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제 드디어 맨유로 가나? 이적 합의 완료

 

 

 

이적료 820억-연봉 128억 김민재, 맨유의 영입 선수 될 것인가?

이브닝스탠더드는 30일에 맨유가 김민재 이적에 대해 나폴리와 합의했고, 나폴리에 김민재 영입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820억 원)를 제시했으며, 나폴리는 맨유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브닝스탠더드는 맨유는 이미 김민재와 개인 조건에 대해 합의했다고 말하며, 맨유의 올여름 이적시장 첫 번째 영입 선수가 될 것이고, 김민재는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다음 주 맨체스터로 날아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맨유는 지난해부터 김민재 선수 영입을 준비했고, 김민재 측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싶어 했고, 조건으로 UEFA챔피언 진출을 확정되는 팀소속이 되고 싶어 했습니다. 맨유는 UCL진출권을 따냈기에 김민재의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모습입니다.

 

올시즌 나폴리에 입단한 김민재는 세리에 A리그에서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받았습니다. 44경기 출전해서 기량을 맘껏 뽐내었고, 유럽 최고 센터백으로까지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김민재는  세리에 A 최소 실점을 기록하며 나폴리를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하는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리그 올해의 수비수 등극도 유력하다는 전망입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 2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민재는 오는 오는 7월 5800만 유로(824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맨유 이적을 완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 트지는 맨유가 나폴리 수비수 김 민재 영입을 성사 직전에 두고 있다. 김민재는 7월 5800만 유로(824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맨유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 풋볼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될 경우에는 5000만 유로(711억 원)를 지불하면 세리에 A 이외의 리그에 속한 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PSG 등도 김민재 영입을 추진했었습니다. 맨유는 지난해부터 스카우트를 파견하며 김민재를 관찰했고 그를 영입 목표 1호로 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김민재의 맨유 이적은 확정된 사실에 가깝다는 이야기까지 나왔고, 앞서 이탈리아 일 마티노는 김 민재와 맨유 계약은 사실상 마무리됐다며 김 민재가 살 집까지 구해놓은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더 선은 맨유는 바이아웃 조항이 가동되기 전 김민재 영입을 확정하기 위해 필사적이다라면서 김민재 영입 경쟁 자체를 없앨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은 맨유가 900만 유로(128억 원)의 연봉을 김 민제에게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규 시즌이 종료된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6월 14일부터 이적 시장이 가능해집니다. 나폴리는 일단 오는 6월 4일 세리에 A 최종전을 펼치는데 김민재는 경고 누적으로 뛸 수 없습니다. 맨유는 6월 3일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결승전을 펼칩니다.