오택이 같이 있다면서, 경찰차를 타고 도망쳤다고 알려줍니다. 이에 김형사는 오택이 혁수에게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순규가 이야기한 번호의 경찰차를 수배 내립니다. 하지만 오택은 경찰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도망갑니다.
이미 경찰차가 수배되었으니, 혁수는 오택에게 다른 차를 구하자며 낚시터로 가 차를 훔쳐오라고 시킵니다. 이때 오택이 가지고 있던 순규의 핸드폰으로 김형사가 문자를 보냅니다.
딸 승미 때문에 오택이 혁수에게 협박당하고 있는 거 안다며, 자신들이 딸을 찾을 테니 경찰에 협조해 혁수를 잡도록 도와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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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택은 차를 훔쳐서 다시 출발하려는데, 혁수는 또 자신의 애지중지 캐리어를 챙깁니다. 오택은 혹시 승미를 죽여 캐리어에 넣어놓은 거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그래서 캐리어 안을 확인해 보기 전에는 묵포로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혁수는 그러라며, 비밀 번호를 가르쳐 줍니다.
"807"
캐리어 비밀번호는 승미의 생일이었습니다.
오택이 두려움과 불안감에 떨며 캐리어를 열며 운수오진날 5회가 끝이 납니다.
운수오진날 6회 예고편
운수오진날 6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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